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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양 5캐릭 램스키퍼 스토리 중간평가

7메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1.18 19:11:37
조회 3809 추천 83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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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캐릭은 끝냇고 2캐릭은 하는중


일단 램스키퍼 스토리는 검은양팀의 심리적 성숙과 늑머개팀[나타]와의 교류가 주목할만한 부분



공항에서 데이비도의 통수짓 후 충격이 가시지않은채 바로 추격에 나서는 검은양은 적으로 대치한적 있었던 늑머개팀과 오월동주하게됨


그런 검은양팀과 늑머개팀의 교류는 주로 나타와 이루어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검은양팀은 나타라는 한 사람에 대한 평가,  그리고 나타로부터 느끼는 감성과 나타의 직설적인 조언등으로 인해 스스로를 다시보게 되는 계기가 됨


유리 - 망설이는 칼날

칼끝이 무더졌다, 눈빛이 흔들린다 며 칼바크턱스, 트레이너, 나타, 이리나 등에게 지적을 받음

하지만 자신의 그런 약한 부분과 공포, 그리고 데이비드가 행한 악행에 대한 분노와 직면하면서 의지를 바로 곧게 세우고

다시금 날을 고쳐잡으며 한층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임

나타에겐 사부사부 하며 엥기고, 그런 유리에게 나타 역시 나름 사부로써 이런저런 도움을 주려고 함


세하 - 모전자전

세하는 이 과정에서 어머니의 또 다른 전우들을 만나게되며 울프팩팀의 교관이던 트레이너에게 비슷하다는 평을 받음

나타에겐 둥글둥글한 대처로 서로 골이 생기기 전에 먼저 져준다던가 하는 대응을 보이며 한편으론 나타에게 신뢰감을 느끼게됨

나타 역시 그런 세하에게 어떤 동질감을 느끼게되며 '너 역시 차원종을 써는 일을 즐기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을 하며 놀림

스토리 초기에 대충대충의 이미지에서 이젠 완연히, "데이비드와 이리나를 막을때까지 멈추지 않겠다" 라고 말하는 주인공이 됨


제이 - 겁많은 꼰대

데이비드의 배신으로 충격을 적잖이 받은것은 제이 역시 마찬가지. 그런 제이에게 나타는 좋은 자극제가 됨

나타와의 협력을 통해 "비정했던 전쟁시절의" 감성을 다시금 느끼게되며, 또 그만큼 다시 냉정해질수 있었음

그후 울프팩팀 교관이었던 트레이너와의 재회, 보호받던 어린애에서 검은양팀의 보호자인 입장에서의 만남

트레이너 역시 자신이 알던 꼬맹이와는 다르단걸 알게됨

유하나, 나타와의 이야기를 통해 "보호대상"에 대한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갖고있는 각오에 대해서 말하게됨

"내 눈앞에 있는 아이들은 모두 보호대상이야."

"너희는 결코 약하지않다. 약한건 오히려 내쪽이야."

"너희 중 누구라도 무너지는걸 보면 다시는 싸울수 없을것야"

"그러니깐 계속 보호대상이 되어줬으면 하는군, 겁많은 꼰대 한 명 살려주는 셈 치고 말야"

옛전우였던 베로니카와의 재회와, 6지역 이후 차원종기관이 제거된 베로니카에게 병문안 갈 제이의 이야기가 가장 기대되는 부분


테인 - 형제지간

테인은 자연스럽게 나타에게 형형 하며 따르게되고 나타는 어린애는 질색이라며 시끄럽고 약하다고 싫은 내색을 보임

그러자 테인이는 자신은 잘 울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다고하니, 나타는 자기가 보기엔 약하다고 하자 테인이는 인정받기위해 더욱 정진하게됨

