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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키리-성장 2학년*성장 1학년 졸업 그후의 이야기

닌닌타타(114.202) 2016.02.05 12:21:33
조회 3858 추천 28 댓글 23


2학년이었던 6학년들이 졸업하였다. 후배들에게 심술을 많이부렸지만 한편으로는 잘 챙겨주던 이케다사부로지 불운하기만 하였던 카와니시사콘.. 깐깐한 성격의 노세큐사큐 그리고 항상 멍해있던 토키토모시로베..그리고 1년후 1학년이었던 6학년들이 졸업하였다. 어둡고 음침하기만했던 6학년 로반 아야캬시마루 헤이타 후시키조 마고지로 시험성적이 우수했지만 실전경험은 우수하지못했던 6학년이반 덴시치 사키치 히코시로 잇페이. 그리고 성적은 별로였지만  실전경험만큼은 우수했던 6학년하반  냉정한 판단력을가진 학급위원장 쇼자에몽, 깨끗한걸 좋아하던 이스케, 글씨채가 엉망이었지만 승마에 능했던 단조, 화승총의명인이었던 토라와카 상황에 맞지않게 언제나 생글생글 웃고다녔던 산지로 가라쿠리를 좋아했던 헤이다유. 강해질려고  노력했던 킨고 민달팽이 바라기였던 키산타. 먹는걸 좋아하던 신베. 다리가빨라 풍운소승이라는 별명이있지만 너무나도 불운해 불운소승이라는 별명을 가진 란타로 그리고 까칠하고 냉정하기도하지만 한편으로는 상냥한면이 있는 키리마루.. 이들은 인술학원을떠났다. 그리고 우연치않게 같은성에 취직하였고 그후 얼마지나지 않아.. 똑같은 임무를 받게되었다.그건바로.

 

*인술학원을 없애버려라~!!

 

*인술학원

 

"야마다선생님~!"

"도이선생님~!!"

".라..란타로.."

"키.키리마루.."

".저희들이 여기에 뭐하러 왔는지 한번 맞쳐보실래요?"

"우리가 점쟁이도 아니고 그런걸 어떻게 맞추니?"

"후훗. 저흰 인술학원을 없애버리려고 왔어요~!!"

"뭐..뭐라고?!"

 

인술학원을 없애버린다는 말에 야마다선생하고 도이선생은 당황하였다. 순간적으로 검은닌복을 입은 졸업한 2학년들하고 1학년들이 비장한표정을 지으며 나타났다.

 

" 가..가서!! 모두에게 아..알리고 오겠습니다.."

 

야마다선생은 교무실로 달려갔고 도이선생은 믿을수없다는 표정으로 키리마루에게 말하였다.

 

"자.잠깐만 키리마루.. 이.이상한 농담..그..그만해.."

" 정말 너무하시네..저희들은 모두 진심이라고요"

"아..아무리 장난이라도.이건 좀.."

" 장난이 아닙니다. 도이한스케씨~!!"

"뭐?!"

" 자아~!!! 즐거운 잔치를 시작하자고요!!!"

 

비극적인 싸움이 시작되었다. 야마다선생하고 도이선생을 비롯한 인술학원의 선생님들은 학원과 학생들을지켜야했다. 그러나 숫자로는 너무 불리했다. 그래서  쇼세이와 요시로 그리고 세이하치를 불러 인술학원을 지키게하였다. 인술학원의 역사상 이렇게 슬프고 가슴아픈 싸움은 없었다. 토베선생은 킨고하고 싸웠으며 요시로는 키산타하고 싸웠으며 세이하치는 단조와싸웠으며 토라와카는 쇼세이와 싸우게되었으며..야마다선생은 란타로하고 1대1 싸움을 벌여야만하였다.  그리고...도이선생은 키리마루와 싸우고있었다.

 

" 하아.하아."

 

고전해하고있는 도이선생 키리마루는 자신의 전문무기인 줄표창을 돌리며 가소롭다는 표정으로 말하였다.

 

" 웬지모르게 흥이깨지네..이제는 죽을준비나 하셔아겠어요"

"키.키리마루.."

