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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갤문학] 클창인생이 차원종으로 변하려면 던전을 얼마나 돌아야 할까 6

레비아는당신을(180.70) 2015.08.22 14:59:23
조회 2177 추천 2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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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tszrVHNlBF4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suCFo



구로 사는 게이들에게는 다시 한번 미안하지만, 나는 구로가 싫다.



일단 이름부터가 구리구리하다. 그나마 신도림은 첫 글자가 '신'이라서 뭔가 새 동네 같은 느낌을 받는데. 구로는 그딴 것도 없다.



게다가 조선족들이 존나 많이 산다. 가리봉동이 가장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존나 많이 산다. 이 동네는 칼이 무슨 스마트폰보다 더 흔한 동네라 언제 어디서 칼을 맞을 지 모르는 동네다. 대한민국의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외국이다. 정신줄 놓고 다니다 보면 너는 이미 해체되어 있다.



게다가 아직 개발이 덜 된 후진동네가 많다. 공장 같은 건 거의 대부분 지방으로 내려갔지만, 조그마한 공장들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고 6,70년대 지어진 건물들도 되게 많다.



이거 말고도 구로를 싫어하는 이유는 많다. '이런 건 다른 동네도 다 똑같지 않냐.', '이것보다 더한 동네도 많은데 왜 구로만 이렇게 비난하냐,', '무슨 구로에 원수라도 졌냐.' 라고 할 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바로 구로구민이다. 



구로구에 열심히 세금(재산세 내고, 담배소비세 내고, 주민세 내고 다 했다)을 냈는데 구로를 깔 자격은 충분하지 않냐? 라는 병신같은 논리지만 그래도 나는 당당하다.



그리고 이번에 구로를 또 까야 할 이유가 더 생겼다.



"와, 저거 진짜같네."



"레비아야 레비아."



"저걸 입을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있을 줄은 몰랐는데."



백화점에서 빠져나온 건 좋았는데, 내 모습을 본 인간들이 주변에 모여들면서 꽤 난처한 상황이 되었다. 도대체 게임순위 50위권에도 못 들어가는 똥망겜을 알아보는 인간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실시간 수치플레이를 당하면서 무척 쪽팔리지만, 내 꼴이 이러니 뭐라고 할 수도 없다.



"와 시발 가슴봐봐 가슴."



그래 가슴크다 새끼야. 깡통죽에 무슨 풍유환(프린세스 메이커 2에 나오는 기적의 아이템, 요즘 급식충 새끼들은 이게 뭔지 모르겠지.)을 갈아넣었는지 가슴만 존나게 부풀어 올랐다. 용의 유전자가 우월해서 그런지, 아니면 얘만 그런건지는 몰라도(생각해 보면 차원종들 중에 여성체라고 할 만한 건 더스트 밖에 없지만 걔는 슬네 수준의 빨래판이다.) 나한테는 그냥 불편한 혹덩어리일 뿐이다.



일단 무겁다. 이런 무거운 걸 안 달고 다니는 인간들에게 이것의 무게를 설명할 마땅한 비유가 없는데, 가슴에 1.5리터 짜리 물통을 두 개 달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된다. 더 경이로운 건 이 물통이 어디에 고정된 게 아니란 거다. 끈 같은 걸로 묶여있지 않고 계속 흔들리는데 무척 걸기적거린다.



거기에 내 발 아래쪽이 잘 안보인다. 뱃살이 튀어나온 인간들은 조금 이해할 거다. 똑바로 섰을 때 발 아래가 안 보이는게 얼마나 불편한지. 어차피 계단에서 좀 헛디딘다고 해서 구르고 깨지고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불편한 건 마찬가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슴이 크다고 해서 득을 보는 건 구경하는 새끼들이지 본인이 아니라는 거다 이 개새끼들아.



"용챙이야, 용챙."



