중국군 불펍 설계의 프로토타입으로 볼 수 있는 88식 7.62mm 돌격소총, 해외수출용으로 56식을 적당히 개조. 

중국군이 소구경 돌격 소총에 대해 본격적인 관심을 가진것은 1970년부터입니다. 이미 베트남전쟁에서 5.56mm 구경의 M16은 활약을 시작했고 중국 역시 이곳에서 노획된 원본등을 공수받는등 새로운 개념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중국군 보병화기 기술자들은 소구경 화기에 유용함은 인정했으나 5.56mm 은 너무 작은 구경이라고 여겼고 1971년 3월 소구경 돌격소총 개발 프로그램이 시작됨과 동시에 좀 더 큰 구경의 탄을 테스트 했습니다. 5.6, 5.8, 5.81, 5.98, 6mm입니다. 정치적 혼란하에 테스트가 많이 늦어졌으나 1978년 연구 보고서와 함께 5.8mm를 제안했고 1979년 2월 5.8mm 돌격소총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때 개발된게 DBP-85/87 탄환과 함께 QBZ-87 돌격소총이며 1세대 5.8mm 소총입니다. 아쉽게도 87은 테스트 형식에 가까워 인민해방군 요구의 완전히 충족하지 못했고 1989년부터 새 자동소총에 대한 요구가 시작되어 1995년 설계 완료 및 제식 채용. 1997년에 홍콩 수비대에 공개되어 이후 채용된 QBZ-03과 함께 인민해방군 세로운 세대의 제식 돌격 소총인 QBZ-95가 됩니다. 

 QBZ-95는 제식 채용된이후 애매하게 국경 수비대등 2선급 부대에 배치된 QBZ-03과 비교해도 엄청난 숫자가 생산되었고 어느정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잡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현재 기준으로는 불펍자체의 문제나 대부분은 수정됬지만 자잘한 문제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문제. 바로 확장성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95-1 소총이 나왔으나 보급은 시원치 않습니다.

무경이 사용하는 QBZ-95-1.

서론이 길었고 95-1로도 만족을 못한것으로 보이는 인민해방군은 신형 모듈식 돌격 소총을 채택한걸로 보이며 2018년부터 대량양산 체계에 돌입하며 2017년 8월 인민해방군 창군 90주년 행사에 첫번째로 공개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현재는 확실하지 않으나 95-1가 인민해방군이 그닥 마음에 들지 않는 솔류션인거는 거의 맞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