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받아보면 다른 치킨집처럼 박스도 아니고 크기도 작아서 많이 실망합니다.

근데 레알 안에 꽉꽉 쑤셔넣어 들어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앍 소금구이 바베큐.

하앍 양념 바베큐.

사장님이 뼈와 살을 어느정도 분리해서 펼쳐서 구우시나 봅니다.

이거 닭다리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ng~! 이 이 맛은?!!!!!!!!!!!!!!!!!!!!!!!!!!!!!!! 존나 밥도둑 일세.ㄷㄷ

쌀밥 + 소금구이 + 양념소금.

쌀밥 + 양념 바베큐.

쌀밥 + 밑에 깔린 소스.

닭가슴살인데 식은 상태에서도 촉촉함이 그대로라서 매우 맛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에는 16장 올렸는데 디씨는 10장 제한이라 너무 아쉽네요 ㅜㅠ

사진 여기서 끄읕 ㅜㅠ

-------------------------------------------------------------------------------------------------------------------------

가격

17,900 원.

(소금구이 16,900 - 양념 17,900 - 반반 17,900)

구성

245미리 펩시, 치킨 무, 머스타드, 소금.

닭 상태

크기,품질 모두 완벽.

소금구이

흔히 숯불에 구워먹는 돼지고기,오리고기 맛 이랑 비슷합니다.

쌈에 싸먹어도 엄청 맛있을 것 같습니다.

양념 바베큐

순한맛, 매운맛 중에서 순한맛을 주문했는데

너무 안 맵더라구요.

순대볶음,곱창볶음 같은 양념에 바베큐 특유의 달달함이 추가된 맛 입니다.

총평

가족 단위로 많이 가는 코만도 바베큐 입니다.

배달을 안하는 집이였는데 이번에 배달도 하셔서 주문해봤습니다.

확실히 맛있지만 직접 찾아가서 먹으면 분위기도 좋고 감튀,샐러드 같은 서비스도 나오기 때문에

배달이 된다는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코만도 자체가 호프 + 치킨 체인점이기 때문에

가게 분위기도 좋은데다 가격 경쟁력 있는 치킨 입니다.

되도록이면 배달보다 가게에 찾아가서 먹는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안주로 배 체워도 거품가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배달로도 바베큐 자체의 맛은 변함없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바베큐 특성상 손에 양념 묻고 발라먹기 번거로운데

살과 뼈를 어느정도 분리해서 조리하시기 때문에

젓가락,포크 만으로도 먹기 편리합니다.

전체적으로 촉촉한 바베큐이기 때문에

식은 상태의 닭가슴살 마저도 먹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줄평

촉촉한 숯불 바베큐, 가게에서는 맥주 도둑, 집에서는 밥 도둑.

*바닥에 양파 깔려있습니다. 뒤적여서 같이 드세요 ㅋㅋ

-------------------------------------------------------------------------------------------------------------------------

바삭한 치킨과 바삭함과 촉촉함의 중간인 구운 치킨과는 다른

촉촉함의 끝을 맛 볼 수 있는 바베큐 치킨이였습니다.

집에 밥은 많은데 밥반찬이 없다면 코만도 바베큐를 시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만도 바베큐도 후라이드,양념,간장,파닭 다 있던데

다음에 가서 튀김도 정복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