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방지법에 대해 야당이 무조건적으로 반대한적이 없음

영장없이 가능한 도청/감청, 금융정보수집 등 문제사항에 대해 야당이 3가지를 바꾸자고 했고, 처음엔 좆누리당도 동의함

1. 국정원장을 대테러센터장에 임명하지 말 것
2. 여야가 합의한 사람을 대테러기관 상설감독관으로 둘것
3. 일정 기간마다 정보수집 내용을 국회에 보고할 것

근데 엊그제 갑자기 국가비상사태 얘기꺼내더니 위의 3가지 항목이 빠진채로 직권상정 하려고 해서 이 지랄이 난거


진짜로 명박이때까지만 해도 베충이들 못지않게 좆누리 지지자들 무조건 일베충으로 모는 새끼들도 꼴보기 싫었는데 이젠 좆누리에 표주는 새끼들 모가지 따버리고 싶다

필리버스터고 나발이고 존나 해봤자 <야당이 테러를 막지 못하게 한다> 는 미친 선동질 + <지하철 화장실에서 테러 위협 쪽지가 발견됐습니다> 기사 한방에면 틀딱충, 애국보수충들 싹 다 발기할텐데 진짜 한숨만 나온다

가축이 되고 싶다는 얘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