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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습니다. 엘리오스의 축복이 가득하길

행복하세요(211.38) 2021.09.19 22:16:45
조회 8727 추천 447 댓글 122
														


우선 필자의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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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 [+12 혼백의 잔영 - 진혼의 창 5해방]

상의 :[+11 홍예항마 - 벽 21재]

하의 :[+11 홍예항마 - 벽 21재]

장갑 :[+12 홍예항마 - 벽 21재]

신발 :[+11 홍예항마 - 벽 21재]


황색 5셋 아티팩트

아티팩트 링 1 : 크리티컬 데미지 10% (양극화 2%)

아티팩트 링 2 : 크리티컬 데미지 10% (양극화 2%)

아티팩트 아머 : 데미지 감소 22% (데미지 감소 7%)

아티팩트 서클렛 : 크리티컬 11% 극대화 12% (재사용 대기시간 -5%)

아티팩트 넥클리스 : 마스터 스킬 4 단계 데미지 증가 15% (초월한 스킬 데미지 +5%)


대충 이정도 까지 올라왔었습니다.



엘소드만의 찰진 타격음과 캐릭터별로 느껴지는 특별한 색깔에 매료되어 게임을 시작했었습니다.


첫 캐릭터로 겪는 첫 고비인 시가지에서 공명도 100레벨 찍기..

처음 시도했을 때는 내가 죽는 상황이 많았지만 . .

다시 도전하고 도전하면서 내가 죽는 횟수는 줄어들고 점점 능숙하게 시가지를 돌게 되면서

죽어도 무한히 리젠되는 몹을 한번에 쓸어담고 차곡차곡 쌓여가는 잡은 수를 보면서 희열을 느끼면서

정말 행복하게 엘소드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점핑으로 지급받은 엘리아노드 장비 . .

그 소소한 9강짜리 장비를, 소소하게나마 엘리트 조각을 박으면서 어떤 옵션이 좋은지 고민하고..

여기저기 사이트를 찾아보면서 어떤 악세서리가 좋은가.. 뭘 껴야하나.. 부위는 어떻게 낄 수 있나 고민하면서

밤 잠을 미루던 그런때도 있었습니다.


어느 덧 투력이 43만이 되어 바니미르 레이드에 입성하게 되었고

투력 200만 250만 되는 딜러들을 동경하면서 미클로 스트팟 클리어를 전전긍긍하던 시절엔

공략 영상을 보고가도 막상 부딪히면 눈에 들어오지 않는 패턴에 낭패를 느끼면서 '아.. 다음엔 영상을 더 꼼꼼히 봐야지'를 항상 되뇌였고

수십번 박치기를 하고 나서 빙결 타이밍, 딜러위치확인, 시너지 주는 방법등을 알게 되면서 나름 완숙한 경지에 올랐나? 라고 생각이 들기 시작할 때 쯤

특수칸의 (!) 표시와 함께 한 칸을 차지하고 있는 무기 큐브와 악세서리 큐브들을 봤을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무기 하나 완성시키려고 처음 시도한 11강 강화와 마력석 부여도 인상 깊었습니다

10만원이 넘는 돈을 지르면서 이렇게까지 할만한 게임인가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이미 엘리오스에 침식당해버린 내 손은 멈출 줄 몰랐죠.

거기에 한 술 더떠서 줌식으로도 ED를 구해서 100만ED를 훌쩍넘는 마력석 하나하나를 정성들여 박으며 모든 옵션을 완성시켰을 땐

나도 어엿한 '엘리오스의 시민'으로 성장했음을 느꼈고, 무기만 바꿨을 뿐인데 70만이 넘는 투력이 훌쩍 오르는것을 보고는 가슴이 웅장해지더군요.

이 후 무기를 바꾸고나니 이젠 방어구에 눈이 들어오더군요. 또 다른 장비 [홍예항마]가.



홍예항마로 넘어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내 노력의 상징이자 캐릭터의 성장을 책임져 주었던 소중한 엘리아노드 장비를 버려야 했단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작은 돈으로도 꽤나 좋은 효율을 내주었던 엘리아노드를 버리고

강화수치가 덕지덕지 발린 홍예항마를 맞추려니 다시 강화할 생각에 덜컥 겁이났죠.

