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해설자, 스태프, 유저투표로 선정한 2022년 도타 어워드

팀

1. 2022년 최고의 팀 - 툰드라 E스포츠(50.6%)

전통적으로 올해의 팀은 TI 우승팀이 가져가지만, 올해는 너무 압도적인 모습으로 우승해 경쟁할 후보가 없었습니다.

압도적인 득표율로 올해 최고의 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 최고의 동유럽팀 - 팀스피릿(49.6%)

부큐레슈티에서 TI10을 우승한 팀 스피릿은 올 한해 힘든 시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팀스피릿은 PSG.LGD를 상대로 기적같은 우승을 해냈습니다.

다른 동유럽 팀은 이런 성적마저 꿈꿀 수 밖에 없습니다.

3. 최고의 시즌초를 보낸 팀 - 엔티티(50.1%)

DPC 2022가 시작된 후 엔티티는 유력한 강등권으로 점찍던 후보였습니다.

그러나 fishman의 엔티티는 훨씬 더 많은 가능성을 우리에게 보여줬습니다.

엔티티는 인정받고 존경받을 이유가 있습니다.

4. 가장 실망스러운 팀 - 니그마 갤럭시(32.5%)

과거의 상위팀들에게 2022년은 실패한 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DPC에서 강등당하고, 티아이 진출에 실패한 스타팀 니그마 갤럭시가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블지니어스(20.6%), 얼라이언스(18.1%)가 뒤를 이었습니다.

플레이어

5. 2022 최고의 캐리 - Pakazs(24.7%)

올해 남미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친 Pakazs가 올해의 캐리로 선정됐습니다.

마툼바맨(22.6%)은 2위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6. 2022 최고의 미드레이너 - Nisha(39.9%)

니샤는 결승전에 진출한 툰드라의 Nine(30.8%)을 제치고 올해의 미드레이너로 선정됐습니다.

7. 2022 베스트 오프레이너 - 33(60.9%)

33은 어워드에서 가장 압도적인 투표로 선정됐습니다.

유저투표의 2/3에 가까운 득표율과, 모든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높은 득표를 얻었습니다.

33은 툰드라의 심장이자 두뇌로, 툰드라에 33이 없었다면 TI11에서 우승은 꿈도 꿀 수 없었을 것입니다.

8. 2022 베스트 4번 서포터 - Saksa(34.2%)

33과 함께 세계챔피언 자리에 오른 삭사는 전략적인 아이디어와 픽풀 측면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9. 2022 최고의 5번 서포터 - Sneyking(28.1%)

퍼피(27.9%)와 경쟁한 5번 서포터 부문은 이번 어워드에서 가장 치열한 부문이였습니다.

유저 투표에선 퍼피가 더 많은 득표율을 보여줬지만, 전문가들은 스니킹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10. 최고의 유망주 - Pure(35.1%)

퓨어는 올해 어워드에서 유일하게 두개의 부문에서 선정된 선수가 되었습니다.

올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팀을 세계 최고로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이겨야 한다는 정말 힘든일을 해냈습니다.

그 뒤로는 BZM(24%), Pakazs(23.3%)가 뒤를 이었습니다.

동유럽

11. 최고의 캐리 - Pure(41.8%) / Yatoro(28.5%)

12. 최고의 미드 - Larl(38.3%) / Gpk(27%)

13. 최고의 오프 - Collapse(42.1%) / DM(27.8%) / Nightfall(25.8%)

14. 최고의 4번 - Zayac(34.1%) / Kataomi(27.7%)

15. 최고의 5번 - Fishman(34.8%) / Miposhka(34.1%)

기타부문

16. 올해의 베스트 코치 - Aui_2000(55.7%)

툰드라의 코치는 엄청난 차이로 베스트 코치에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메인 토너먼트의 우승을 가져본적이 없었던 그냥 최고의 코치였으나

지금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최고의 코치입니다.

17. 올해 최고/최악의 토너먼트 - 더 인터내셔널 2022(34.6%)

가장 상징적인 토너먼트인 TI 2022가 두개의 상반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분명 인터내셔널은 도타에서 가장 중요한 토너먼트지만 그 이면의 그림자를 이제 인정해야합니다.

18. 올해 최고의 경기 - RNG vs Entity(38.2%)

TI11의 패자조 1라운드 RNG vs Entity전이 올해의 경기로 선정됐습니다.

RNG 엔티티전은 TI 플레이오프 최장시간 경기(107분)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19. 올해 최고의 스킨 - 레이저 아르카나(26.5%)

2위 타헌스킨 수뢰(25.6%)

https://gall.dcinside.com/dota2/1243287

20. 밸브가 올해 가장 실패한 것 - 2022 배틀패스(33%)

밸브는 올해 여러 실수를 범했습니다.

메이저 개최 취소, dpc 포인트 재계산, PGL 토너먼트까지

하지만 유저들이 뽑은 올해 최대의 실패는 배틀패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