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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령에서 구부시령까지 강원도의 오지인 푯대봉 구간 종주

빛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2.09 17:06:44
조회 556 추천 1 댓글 3



   2월의 첫 번째 주는 작년 12월 중순부터 맹위를 떨치던 한파가 다시 한 번 고개를 쳐들다가 주말이 되니 그 기세를 꺾고 얌전해진다. 2월 7일(일요일), 5시 50분이 다 되어 집을 나와서 서울역 8번 출구에 도착하니 약속시간인 6시 40분이 다 됐다. 곧 도착한 일산하나산악회의 관광버스를 타고 이천휴게소와 강승월휴게소에서 쉰 후에 11시 5분경 14일전의 날머리인 삼수령(피재)에 도착한다.

   산행 준비를 일찍 마친 탓에 삼수령 조형물의 뒤편에 있는 들머리에서 최선두로 산행을 시작한다. 등로는 눈이 거의 다 녹아서 흙이 말라 있는 상태이고 군데군데 아직 녹지 않은 눈이 보이고 있다. 평이한 산길을 400 미터쯤 걸어가니 임도와 만나게 되고 임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꺾어져서 다시 400 미터쯤 나아가니 왼쪽에 산길이 나 있는 노루메기에 닿는다. 임도를 건너서 산길로 접어들어 22분쯤 오르면 오늘 첫 번째로 오르는 봉우리인, 삼각점이 설치돼 있는 961봉에 이른다. 961봉에서 완만한 산길을 따라 나아가다보면 정상부분이 아주 넓고 평평하며 경위도 좌표 표지목이 설치돼 있는 960.2봉에 닿게 되고 여기서 11분 후에 TV 안테나가 설치돼 있는 봉우리에 닿는다.
   처음에는 최선두에서 산행을 시작했지만 노루메기에서부터 몇 사람이 추월을 하더니 961봉을 조금 지나니 모두 자신을 앞질러가고 결국 꼴찌로 진행하게 된다.
   건의령을 500 미터 앞둔, 방향표지판이 설치돼 있는 공터에서 두 사람이 식사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도 함께 앉아서 첫 번째로 쉬며 20분 가까이 식사를 하고 나서 평탄하고 완만한 길을 10분쯤 더 나아가니 건의령에 닿게 되는데 이 고개는 고려말 삼척으로 유배를 온 공양왕이 근덕 궁촌에서 살해되자 고려의 충신들이 이 고개를 넘으며 고갯마루에 관모와 관복을 걸어 놓고 다시는 벼슬길에 나서지 않겠다고 하며 고개를 넘어 태백산중으로 몸을 숨겼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서 관모를 뜻하는 건(巾)과 관복을 뜻하는 의(衣)를 합쳐서 건의령(巾衣嶺) 또는 한의령(寒衣嶺)이라고 불리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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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령(피재)의 삼수령 조형물과 삼수정 - 해발 935 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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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령의 백두대간길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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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400 미터 걸은 후 임도와 만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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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400 미터 걸은 후 다시 왼쪽의 산길과 만나게 되는 노루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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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점이 설치돼 있는 961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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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부분이 평평하고 넓은 960.2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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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안테나가 설치돼 있는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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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령을 500 미터 앞둔 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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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령(한의령).


   개념도나 지도에는 모두 건의령이라고 표기돼 있지만 실제의 등로에서는 일률적으로 한의령이라고 표기돼 있어서 착각의 여지가 있는 건의령을 지나서 비교적 가파른 길을 24분 오르니 푯대봉 삼거리에 닿는데 백두대간에서 조금 비켜나 있지만 100 미터 앞에 있는 푯대봉을 가보지 않을 수 없다. 푯대봉 삼거리에서 2분 만에 완만한 길을 따라 거의 직진하는 방향에 있는 푯대봉 정상에 오르니 무인산불감시카메라와 정상표지석, 삼각점이 설치돼 있는 해발 1009.2 미터의 푯대봉 정상이 자신을 반긴다. 푯대봉 정상에서 잠시 머물다가 다시 푯대봉 삼거리로 되돌아와서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섰다가 두 개의 봉우리를 지나서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면 961봉 정상에 이른다. 여기서 11분쯤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삼밭골목장이 있는 한내령에 닿는다. 한내령에서 1161.6봉 쪽으로 조금 나아가니 꼭대기가 보이지 않고 까마득하게 올려다보이는 무명봉의 가파른 오르막에 오르기도 전에 눈으로 질리게 된다.
  