지갑열고 닫기를 수십번, 전전긍긍하다 11강 15재를 모조리 맞추고나니 어느덧 흑우 한마리가 책상앞에 앉아있더군요.

이 이후엔 엘소드의 참 맛 '반복 노가다 칭호작'을 시작했습니다. 혹한의 생존자를 따기위해 15만마리를 잡으라는 조건에 1차로 기겁했고

한 판을 돌았을 때 대략 300언저리밖에 안잡히는걸 보고 2차로 기겁했지만..


어쩌겠습니다 지른 돈이 있고 욕심이 있으니 열심히 해야죠.

나중에 칭호카운트를 추가시켜주는 칭호(비결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나선 멍청해진 기분이 들었죠.



혹한의 생존자를 따고난 저는..

이제 나는 충분하다. 쓸만큼 썼고 이제 어엿한 딜러로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서 미친듯이 레이드를 돌리고

가뭄에 떨던 제 소비칸은 포션으로 꽉차기 시작하면서 점점 적우로 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딜러와 함께하면서 황혼칭호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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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판이나 해야된다, 들어가는 돈이 너무 과하다 온갖 핑계를 대면서 멀리했지만

결국 지옥의 1000판을 하게 됩니다.

스킵을 안하는 사람도 있고, 중앙에 가만히 있는사람도 있고,딜량이 처참한 사람도 있었지만

괜찮습니다. 제가 욕심히 나니까, 따고 싶으니까 하는거라고 생각하면서 꾸준히 돌면서 힘들게 땄죠.

이렇게 달려오니 어느덧 스펙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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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하게 변해있었습니다! 지금보니 아바타는 영 별로군요.. 저땐 그래도 스펙업이 우선이라고

없는 돈 쪼금써서 무거워보이는 칠계 대신 조금이라도 가벼워진 캐릭터를 보고 좋아라 했건만...






아무튼 무난무난하게 지내면서 둥지도 배우고 돈도 꽤 벌고 두둑해진 인벤토리를 보면서 만족할 즈음..

신레이드가 나온다는 소식에 나 정도 스펙이면 당연히 갈 수 있겠지 안주해 있다가

막상 나온 레이드를 보니 처참하더군요. 예고없이 날아오는 미사일과 스치기만 해도 치명상을 입히는 패턴..

불편한 지형에서도 버티면서 딜을 우겨넣어야하는 극한의 상황까지..

어느것 하나 내 캐릭터는 '충분하다'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어느새 퍼스트 클리어가 나오고 패턴과 공략법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신레이드가 나온지 3주차가 될 때 쯤엔

어엿한 숙지자로써 활약하고 있었지만 늘 아쉬운건 '데미지'였죠.

조금만 더 쌨더라면 다시 도전 안해도 깼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보스를 공략하고 있자니 신물이 났고

결국 12강 트라이를 하게되면서 레전드짤이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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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소름돋는 길드 페이지네요..





대략 220만원에 가까운 거금을 들여 행운 강화 장비를 띄우나 단죄 12강을 띄우나 티키타카 하면서 강화를 눌러댔지만 좀 처럼 쉽게 붙질 않더군요.

어찌저찌 12강을 붙긴했습니다만..

심장에 너무 안좋더군요. 손발에 떨리고 가슴이 찢어지고 내 지갑도 찢어지고 내 뇌수도 터지고 ㅇ윽..




