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관련해서 항상 궁금한건데요

스트리밍 위주인 국내 시장에서

스트리밍 건당 작곡가한테 10%가고 있는거는 다 알고 계실껍니다

40/40 정도 유통사랑 제작사가 나눠갖고요

나머지 20을 작곡가 실연자들이 나눠 갖죠

그래서 스트리밍 1건당 작곡가한테 0.4원, 즉 1원도 아닌 0.4원 정도 가져간답니다.

작년 기사에서 현역 작곡가 인터뷰한걸 읽었었는데 다행히도

스트리밍, 다운로드, 음반, 공연, 잡다 한거 다 합해서

한곡이 일주일정도 차트 1위를 하면, 그해 1억원 정도의 저작권 수입을 얻는다고 하더군요.

2,3곡이면 2,3억 버는거구요... 물론 곡비는 따로 받구요

그런데 미국을 포함해서 전세계적으로 스트리밍이 대세인데, 대표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같은경우엔

거꾸로 스트리밍 한건당 작곡가에게 70%를 준다는 겁니다.

국내는 10%인데 일본 포함 미국 같은경우엔 70%를 준다는겁니다.

이건 당연한 유통사와 기획사의 갑질이죠.

이러한 문제때문에 애플 뮤직 국내 진출을 멜론 등에서 막고 있는거죠.

마치 옴니아 시절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이폰이 들어오면서 부터 삼성의 갑질로 부터 국내 스마트폰 생태계가 바뀌었죠.

의아한 것은 이 정도 갑질 당하고 있으면 작곡가들이 단체로 파업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대한민국 밖에서는 모두가 70%를 먹고 있는데 국내에서 10%밖에 못 먹고 있으면 목숨 걸고 단체 파업해야되는거 아닙니까??

현재보다 7배의 수익을 얻는건데요...

작곡가들은 단체 협회 같은거 없나요??

참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 자세한 내막 알고 계신분들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