잠시 쉬며 서 있기도 불편할 정도의 가파른 오르막을 힘겹게 16분간 오르니 1161.6봉 정상에 오르게 되는데 이 구간이 오늘의 산행에서 가장 힘겨운 구간이다. 삼수령부터 한내령까지는 산책 삼아 걷기 쉬운 구간이었지만 한내령부터 1055봉까지는 무명봉이지만 오르내림이 심해서 끈기와 체력이 요구되는 여러 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하는데 육산이라서 험하지는 않지만 한참 내려섰다가 가파른 오르막을 다시 오른다는 것은 꽤나 힘들고 게다가 오늘의 이 구간은 일산하나산악회만 가고 있는데 모두 한참 앞질러가서 무인지경을 걸어야 하는 부담감은 내심 깊은 산중에서 고립될 수 있다는 위험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다행히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강수 확률이 약간 있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쨍쨍한 햇살이 등 뒤에서 내리쬐는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자신을 위로하고 요지마다 이정표를 잘 설치해 놓아서 길을 잃을 염려는 거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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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봉 정상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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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봉의 정상표지석 - 해발 1009.2 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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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온 푯대봉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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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등로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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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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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밭골목장이 있는 한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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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으로 둘러싸인 삼밭골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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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6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961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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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령에서 16분간 길고 가파른 오르막을 힘겹게 올라 닿은 1161.6봉 정상.


   지도상에는 1161.6봉이지만 다른 무명봉들에 비해 그렇게 높게 느껴지지 않아서 높이가 의심스러운 1161,6봉을 내려서서 14분 만에 쉽사리 또 하나의 무명봉 정상에 오르고 나서 5분쯤 내려서니 안부에 닿는다. 봉우리 위에서는 수시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서 추위 때문에 쉬지 못하고 점심을 먹고 나서 무려 두 시간여 만에 이 안부에서 비로소 두 번째로 앉아서 쉬게 된다.
  
다시 일어나서 안부에서 27분 만에 1017봉 정상에 이르니 이곳의 방향표지판에는 구부시령까지 1.8 킬로미터가 남았다고 표기돼 있다. 1017봉을 10분쯤 내려서다가 낙엽 속에 숨어 있는 빙판을 모르고 밟아 크게 엉덩방아를 찧고 나니 아직 녹지 않은 눈이 군데군데 남아 있고 낙엽이 수북이 깔린 길을 내려서기가 좀 더 조심스러워진다.
   1017봉 정상에서 17분 만에 닿은, 구부시령까지 1.2 킬로미터가 남았다는 방향표지판이 설치돼 있는 안부가 가까워지니 저 멀리 1055봉이 까마득히 올려다보인다. 능선을 따라 걷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니 해가 서산 너머로 기울어가면서 햇빛은 서서히 희미해지고 한기가 밀려들어 옷깃을 여미게 된다. 안부에서 힘겹게 22분을 오르니 구부시령까지 0.7 킬로미터가 남았다는 방향표지판이 설치돼 있는 1055봉 정상이다. 구부시령에서 쉬려고 했지만 기진맥진해서 이곳의 계단에 걸터앉아 간식과 음료수를 먹으며 쉬는데 큰 덩치의 까마귀 두 마리가 머리 위의 높은 나뭇가지에 앉아서 음산하게 울다가 자신의 머리 위를 선회한다.
   1055봉을 12분쯤 내려서니 왼쪽에 뚜렷한 길이 나 있는데 바로 앞에 설치돼 있는 방향표지판을 보니 오른쪽으로 300 미터만 가면 구부시령이리고 표기돼 있다. 왼쪽 길은 구부시령을 거치지 않고 바로 외나무골로 하산하는 길인 듯하다. 오른쪽의 평지 같은 길로 5분쯤 나아가니 조그만 돌탑과 구부시령 안내판, 방향표지판이 설치돼 있는 구부시령에 이르는데 손목시계를 보니 17시가 다 된 시각이다. 늦어도 17시 30분까지 하산을 완료하기로 약속했는데 지금 여기서 원래의 계획대로 몇 개의 봉우리를 넘어 덕항산 정상에 올랐다가 사거리쉼터에서 예수원을 거쳐 하산하려면 두 시간 가까이 걸려서 빨리 귀가해야 하는 다른 회원들에게 폐를 끼치게 되고 또한 요즘 18시경이 일몰시각인데 군데군데 녹지 않은 눈과 빙판이 두터운 낙엽 속에 숨어 있는 길을 어둠 속에 내려간다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되어 덕항산을 오르지 않고 그냥 여기서 하산하기로 결정한다. 구부시령(九夫侍嶺)이란 옛날, 고개의 동쪽인 한내리에 서방만 얻으면 죽고 또 죽어서 무려 아홉 명의 서방을 모신 기구한 여인의 전설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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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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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쉰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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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표지판이 설치돼 있는 1017봉 정상 - 구부시령까지 1.8 킬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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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를 압도하는 1055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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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봉과 1055봉 사이의 안부 - 구부시령까지 1.2 킬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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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표지판이 설치돼 있는 1055봉 정상 - 구부시령까지 0.7 킬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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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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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시령에서 덕항산으로 가는 길 - 덕항산까지 1.1 킬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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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시령에서 외나무골로 하산하는 길.