여차저차 해서 단죄 12강을하고 온갖 스트레스를 가진채 신레이드를 다니면서 상승한 딜량에 그래도 어느정도 만족하면서

무난무난하게 칭팟도 다니면서 흑백전도 따고 혼백무 먹고 또 칭팟 다니면서 모진말도 들어보고 스트레스도 받고 사건사고,말 많았던 사람들과

부딪히고 지내면서 많이 고됬던 엘소드 생활을 갈무리해갔습니다. 이렇게 지내보면서도 스펙 상승에 대한 갈망은 점점 커져서 21재련도 시도하면서 엘소드에 엄청난 돈을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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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 ㅁl친놈이였네


이 만한 거금을 들이고 스펙업을 하고난 뒤 신레이드를 다니면서 딜잘한다, 숙련도 엄청나단 소리들으면서 내가 아는 팁같은것들 공유

하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을 무렵이였습니다. 신레이드에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캐릭터들의 조정과 밸런스 패치가 시작되었고

거기서 살아남지 못한 캐릭터들과 선택받지 못한 캐릭터들은 입장조차 거부당하는 격동의 시기였죠. 제 캐릭터도 조정을 받으면서 점점

약해져갔지만 괜찮았습니다. 돈으로 찍어 눌러서 건장한 딜을 뽐내며 너프에 다소 둔감했었으니까요.



그렇게 모든 컨텐츠를 마치고 혼백무도 12강하고 재련도 모두 마무리하고.. 장갑은 또 괜히 욕심내서 12강만들고 하다면서 지내면서 아직 만족할수 없다!! 를 외치면서 모든 걸 끝내놓고도 헤딩팟 가서 캐릭한다던가 바니미르에서 퓨딜들 미클 떼준다던가.. 하면서 놀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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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41분 내내 긁어대면서 헤딩팟 캐리해준 적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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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변하면서 딜연습하는셈 치고 칭팟도와주러 갔다가 정말 좋은 분들 만나서 1등을 찍어보는 기염을 토해내보기도 하고..





뭐.. 이후에는 그냥 시간 흘러가는대로 매주 패치보면서 오늘도 패치내역업따 히힣 돈까스쉑

처음 엘소드를 시작했을때의 설레임과 행복함은 어느정도 사그라들고 게임에 너무 익숙해져버린 탓에 지루함도 느끼고

신물나게 싸워대는 유저들 보면서 한숨만 푹푹쉬면서 답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새로운 캐릭터 '노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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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롭고 독특한 무기외형과 컴컴한 어둠 속에서 찬란히 빛나는 달을 피워내는 노아를 보고 있자니 이제 게임이 좀 흥행하나 싶었죠.

맞습니다. 게임은 어느정도 유저를 끌어모으는데 성공한 듯 했습니다. 1라인,2라인,3라인 순서대로 쭉 나오면서

침울해져있던 신레이드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캐릭터들이 등장했으니 이젠 게임이 재밌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신캐릭터의 등장이 달갑지만은 않았습니다. 기존캐릭터와 차별된 각 종 유틸, 데미지, 기능등 다양한 면에서 넘사벽으로 나오면서 돈을 꽤나 쓴 유저들이 무색해지게 이제 막 등장한 캐릭터가 상식수준 이상의 화력을 뿜어냈기 때문이에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오죽이면 스킬하나 날렸다고 침소 딜딸얘기가 나오겠습니까..


유저들 끼리 분쟁을 조장하는데 아주 지대한 영향을 끼친캐릭터가 되었고 갈등과 다툼은 점점 심해져가면서도 자잘한 버그 픽스와 너프를 반복적으로 조정해가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노아는 점점 엘리오스의 분위기에 정착하기 시작하는 듯 했어요. 아직도 얘기많고 탈많지만 뭐 어떻습니까.. 어느게임을 가도 밸런스는 불균형할 수 밖에 없고 완벽한 밸런스는 있을 수 없는걸요.

타게임 사람이지만 금강선 디렉터가 했던 말이 떠올라 박탈감을 꾹 눌러두고 게임을 접진 못했죠.


" 완벽한 균형'까진 못하더라도 최대한 '합리적인 불균형'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 금강선 디렉터 "

언젠간 맞춰주겠지..우리도..








노아 출시 이후 또 하루하루 패치만 전전긍긍하며 기다리는 나날을 보내다 4라인이 출시되기 시작한다는 소문을 듣고

혹시나 노아출시때와 똑같은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했지만.. 역시나더군요..