거기 다 들리거든? 아무리 그래도 본인 앞에서 용챙이 뭐냐? 물론 그 말이 사실이긴 하지만, 날 용챙이라고 놀리는 건 참을 수 없다. 아무리 처리부대에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한다고 해도 정조까지 팔아먹지는 않았다. 트레이너가 그런 걸 허락하지도 않겠지만, 일단 내가 거부감이 든다. 



물론 떡인지 같은 데서야 허리가 부러지도록 굴러다니겠지만, 일단 이전의 나는 남자였고, 현재 인격의 기초도 바로 남자다. 세하의 후장을 천원돌파하고 싶다던가 테인의 니드호그를 흡입하고 싶다는 정신나간 인간들도 있지만 나는 그런 부류가 아니란 말이다. 남자랑 하라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전의 생애에 대해서는 길게 이야기를 하지 않겠지만(남자라면 다 알거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들어오고 나서는 별로 성욕이 생기지 않는다. 차원종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아직 어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번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딱히 없다. 물론 내가 이러거나 말거나 떡인지 작가들은 나를 무슨 발정기 처럼 만들어 놓겠지만, 그건 그거대로 가는 거고, 나한테 그런 걸 기대하지 마라. 여기는 19금이 아니니까 19금이 정 보고 싶으면 다른 곳으로 가라.



"죄.......죄송하지만 지나갈게요!"



나는 이 상황을 진정시켜 보려고 했다. 평생 살면서 누구한테 사과한 적이 손가락 발가락으로 셀 정도지만(그래 나 은수저다. 잠깐 거기 죽장은 치워줘.) 그래서 사과하는 게 무척이나 부끄럽지만, 최대한 레비아를 연기하면서 이 곳을 빠져나가야 한다.



"와 진짜같다."



"목소리도 비슷한 것 같은데?"



"방금 그 대사 한번만 더 해 주세요!"



참고로 내(클창인생에서 레비아가 된 상태) 목소리는 한로저스 레비아 성우와 동일하지 않다. 비슷하긴 하지만 조금 다르다고 해야 하나? 어떻게 다른지는 설명하기 복잡한데, 둘을 놓고 비교해보면 확실하게 다른 사람이라고 알 수 있는 정도다.



"죄송하지만...지나갈게요!"



결국 나는 수치 플레이를 더 하고 나서야 인간들의 포위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레비아는 신발을 신지 않는데도 왜 발이 더러워지지 않는지 궁금했는데, 내가 직접 레비아가 되어서 확인해 보니 위상력으로 아주 얇은 막을 만들어서 다니기 때문에 발이 더러워지지 않는 거였다. 게임 시스템으로 보면 슈아(슈퍼아머)가 항상 켜져있는 상태라고 해야 하나? 정확하지는 않지만 개념은 대충 그렇다.



물론 이 방어벽은 위상력이 담긴 공격에 무력화된다.(차원종이나 클로저가 때리는 경우.) 물론 신발이 있으면 더 편하겠지만, 전투 중에는 대부분 날아다니기 때문에 신발의 필요성도 별로 느끼질 못한다. 아마 이건 나 말고도 다른 클로저들에게도 공통으로 적용되는 것 같다. 



만약 이게 없었다면 수영복 룩 같은 건 자살행위 취급 받고 조금이라도 방어력을 올리려고 온 몸을 꽁꽁 싸매고 다녀야 겠지. 그리고 전투 때마다 매번 빨래를 하느라 귀찮았을 거다. 위상력 만만세다.



지금부터 어디로 가야 할까. 돈도 없고, 카드도 없고, 핸드폰도 없고, 신분증(차원종이라서가 아니라 이 세계 사람이 아니므로 있을 리가 없다)도 없다. 물론 이 세계는 신분증이 없다고 해서 불편하지는 않지만(저 쪽은 많이 불편하다. 전쟁 상황이다 보니 지역 마다 검문검색이 있고, 임의로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신분증이 없으면 바로 경찰에 연행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신분증이나 카드나 핸드폰이 없으면 은행에서 돈을 찾는 것도 불가능하다. 은행에 1억이 있던 2억이 있던 이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면 위에서 말한 것들이 모두 다 있고, 당분간은 이걸로 어떻게든 버틸 수 있다. 신분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지만, 당장 급한 문제는 아니니 그 문제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한다.



