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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팻후는 진정 망시리즈인가?에 관한 고찰.

T.A.R.D.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1.24 13:37:43
조회 3949 추천 66 댓글 21





독타 영화화 소문으로 전세계의 이목이 영드갤에 집중된 이 때 (현실은 글리젠 하루 두 페이지)

다른 갤러들은 사회적 지위와 명망 때문에 점잖게들 있지만 

찌질해보이고 덕내날 거 감수하고 내 이 말은 해야겠다


난 닥터후 영화화 프로젝트에 반대해!


...봤자 아무 소용도 없겠지만, 어쨌든 기본적인 입장은 지난 씨베스 현대판 셜록 소동 때와 같아

만든다면 말릴 수 없고, 좋은 작품 나오면 또 좋은 거겠지만

한 마디 상의 없이 그런 걸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기존 제작자들을 무시하고 상도덕에 어긋난 거라고 생각해


21세기 한 하늘 아래 두 명의 셜록이 있을 수 없듯, 한 우주 안에 두 명의 닥터가 있을 순 없어!

닥터후에서 컨티뉴이티를 제거하면 남는 게 뭐지?

단 한 편 뿐이고 설정은 개떡같고 다 된 밥에 미국을 뿌린 개망작이었던 닥터후 무비도 8대 닥터라 칭하며 싸고 안고 가는 것도

후비안들에게 닥터후 세계관의 컨티뉴이티-연속성? 그게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그런데 기존 세계관과 상관없고, 티비 시리즈와 무관한, 전혀 다른 닥터후를

모팻후가 멀쩡히 제작되고 있는 가운데 떡 내놓겠다? 



덕내 나겠지만 처음 딱 든 생각은 이거였어. \'헐, 뭔진 몰라도 모팻 비비씨한테 미운 털 제대로 박힌듯...\'

아 놔, 쓰다보니 또 장문이 될 것 같지만, 그냥 내놓는 음모론은 아니니까 찬찬히 들어봐봐

최근 몇 달 간 닥터후를 둘러싸고 일어난 일들이야


모팻후 (닥터후 시즌5,6) 인기리 방영, 휴고상을 비롯 각종 상을 휩쓸며 호평을 받음-> 2012년 휴방 소식 비비씨에서 일방적으로 유포-> 모팻 황당하다고 트윗-> 기사 소폭 수정, 휴방은 기정 사실화-> 닥터후 하반기 시사회에서 모팻 공식적으로 2012년 휴방 없다고 선포-> 비비씨 닥터후 컨피덴셜 종영시킴-> 모팻 \'컨피덴셜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인 인기 프로인데 종영이라니 이해 불가\'라고 인터뷰-> 게이먼, 와잇하우스, 맥리 등 서브 작가들이 나서서 컨피덴셜 종영 반대 서명하는 등 여전히 진행중-> 닥터후 컨티뉴이티 포기한 리부트 버전 영화화 발표



우선 집고 넘어가야 할 것. 모팻후는 과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나?

영화화 소식에서 제일 거슬리는 건 닥터후의 인기가 떨어져서, 모팻후로 인기가 하락해서-같은 사족들이지

그리고 러셀종자, 테닥종자들의 반발과 비난+시청률 하락이라는 기사들+비비씨의 미온적인 태도로

모팻후가 망시리즈라는 게 거의 기정 사실처럼 얘기되고 있어. 그런데 정말 그럴까?


우선 비비씨 인터넷 다시보기 페이지인 \'아이플레이어\'가 공식적으로 오픈된 이후로

닥터후가 아이플레이어 시청률 1~10위권을 거의 휩쓸다시피 하는 건 갤에서도 여러번 언급해서 다들 잘 알 거야

모팻과 그 측근들은 이 수치를 굉장히 의미있게 받아들이고

인터넷 세대 즉, 젊은 후비안들을 양성해내는데 성공하고 있다는 이정표로 여기고 있지

하지만 아이플레이어 시청률은 비비씨 프로그램들 내에서 닥터후가 상위권을 차지한다는 일종의 절대평가이기도 하고, 실제 정산되는 티비 시청률에 포함되지도 않아서 그냥 허수일 뿐이라는 게 비비씨와 티비 관계자들의 태도인 듯 해

모팻과 제작진들, 그리고 후비안 일동들은 이 어마어마한 아이플레이어 시청률이 단순히 허수로 치부되며 현재 닥터후의 인기가 평가 절하되는 것에 대해 무지 답답해하지만 어쩌겠어. 원래 방송국이란 곳이 그렇게 보수적인 걸.


좋아, 그럼 인터넷 다시보기 수치는 패스하자. 그럼 실제 시청률은 어떨까?