인공지능인 쇼그에게도 그런 두 사람 관계가 인상적이였는지 형제의 개념에 대해 물을정도

트레이너의 험상궂은 인상을 보고도 두려워하지 않으며[유리는 트레이너를 보고 두려워했음] 오히려 가까이 다가가며

트레이너 역시 그런테인이를 신기하게 생각함 하지만 트레이너 역시 테인의 정체에 의문을 품게되고 독자적으로 조사를 하겠다고 혼잣말을 함


슬비 - 팀의 리더

슬비는 데이비드의 배신으로 충격을 받지만, 그만큼 누구도 맹목적으로 믿어선 안된다는 점을 학습하게되며

트레이너를 비롯한 늑머개팀에 대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음. 그런 점을 트레이너는 더욱 높게 사서 영입을 지속적으로 제의함

나타에 대해서는 평소 다른 팀원들에게 대하듯 리더로써 오더를 내리려고 하나 오히려 나타가 이에 반발하자

심사숙고하여 반대로 나타에게 지시를 내려달라고 부탁을 하며, 그런 나타와 협공의 칼바크를 물리치며 나타에게도 리더의 자질이 있어보인다는 말을 함

또 나중에 나타가 근신처분을 받게되자 나타의 힘이 필요하다며 트레이너에게 요청을 하기도함

"예전의 나는, 혼자서 모든 걸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그건 착각이었지."

"검은양 팀의 다른 멤버들이 없었더라면...나는 신서울에서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을거야."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어. 그러니까, 우리를 도와줬으면 해. 우리도 너희를 도와줄 테니까."

슬비가 검은양팀에 올 당시, 아카데미 졸업 당시 "다방면에서 우수하나, 팀워크가 서툴다" 는 평가가 있었기에 한층 더 성숙해졌다는 느낌임



검은양과 나타와의 관계 뿐 아니라


13세대 인공지능 "쇼그"를 통해서 검은양의 내면을 한층 더 알 수 있게 된 점도 괜찮았음


"분노라는 감정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대응하십니까?"


세하 -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요" (현재 게임을 할수 없는 상태 아니십니까? 그런 경우는 어떻게 하십니까?) "그러게말이에요.."

유리 - "친구나 가족들과 맛있는 걸 먹거나 수다를 떨어요" (그럼 여기처럼 가족이 없는 상황에선 어떡하십니까?) "검은양 애들도 있고 사부도 있고 쇼그씨도 있잖아요!" (저를 친구로 생각해주시는 겁니까? 당황스럽습니다"

슬비 - "주로 트레이닝을 해요, 마음을 비우고 트레이닝에 매진하면 분노는 쉽게 가라앉힐 수 있어요" (트레이닝을 통해 더 강한 힘을 갖게되면 올바르지 못한 것들을 바로 잡을수 있겠군요) (당신은 자신의 힘으로 올바르지 못한것들과 싸우려고 하는 것이군요) "그렇게 생각했던 적도 있어요. 하지만 이젠 생각이 좀 바뀐것 같아요. 어떻게 바뀐건지는 저 자신도 아직 잘 모르겠지만요.

테인 - "데이비드 아저씨 때문에 화가 많이 났어요.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요. 다음에 만나면 꼭 물어볼거에요" (자신의 분노와 직면하겠다는 것이군요)

제이 - "그럴땐 술을 마시면 돼" "엉망으로 취하면, 분노가 사라진 것 같은 착각이 들거든" (착각 뿐입니까? 본질적인 해결이 아닌것 같은데요) "본질적인 해결법 따윈 없다는 뜻이야. 강한 분노는 결국 끝까지 마음속에 남아서 그사람의 인생을 바꿔버리고 말지." "그게 좋은 변화일지 나쁜 변화일지는... 누구도 모르지만 말이야"


공항은 혼돈과, 혼란, 그리고 배신이란 전개 때문에 검은양 애들 모두 멘붕하는 것밖에 없어서 노잼이란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램스키퍼에서 멘붕을 딛고 한층 더 성장하면서 스스로를 다잡는 검은양 애들의 모습이 잘 드러나서 괜찮았음


더불어 베로니카 몸속에 있던 태초의 존재, 그 존재를 회수해간 데이비드, 데이비드를 저지하려는 칼바크턱스, 이리나가 언급한 또다른 배신자 예고 등 앞으로 많은 일들이 펼쳐질 것 같은 시즌2 도입부가 이제 끝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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