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김동현, 새엄마한테 누나라고 부른다는 사실 고백해 모두 충격..."대외적으로는 새엄마"

살구뉴스

2024.05.26 03:00:02

조회 15583 추천 15 댓글 118

방송인 김구라가 12살 연하의 아내와 늦둥이 딸의 목소리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새엄마

2024년 5월 23일 방송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김구라와 그의 아들 그리의 하루를 담은 에피소드가 선공개됐는데, 영상에서 김구라는 "자식 먹일 반찬까지 챙기고"라며 양손 무겁게 짐을 챙긴 채 아들 김동현의 집으로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동현의 집에 들어서며 "신발이 이렇게 많냐"부터 시작해 "이게 뭐니. 집도 좀 꾸며라"라며 잔소리를 시작하던 김구라는 들고 온 반찬을 꺼내보이며 "누나가 정성스럽게 다 한 거다"라며 아내를 언급했습니다.

이때, 김동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외적으로는 '새엄마, 새엄마' 하고 다니는데 보통 누나라고 부른다. 보자마자 '내 가족이구나' 생각을 했었다"고 속마음을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김구라, 연하 아내와 딸 목소리 공개

이어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때 김구라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동현이가 너무 고맙대"라고 인사를 전했고 그리 또한 "누나 감사하다. 잘 먹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김구라의 아내가 "누나가 처음 해본 건데"라며 목소리를 첫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김동현이 "맛있었다"고 답하자 김구라의 아내는 "그래?"라며 기쁨을 표해 많은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사진=아빠는 꽃중년

이어 곧바로 "오빠 고마워요"라고 귀엽게 인사하는 김구라의 늦둥이 딸 목소리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그 목소리에 김구라와 김동현은 함박웃음을 짓는 등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김구라 이혼 사유

사진=SBS

1970년 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김구라는 2023년 6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 자신의 이혼 사유를 언급한 바 있는데, 영상에서 그는 상대방을 1순위로 생각하는 헌신적인 연애를 해도 괜찮은지 묻는 질문에 "예전에 내가 한 번 이혼하지 않았냐."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표면적인 이유가 금전적인 어떤 서로에 대한 불신때문이다."라고 말한 김구라는 "어쨌든 그래도 그때 내가 그걸 어떻게서든 지키려고 그랬다면 더 후회했을 것 같다"며 "진짜 금전적 혹은 자기 걸 잃어가면서 손해를 봐가면서 하는 게 아닌 이상 마음적으로 하는 헌신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진=김동현 SNS

김구라는 결혼 18년 만인 2015년 연대보증으로 인한 채무 문제로 전처와 이혼한 바 있는데, 당시 김구라는 전 부인의 부채인 17억원에 대해 "끝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밝히며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23살 차이나는 여동생?", "애기 목소리 너무 귀엽다", "김구라씨 고생 많이 하셨는데 행복하셨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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