백화점에서 내 집까지는 좀 거리가 된다. 위상력으로 날아가면 금방 가겠지만, 여기는 서울 한복판이다. 진짜로 그렇게 이동한다면 KBS, MBC, SBS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잘하면 외신까지도 탈 수 있다. 기사 제목은 미확인 비행인간(?) 정도가 되려나. 재미있겠지만 내가 그 재미의 주인공이 되는 건 사양이다. 



교통카드도 없으니 버스도 탈 수 없고, 귀찮지만 걸어가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



수근거리는 인간들을 무시하면서 나는 내 집이 있는 곳까지 도착했다. 남의 구경거리가 된 것이 기분이 썩 좋지는 않겠지만, 만약 내가 반대 입장이었다면 이들과 똑같이 행동했겠지. 넓은 마음으로 인내하기로 한다. 그러고 보니 내가 레비아가 된 이후로 시간은 거의 지나지 않았다. 날짜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연도는 아직 2015년이다.



계속 걷다 보니 내가 사는 아파트 앞까지 왔다. 여기에 도착했을 때는 해가 막 저물어가는 저녁 정도였는데, 이제는 완전히 밤이 되어 있었다. 역시 교통수단은 좋은 거다. 교통카드만 있었어도 이런 행군을 안 해도 되는데, 집에 가면 그것도 있겠지. 다른 아파트는 보면 들어갈 때 카드키가 있어야 되던데, 우리 아파트는 그런 게 없어서 그냥 들어갈 수 있다. 



보안은 취약하지만, 만약 그랬다면 집이 있어도 집에 들어갈 수 없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되었겠지. 결국은 내가 있는 층까지 날아가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었을 거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가 사는 층까지 올라왔다. 이제 바로 앞이 내 집이다.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자 문이 열리고, 나는 현관에 들어선다.



좀 환상을 깨는 말을 자주 해서 미안하지만, 남자 혼자 사는 집이 얼마나 개판인지는 남자라면 거의 대부분 아는 일일 것이다. 그나마 쓰레기장 수준이 아닌 건 다행히지만, 그렇게까지 철저하게 청소를 한 건 아니라 좀 많이 지저분하다. 내 집에 내가 들어가는 거지만, 맨발로 들어가기는 좀 꺼려진다.(예전에는 슬리퍼를 신고 다녔다.) 다행히 슬리퍼는 바같쪽에 있었고, 나는 그걸 신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모든 게 그대로다. 싱크대에 쌓인 오래 묵은 설거지들도 그대로고, 휴지통에 쌓아 둔 휴지들(이게 왜 있는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도 그대로다. 여기서 바뀐 건 나 하나뿐이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 답이 돌아올 리 없는 질문을 자기 자신에게 해 본다.



집에 도착했고 하니 일단 뭐 부터 해야 할까. 저금도 있으니 당장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신분이 불확실하다는 건 확실히 문제다. 나딕에 쳐들어 가야 하나? 아마 걔들도 진짜 레비아가 올 줄을 모르고 있을 텐데. 지금 내 입장은 불법체류자나 마찬가지인데, 그렇다고 해서 다른 불법체류자들 처럼 추방당할 곳이 있는 것도 아니다. 걔들은 돌아갈 나라라도 있지, 내가 돌아갈 나라는 다른 세계다.



만약 내가 불법체류자로 잡히면 어디로 가야 하지? 경찰서......는 아닐 거 같고, 국정원? 하지만 이 세계는 차원종과 딱히 적대를 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외국인도 아닌 다른 세계의 존재를 자유롭게 두지도 않을 것 같다. 물론 풀어 주면 나야 좋긴 하지만, 모든 게 낙관적으로 돌아갈 거라고 볼 수는 없다. 정부의 감시를 받고 살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해부당하기도 할 거다. 