   후미를 맡은 분에게 휴대폰으로 구부시령에서 하산한다고 알리고 완만한 내리막길을 10분쯤 내려서니 직진하는 길과 계곡을 건너는 길이 갈라지는 삼거리에 이른다. 어디로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로프 난간이 설치돼 있는 왼쪽의 갈림길로 꺾어져 내려가서 계곡을 건너니 계곡을 오른쪽 밑에 낀 산길을 내려가게 된다. 길을 잘못 든 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마음 한 구석에서 치밀어 오르기도 했지만 계곡에서 너무 멀어지면 갈림길로 되돌아가리라고 생각하며 갈림길에서 16분쯤 산길을 내려서니 계곡 건너편의 좁은 산길에서 통나무로 만든 다리를 건너 자신이 걷고 있는 길과 만나는 길이 보이는데 아마 16분전에 닿은 갈림길에서 직진하는 길에서 이어지는 길인 듯하다.

   외나무골의 단단하게 얼어붙은 계류를 바라보며 카메라에 담다가 소진된 배터리를 갈면서 잠시 쉬고 나서 다시 나아가면 곧 다리가 나온다. 그냥 산길을 따라 직진하려다가 예수원을 둘러보기 위해 다리를 건너 잠시 임도를 걸으니 예수원 내부로 들어가게 되고 계단을 내려서서 예수원 표지석이 있는 예수원 입구로 나가서 외나무골을 왼쪽에 낀 포장된 임도를 걸어 내려간다.
   임도를 한참 걸어 내려와서 다리 앞에서 마침 동네 아주머니를 만나 버스가 주차할 만한 곳을 물어보니 왼쪽을 손가락으로 가리켜서 쳐다보니 수백 미터 앞의 또 다른 다리 옆에 산악회의 버스가 주차해 있다. 다리를 건너니 35번 국도의 ‘예수원’ 시내버스 정류장 앞이고 왼쪽으로 꺾어져서 차도변을 몇 분쯤 걸으니 미동초등학교 하사미분교 부근에 있는 사각정 앞에 관광버스가 주차해 있다.
   자신이 꼴찌로 내려온 줄 알았는데 20분쯤 후에 백두대간을 타지 않고 여기서 덕항산과 지각산만 짧게 갔다 온 여러 사람들이 길을 잃고 헤매다가 뒤늦게 내려온다.
   18시 25분경에 출발한 버스는 19시 55분경 영월의 동강휴게소에 도착하여 40분간 식사시간을 주는데 휴게소의 음식점에서 순두부백반 한 그릇을 시켜 먹는다. 다시 출발한 버스는 쉬지 않고 달려서 22시 20분경 잠실역 앞에 도착한다.
   오늘의 산행에는 총 6시간 48분이 걸렸고 이 중에서 46분의 휴식시간을 제외하면 순수산행시간은 6시간 2분이고 산행거리는 약 16 킬로미터였다.
   산행거리가 꽤 긴 편이고 오르내림의 굴곡이 큰 구간이 여러 군데 있어서 특히 해가 짧은 겨울에 산행하기에는 준족이 아닌 한 무리가 있는 코스였는데 걸음이 느린 탓에 덕항산에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강원도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구간의 백두대간길을 다녀왔다는 데에 큰 의미를 둘 수 있겠다.
   그나마 등로에 눈이 거의 다 녹고 바닥이 말라 있어서 아이젠을 차지 않아도 되어 진행하기가 쉬웠지만 햇볕을 많이 받지 못하는 부분에는 세찬 바람이 낙엽을 덮어 놓아 숨겨진 미끄러운 빙판길이 군데군데 남아 있어서 주의해야 하는 길이 적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도 입춘을 지나서 겨울의 추위가 수그러드는 기미가 보이고 서서히 봄이 오고 있음을 깊은 산중에서도 희미하게 감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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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서 직진하는 길을 버리고 계곡을 건너는 왼쪽의 내리막길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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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건너 계곡을 오른쪽 밑에 끼고 걷는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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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서 직진하는 길에서 내려오는 길로 추정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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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외나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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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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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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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행 날머리인 예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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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임도와 외나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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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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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면 35번 국도의 ‘예수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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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초등학교 하사미분교 부근에 있는 사각정 앞에 주차해 있는 관광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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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행로 - 약 16 킬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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