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센이 부활빠진 재기년 찾아다가 다짜고짜 엎어놓고 손바닥으로 엉덩이 찰싹찰싹 때리면 좋겠다 반항하는 재기 손쉽게 제압한 홍센이 넥타이 풀어서 재기 손목 결박하고 바닥에 고개 박고 무릎 세워서 엉덩이 들게 한다음 속옷까지 내려서 적나라하게 맨엉덩이를 내려다보면 재기가 수치심에 얼굴 벌개져선 놓으라고 빽빽 욕지거리를 하겠지 그럼 상스럽게 욕하는 입부터 잘근잘근 즈려밟은 홍센이 사정없는 손길로 엉덩이를 내리치면 좋겠다 그 무식한 힘으로 치니까 금새 엉덩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손자국 난잡하게 나서 안쓰러워질듯 엉덩이에 있는 핏줄이란 핏줄은 다 터질것같은 기분에 더이상 반항도 못하고 그만 제발 그만해주세요 하고 애원하는 재기 아랑곳않은 홍센이 자꾸 기어이 패들까지 등장시켜라 자꾸만 내려가는 재기 허리 지탱목적으로 배 아래 무릎 넣어서 고정시켜놓고 어떤 강도인지 가늠이라도 하듯 손바닥에 패들을 탁탁 치는 홍센 표정이 너무 평온해서 재기 소름돋을거다 얼마나 일이 커졌는지 점점 감이 잡히기 시작한 재기가 비굴하게 자세를 낮추고 최대한 불쌍한 표정 지으면서 저기, 진짜 그걸로 때릴거에요? 하고 묻는데 당연하다는듯 고개 끄덕이며 씩 웃는게 절대 그냥 단순 위협용은 아니란걸 느끼겠지 그때부터 자존심 다 버리고 애원하는 재기가 보고싶다 살려주세요 다음부턴 부활도 열심히 나오고 연습경기도 안빠질게요... 거의 울먹이는 목소리로 감정에 호소하는 재기 보고 잠시 고민하던 홍센이 그래, 그럼 다섯대만 맞자. 하고 기별도 없이 패들로 쫙 재기 엉덩이를 내려칠거다 순간 혀까지 빼물고 히이익, 하며 고였던 눈물 주륵 흘리는 재기 추스릴 틈도 안주고 짜악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패들과 피부의 마찰음이 들리고, 정확히 때렸던 곳만 또 때리는 홍센의 악랄함은 눈치챌 겨를도 없이 맞을때마다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하고 발음 다 새는 목소리로 말하겠지 정확히 다섯대 일정한 강도로 때리고 허리 지탱하던 무릎 빼면 그대로 풀썩 내려앉는 재기 엉덩이가 바늘로 콕 찌르면 금방 피가 쏟아질듯 벌겋게 달아올라있어서 홍센 만족스럽게 웃으며 바들바들 떨리는 재기 허벅지랑 엉덩이 다정스레 쓰다듬으면 재기 예민해진 피부가 쓰라려서 평소보다 더 크게 움찔거릴거다 엉덩이에 가해지던 날카로운 자극이 가시고 남은 후끈거림과 고통의 여파가 밀려들어오니 갑자기 서러워진 재기가 엉엉 울기 시작하면 좋겠다 그럼 홍센이 재기 눈물 닦아주고 일으켜주는데 다리에 힘도 안들어가고 앉지도 못하는 엉거주춤한 재기 보고 웃음터졌으면 좋겠다 반항도 못하고 죽일듯이 노려보는 재기 면전에 대고 한참을 비웃어준 홍센이 다음번에 무슨꼴을 당하게 될지 궁금하다면, 가끔 이렇게 부활 빠지고 그래봐. 하고 얄궂게 말하고 재기 이마에 가볍게 버드키스 해줘라 부활 자주빠지는 재기한테 그걸로 빌미삼아 하고싶은거 다 해보는 홍센 보고싶다 재기가 좀 성실해졌다 싶으면 이유없이 산송장만들어서 강제로 부활 못나오게 하고 그거가지고 바득바득 우겨서 괴롭히는 도s홍센 보고싶다 재기는 언제까지나 홍센의 실험용 모르모트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