" 당신이 여기서 항복하면...학생들을 죽이러갈꺼야"

"뭐..뭐라고?!"

" .학생들 한명두명 정도 죽인다면 당신은 싸움에 전력을 다하겠지"

"아..아.."

" 그럼 안녕~!!"

 

키리마루는 자신의 후배들을 죽이려갔다. 도이는 다시 칼을 들었다.

 

"아.안되...!!! 안돼에에에에에~!!!!"

 

도이선생은 칼을 들고 키리마루에게 달려들었다.

 

'훗..진작에 그렇게 나오셔야죠..도이선생님'

 

선생님들은 너무도 슬펐다. 그러나 인술학원과 현재 인술학원에 다니고있는 닌타마들을 지키기위해선

자신들의 옛제자들과  목숨을 걸고 싸울수밖에없었다.  자신들이 가르쳤던 제자들과 싸우는 인술학원의

선생들 그리고 자신들의 옛스승들과 싸우는 제자들은 서로에게 칼을 겨누었다. 몇시간이 지나.. 인술학원은 새빨간피와 사부로지,사콘,큐사큐,시로베,아야카시마루,마고지로,헤이타,후시키조,덴시치,사키치, 히코시로,잇페이,토라와카 ,단조,킨고,키산타, 헤이다유,산지로,쇼자에몽,이스케,신베,란타로 그리고 키리마루의 시신으로 가득찼다. 선생들은 싸늘한 주검이된 제자들을 끌어안거나 목놓아 통곡하기 시작하였다.

 

" 키.키리마루.."

 

도이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칼에 맞아 죽은 키리마루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이상한걸 눈치챘다. 키리마루가 따뜻한 미소를 짓고있었다. 다른 제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죽었지만 모두들 키리마루와 마찬가지로 따뜻한 웃음을 짓고있었다.

 

" 어째서?! 왜그렇게..웃고있는거니?!... 이..바..바보같은놈!!! 흐흑.."

 

도이는 키리마루의 옷속에 숨겨져있는 한장의 종이를 발견하였다. 종이에는 혈서가 적혀져있었다.

 

* 우리들의 인술학원을 목숨걸고 지키자

 

혈서를 읽은 도이선생은 키리마루를 꼬옥 끌어안았다. 그리고 목놓아 통곡하였다.

 

" 키리마루~!! 흐흑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죽은 아버지같았던 도이의품이 너무나도 따뜻했는지 키리마루의 표정은 아주 평온해보였다. 도이는 키리마루를 보고말하였다.

 

" 편히쉬렴 키리마루..하늘나라로 가면.. 너희 부모님하고 행복한시간을 갖도록하렴..그리고 만약 내 부모님을 만나면 내 안부도 전해주고...그리고..키리마루.. 다음생에는..꼭 내아들로 태어나렴..내 친아들로 태어나서  나하고 행복하게 살자.."

 

 

그후 수년후

 

*인술병원-산부인과

 

"축하합니다. 아드님이세요!!"

 

남색의긴머리의 젊은여성이 사내아이를 출산하였다. 여성은 곧바로 자신의 남편에게 아이를 안겨주었다.

아내의 남편이자 학교선생님인 도이한스케는  아이를 자신의품안에 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하아..수고했어..여보"

" 한스케씨..~!! 아이 이름은 정했어요"

".응 내가 생각해둔 이름이 하나있어.. '키리마루'우리 이 아이의이름을 '키리마루'라고 하자"

" '도이 키리마루'라..후훗 좋은 이름이에요"


도이는 갓태어난 자신의아들 키리마루를 안으며 말하였다.

 

"고맙다 키리마루..내아들로 태어나줘서.. 우리 다시만났군아..전생에서의일은 모두잊고 현생에서 새롭게

함께 시작하자.  사랑한다..내아들..키리마루"

 

그후 도이한스케의 친아들로 다시태어난 키리마루는 도이의 보살핌속에서 무럭무럭자라게되었다. 두사람은 행복하였다. 더이상의 블행은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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