11강 혼백무를 낀 새로운 캐릭터와 같이 베르드 레이드를 클리어 한 뒤 딜표를 열어봤을 때 상실감은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이 분 딜 잘하는 분이에요', '캐리어 등장하셨다.'라는 말을 듣던 시절은 이미 옛날 얘기가 되었고 다시 한 번 새로운 캐릭터가 뿜어내는 강력함과 박탈감에 다시한 번 심각하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엘리오스를 떠나는게 맞지 않을까..


하지만 쓴 돈이 있고 1년도 채 안지났는데 벌써 엘소드를 삭제하기엔 많이 안타까웠죠.

미워도 다시 한 번이라고 차라리 새로나올 던전을 기다리고 그거나 즐기자! 하면서 비교적 최근에 나온 프뤼나움 외곽을 돌면서 썩 만족스럽진 않은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반쯤 포기한 상태로 아무생각 없이 시간과 돈을 낭비하면서 까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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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타 씨게 느끼던 당시 공허함을 채우려고 미궁칭호작을 했다. ↑



나온지 약 9일 정도에 남들보다 빨리 땄다고 좋아라 하면서 머리깨진거 자랑하고 있었으니 본인 스스로도 우스웠죠.

이브 4라인 까지만 기다려보자 하고 이제는 게임을 하는게 하는거 같지 않은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근데 뭐.. 안티테제면 다들 아시잖아요 이제.. 이만큼 미친캐릭터가 없는거..

근무중에 안티테제의 컨셉이나 스킬 이펙트만보고 '오.. 이번건 뭔가 진심이 느껴진다' 생각을 했는데

근데 그게 진심이 아니라 싸발적이 였을줄은 몰랐었죠.


퇴근 후에 올라오는 여러 글을 살펴보면서 역대급이다.. 미친놈이다.. 노아 출시때보다 심하다는 얘기가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하고

실제로 마공팟에서도 테제가 모든 캐릭터를 씹어먹는 성능을 보여주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당장 출시한 캐릭터들도 엉망인데 이후에 4라인 나올 캐릭터들은 어떻게 해도 박탈감이 들거고

기존 캐릭터는 평생 무시받은채 소외당할 것이고

운영진은 간담회를 겪고나서도 변하는게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죠.


"아. 나만 착각하고 있었구나"

"무슨 캐릭터를 패치해도 앞으로의 방향성은 항상 똑같겠구나.."


이어지는 9월 30일 밸런스 패치와 아이샤,청,아라 등 4라인이 남아있지만

지금 제가 생각하기엔 운영진이 생각하고 있는 방향성과 운영방식이 간담회 이후에도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점점 퇴보하고 있다는걸 느꼈고.. 내 캐릭터의 4라인이 나오더라도 유저들간의 분쟁, 다툼, 운영진의 이간질, 기만은 끊기질 않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 생각하면서 쓴건데 글쓰는걸 못하다보니 얘기가 우왕좌왕하네요... 하하

결론짓자면..


12 경땃, 12 마공혼백무, 12 물공혼백무 모조리 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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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갈면 재미없으니 하나하나 갈아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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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변했구요.

홍예항마도 모두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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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엘하우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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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비우고 처분중입니다


아직 정리할 아이템들이 산더미여서 아직 엘리오스에 방문을 하긴 하겠지만..

그간 정들었던 모든것들을 삭제하고..분해하고..정리하면서


오히려 뭔가 속이 시원하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너무 서로 물어뜯기만 하면서 지내지 마시고..

유저가 잘못한게 아니에요.. 디렉터를 겨냥하세요..

아무튼 짧았다면 짧고 길었다면 길었던 엘리오스 생활. 이제 모든 컨텐츠와 1등까지 소화해내고 난 뒤에서야

성불합니다.


서로에게 너그럽고 모든 유저가 웃으면서 게임할 수 있는 날이 올진 모르겠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엘리오스의 축복이 깃들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떠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3줄 요약.

1. 처음엔 재미있었고 안해도 될 짓 해가며 재밌게 했다.

2. 디렉터의 생각없는 패치와 캐릭터 출시, 방향성에 너무 질려버렸다.

3. 미련을 붙잡고 붙잡고 버티다가 한계가 와서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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