물론 순순히 해부당할 내가 아니긴 해도, 내가 원하는 대로 이 세계에서 '나'로써 인정받을 방법은 딱히 생각나지는 않는다.



의자에 앉아서 이런 저런 고민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도어락을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 저 번호를 알고 있는 것은 세상에 나 혼자뿐인데(일단 친구는 없고, 친한 친척도 없다.) 도대체 누가 도어락을 열고 들어오는 걸까? 도둑? 지금 상태에서 경찰을 부를 수도 없고, 적당히 기절시켜서 외딴 곳에 버려야 겠다.



"불을 안 끄고 나갔나.... 헉, 레비아다!"



"........................나?"



"와, 진짜같네. 사진, 찍어도 되요?"



도플갱어라는 것은 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눈 앞에 또 다른 자기자신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거랑 비슷한 전설은 독일 외에도 여러 곳에도 있다.



나라마다 전설의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기는 한다. 어떤 전설에서는 도플갱어를 만나면 한 쪽이 죽는다고도 하고, 어떤 전설에서는 도플갱어를 만나면 한 쪽이 죽을 때 까지 싸워야 한다고도 한다. 왜 도플갱어를 만나면 한 쪽이 죽거나 아니면 한 쪽을 죽여야 할까? 그것은 바로 하나의 아이덴티티를 둘이 공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실에 존재하는 도플갱어라고 할 수 있는 쌍둥이의 경우, 유전자 레벨로 똑같은 인간이긴 해도 둘은 다른 인간이다. 생긴 게 똑같다는 걸 빼고는 다른 형제들이랑 다를 것이 없다는 거다. 주변 사람들 입장에서는 좀 헷갈리긴 해도 두 사람은 서로를 다른 존재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도플갱어는 문제가 다르다. A 라는 인간과, 도플갱어인 B가 있고 이 둘이 공유하는 아이덴티티가 C라고 하면, A와 B모두 자신이 C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C는 둘일 수 없고, A와 B는 모순된 상황에 빠진다. 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쪽이 없어져야 하고, 도플갱어의 전설대로 되는 것이다.



왜 이렇게 도플갱어에 대한 이야기를 주저리 했느냐 하면, 내 눈 앞에 있는 것은 바로 레비아가 되기 이전의 '예전의 나'이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면 왜 도플갱어가 서로를 죽여야 하는 것인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이래서 서로를 죽여야 한다는 거였구나. 저 얼굴을 보는 것 만으로도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끓어오른다. 당장 죽이지는 않더라도 한 방 먹여주어야 겠다. 나는 '나'에게 라이트훅을 먹인다.



"아, 아파. 잘못했어요. 사진은 안 찍을 테니까 제발 때리지 말아주세요!"



'내'가 라이트훅에 약하다는 것은 너무 잘 알고 있다.(굳이 라이트훅이 아니더라도 폭력에는 약하다. 게다가 차원종의 힘으로 패는 건데 안 아플 리가 없다.) 이걸로는 분이 안 풀린다. 도플갱어를 만나서 그런지 성격이 굉장히 난폭해진 것 같다. 나는 '나'의 멱살을 잡은 다음 뺨을 좌 우로 올려붙인다. 그 다음 벽장 쪽으로 떠밀어 버렸다.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전공서적들과 이런 저런 잡동사니들이 '내'머리 위로 우수수 쏟아져 내린다.



"왜......왜.......'내'가 여기에 있는 거야?"



덕수가 했던 질문의 의미가 이제 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장자가 나비의 꿈을 꾼 것인까? 나비가 장자의 꿈을 꾼 것일까? 장자의 꿈을 꾼 나비는 꿈에 너무 빠져버린 나머지 자신이 장자가 되었다고 착각했지만, 나비는 지구를 한 바퀴 돌아서 마침내 장자를 만나고야 말았다. 아무리 나비가 장자의 꿈을 꾸었다고 해도 꿈은 꿈일 뿐이다. 결국 장자는 장자고 나비는 나비에 불과하다.



나비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진짜' 장자가 될 수는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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