닥터후 매거진의 편집자 탐 스필스버리가 모팻후 인기 하락 음모론에 시달리다 빡쳐서 

뉴닥 시청률을 정리해서 올린 적이 있어.

결론은? 닥터후 시청률이 자유낙하하고 있다는 건 말 그대로 \'미신\'이라는 거지.

2005년부터 집계된 닥터후 각 시즌별 최종 시청률은 이래, 단위는 백 만.


2005 : 8.68

2006 : 8.72

2007 : 8.89

2008 : 10.2 (9.69)

2010 : 9.85 (8.71)

2011 : 9.77 (8.63)


위의 집계는 BARB (뭐의 약자인진 모르겠으니 묻지 말아줘) 시청률이라고, 한 주 동안 본방+재방+녹화 시청률을 합산한 공신력있는 최종 시청률이야. 물론 비비씨의 경우 채널이 여럿이라 비비씨원과 쓰리의 시청률을 합산했고. 2008년에 비비씨 아이플레이어가 오픈돼서 논란의 여지가 있으므로, 해당 3년은 괄호 안엔 아이플레이어 시청률을 뺀 순수 BARB 시청률을 적었어.


어때? 테닥이 하차하던 러셀후 마지막 시즌의 위엄 (무려 천만!)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시청률은 모팻후에서 오히려 상승했어. 아이플레이어 시청률을 제외한다고 해도 이전 시리즈와 동등한 수준이고.

그런데 왜 시청률이 무진장 하락했다는 미신이 돌고 있는 걸까? 아래 표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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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 후비안이 작성한 닥터후 시청률 퍼센테이지 그래프야.

시리즈의 최종 시청률을 100으로 놨을 때 본방 시청률이 차지하는 비율을 표시한 거지.

시즌3까지는 최종 시청률과 본방 시청률이 큰 차이가 없지.

하지만 인터넷 다시보기 서비스가 시작된 시즌4부터 본방 사수하는 시청자의 비율이 점차 하락하면서

모팻후에 와서는 일정 비율을 아예 파먹은 걸 볼 수 있어.

즉, 시청률이 떨어진 게 아니라 본방 사수 비율이 떨어졌던 거야.

이 부분에 대해선 더 설명할 필요도 없을 거야. 한드 보는 횽들 중에 드라마 1회부터 마지막까지 깨알같이 본방 사수하며 드라마 보는 횽들 손 들어봐. 내려. 그럼 본방은 종종 놓치고 주말에 재방 보거나 인터넷으로 보기도 하는 횽 손들어봐. 내려.

봤지? 절대적으로 본방을 사수해내지 못하면 그 방송분과는 빠이빠이였던 과거에 비해 본방 말고도 볼 수 있는 경로가 많아진 근래에 본방 시청률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 결과일 수밖에 없다는 것.

그런데 본방 시청률 (영국식으로는 overnight ratings)이 떨어졌다고 모팻후 망시리즈라는 건 그냥 무성의한 흠집내기에 다름 아니야. 최종 시청률은 동등하거나 오히려 상승했다고!

기자 양반들, 닥터후 영화화 기사 쓰는 건 좋은데 시청률이 떨어졌다느니 인기가 주춤한다느니, 좀 알고나 쓰라고! 개뿔 아는 거 없는 나도 구글 몇 번 털어 보니까 자료가 우수수 쏟아지는구만! ...덕내나냐? 자중할게.


그렇다면 왜 자꾸 닥터후 인기가 떨어졌다는 음모론이 도는 걸까?

얼마전에 가디언에서 정말로 모팻 시즌에 와서 닥터후 내용이 어려워진걸까?라는 기사를 올렸어

닥터후가 너무 복잡해졌다, 스토리 아크가 너무 꼬였다,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다는 비판들에 대한 분석인데

특히 리버송의 타임라인이 꼬이면서 일어난 일련의 불만과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온데 대한 응답이었지


결론은? 닥터후가 복잡하게 느껴질 순 있어. 닥터후가 어려울 순 있어. 하지만 예전보다 \'더\' 복잡해지거나 \'더\' 어려워졌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는 거야.

1979년, 무려 32년 전에 더글라스 애덤스가 말했어 \'닥터후 작가의 가장 큰 고민은 어른이 이해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쉽게, 하지만 어린이들에게 시시하지 않도록 충분히 어렵게 내용을 풀어가는 것이다\' (그 반대가 아니라!)

올닥은 안 봐서 모르지만 70년대 \'시간의 열쇠 the key to time\'와 \'이 스페이스 3부작 e space trilogy\'의  내용들이 올해 리버송 스토리 아크와 유사한 복잡성을 띠고 있었대. 리버 얘기가 너무 길다고 하지만 60년대 이미 12편 연작 에피도 있었다고 하고. 그러니까 모팻후가 과거에 비해서 \'더\' 어려워진 건 아니라고, 올닥 내용도 충분히 어려웠다고.


