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치킨인 일오삼두마리치킨 입니다.

후라이드 파닭 + 닭강정 입니다.

깨를 많이 뿌려주셨어요.

살이 야들야들~

뭔가 탕수육 같은 튀김이에요 ㅋ

파는 디게 조금 준 줄 알았더니 은박지 주머니에서 계속 나오더군요;;

머스타드에도 찍어 먹고

파랑도 먹구. 나중에 안건데 밑바닥에 파닭소스 가득 있더군요 하...

양이 진짜 무지 많습니다 ㄷㄷ

최대한으로 거진 1닭정도 먹었는데 이만큼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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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6,000원.

(파 1개 추가 1,000원)

구성

후라이드 + 닭강정.

파 1개 추가.

245미리 펩시

치킨 무

소금

머스타드 소스

닭상태

미국산 순살입니다.

브라질산 이랑은 다르게 살이 하얗습니다.

살이 다 연한걸 보니 미국산 닭다리살 같습니다.

조각이 크고 육즙이 나올정도로 촉촉하게 튀겨져있습니다.

파닭

기계로 썰은 파는 아니고 직접 썰은 파 입니다.

적당히 파 매운기가 남아있었고

겨자소스+깨 버무려져 있는데 겨자맛이 너무 심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닭강정 소스

설탕 단맛이 심한 요즘 치킨 양념이 아니고

물엿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아주 좋았고 맛있게 매콤합니다.

딱히 닭강정이라 할만큼 딱딱 단단한 맛은 없이

그냥 순살 후라이드에 부드럽게 달콤한 양념이 버무려져 있습니다.

총평

탕수육 같은 튀김에 순살 덩어리가 큼지막하게 있어서

안에 육즙이 남아있었고 덕분에 매우 촉촉하고 살이 연했습니다.

대신에 후라이드는 매우 바삭했지만 소스가 버무려진 닭강정은

살짝 말랑말랑해져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파닭 소스도 평범한 겨자소스이지만 많이 맵지 않아서 좋았구요.

닭강정 소스도 단순히 짜고 단순히 매운 요즘 흔한 양념이 아닌

물엿의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이면서 맛있게 매콤한 맛이였습니다.

보통 파 추가는 2천원부터 시작인데

파 추가가 1,000원 반마리 분량부터 추가 선택이 가능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한줄평

미쳐버린 양에 맛과 구성,비주얼까지 모든게 완벽한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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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서 유명한 동네치킨인데 이렇게 맛있을줄 몰랐습니다.

양도 무지하게 많더라구요.

닭강정 양념도 처갓집 양념처럼 정말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달달한 양념은 처갓집,페리카나 > 일오삼 > 네네

라고 생각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저도 이런 동네치킨 하나 운영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