토비 와잇하우스 (갓컴플렉스 에피 작가)가 말하길, 뉴닥이 올닥에 비해 더 복잡해지진 않았지만 탐 베이커 때는 레드오어블랙(일종의 청백전 게임쇼-_-)과 경쟁하지 않았다면서, 문제는 최근들어 닥터후가 너무 복잡해진 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들이 너무 단순해진 거라고 하더군. 여전히 닥터후는 인기 있고 수많은 팬들이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조용히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다고 난리를 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쪽만 이슈가 되는 것 같다고 한탄하면서 말야. 

아무튼 결국, 리버송 얘기가 너무 복잡하다고 어렵다고 성토하던 글들의 본질은 결국 리버 캐릭터가, 배우가, 늙어서, 아줌마라서, 매력없어서 \'싫다\'는 비난인 경우가 많다고 결론내리더군. 이 결론에 동의하든 반대하든 그건 각자의 몫이고.


몇 주 전인가는 모팻이 트위터에 \'엑스팩터\'를 보고 있다며 글을 올린 적 있어. 시청률 경쟁하는 입장에서 얼마나 압박을 받았으면. 현실을 직시한다던가, 시대를 따라잡기 위해서라던가 그러면서 억지로 보더라고. \'이 프로그램의 문제는 중간 광고가 너무 길다는 거야. 아무 내용도 없는 본편의 흐름을 끊잖아 ...어?\' \'도대체 이 프로그램은 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거지?\' \'누가 피 흘리면서 쓰러지기라도 하라고!!\' 뭐, 이런 식으로 정신이 붕괴해가는 과정을 트위팅했던 게 기억나는군. 


어쨌든 닥터후는 현존하는 가장 지적인 티비쇼 중 하나임엔 틀림없어. 빅뱅 이론에선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언급하고, 로스트에선 타임워프하는 섬이 등장하지만- 정말로 현실이 중첩되고, 정말로 패러독스가 발생하고 정말로 두뇌의 과부하를 일으키는 티비쇼는 그다지 많지 않지. 

그러다보니 제작진의 자부심은 하늘을 찌르지, 심지어 작가는 말 안 듣는 밉상이지, 현실은 레드오어블랙이나 엑스펙터 같은 자극적인 쇼와 경쟁해서 살아남아야 하지... 비비씨에게 닥터후는 계륵같은 존재가 돼버렸는지도 몰라. 그러니 휴방을 하네 마네, 컨피덴셜을 종영시키네 어쩌네 하면서 계속 쑤셔대는지도. 닥터후 시청률 떨어진다는 헛소문이 돌아도 쉴드 한 번 안 쳐주는 것 좀 봐, 시청률 추이는 비비씨 내부에서 가장 잘 알고 있을텐데 말야!




아무튼 내가 볼 때 닥터후 영화화는 \'우왕, 영화 만든다네\'하고 넘어갈 단독적인 사건이 아니라

모팻후를 둘러싼 일련의 연속적인 사건들 가운데 하나라는 거지.

물론 나도 그게 뭔진 몰라. 하지만 팬이 봐도 밉상인 모팻이 미운털 톡톡히 박힌 건 맞는듯.

내가 지나친지는 몰라도 2,3년 내로 영화 제작 들어갈 거라는 건 단순히 표면적으로 보이는 \'영화 제작\'이라는 사실이 다가 아니라, 마치 2,3년 내로 모팻후 끝내라는 압박처럼 들리는 거야.

마치 두 어미 앞에서 \'아이를 반으로 잘라라\' 했던 솔로몬처럼

닥터를 둘로 잘라라, 하는 거지. 안타까운 건 골수 후비안인 모팻이 질 수 밖에 없는 싸움같다는 것.

아이를 반으로 자르느니 저 여인에게 주시오,했던 친어미처럼

모팻도 결국 닥터를 둘로 나누느니 내가 포기한다고 백기를 들게 되지 않을까?

아무튼 이 문단만큼은 그냥 내 음모론이니까 무시해도 좋음.


비비씨가 결국 모팻을 내치든, 닥터후 종영시키고 그 시간에 엑스펙터같은 쇼프로 만들어 넣든 알 바는 아닌데

종영 후 영화로 넘어가든, 드라마와 영화가 각각 상생하든 아무튼 최소한 지금 현재 시리즈를 만들어가는 제작진과 팬덤을 무시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래, 닥터후 영화 나오면 제일 먼저 버선발로 뛰어가 관람할 비루한 닥터빠지만

지금 열받는 건 열받는 거임.

드라마 인기 떨어져서 영화판으로 넘어간다고? 넘쳐나는 전세계 후비안들은 다 유령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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