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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텀블러 팬의 BAFTA 시상식 엔젤쑥갓 영접후기 ★

헝거게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6.01 22:44:26
조회 1968 추천 69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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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as so enjoyable to watch Andrew. He moved like a ping pong ball from interviewers to fans and back. He seemed so lively, it was nice to watch him because he had such positive vibes, always smiling, laughing and moving his hands, arms and legs a lot while talking. He used to stand onto the foothold of the barriers between him and the journalists, I don’t know why but it just seemed to fit his sort of “playful” behaviour. 
My favourite bit was when he had some fan interaction but was then told that Steven, Mark and Lara are taking pictures together, so he left for joining them. Then he went back, because some interviewers wanted to speak to him, but after that he returned to the fans where he had left before and went on giving autographs. He is, like Benedict, someone who really cares about his fans. 
앤드류를 지켜보는게 너무도 재미있었다. 그는 마치 탁구공처럼 인터뷰어들과 팬들 사이를 뛰어다녔다. 그는 너무도 생기발랄했고, 계속 미소를 짓고, 소리내어 웃고, 손과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매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그를 바라보는 게 좋았다. 그는 그와 저널리스트들 사이를 가로막아 놓은 장벽의 발 받침대 위로 올라갔고, 그런 모습이 왠지 그의 "장난기어린" 행동에 어울렸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그가 팬들과 소통을 하다말고 스티븐, 마크, 그리고 라라가 같이 촬영을 하고 있다고 들었을 때 그들과 합류하기 위해 떠났을 때였다. 그러고는 다시 돌아왔는데, 이는 어떤 인터뷰어들이 그와 인터뷰를 하고 싶어했기도 했겠지만, 또 아까 떠났던 바로 그 팬들에게 돌아가서 다시 싸인을 해주기 위함이었다. 그는, 베네딕트처럼, 정말로 자기 팬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다.






Also we watched Andrew having a real long chat with Steven and Sue (and some other people). He was just like had been before: Giggling and fidgeting and if possible even more cheerful as we had seen him earlier. He hugged Sue two or three times. I enjoyed very much to see him in such a brilliant mood. But as he stood there, giggling and fidgeting he suddenly dropped his BAFTA with a huge loud CLONCK noise which caused everyone to look, but no one seemed to have realised what had happened. He was so adorable afterwards and just laughed his arse off.
Then he started to bid farewell to Sue and Steven who were about to go somewhere else inside the building, he started to move away from us, too. Then he turned back, still interacting with them. Approached them again, then moved back towards us, turned around again and after lingering there for a few more moments finally left in our direction. It was like watching an exciting match of soccer in which you aren’t sure if the ball is going to hit the goal or not. Our emotions switched from: NO, to yes, from nooo, to YES, to no and back again, haha. He is so fidgety. Or at least was at that night. But my relief was only short because I started to get really thrilled and really excited and really anxious, because he was just walking directly towards us. After we called him, he approached, beaming. Okay, I have to admit that my memories from this point on are really blurred, it’s like from a dream. But then there he was and now I could actually talk to him. But all my anxiousness turned into sheer happiness after some point. It was the first time I talked to someone that famous, and he just started with “How you’re doing?”, which left be baffled because even if I knew it was just a set phrase I didn’t expect him to ask. We all babbled some answers at him and I think someone asked him how his evening was and he answered that it was (I forgot what he really said, but it was good).
그리고 우리는 앤드류가 스티븐과 수 버츄(그리고 다른 몇몇의 사람들)과 긴 대화를 나누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는 그 전이랑 똑같았다: 낄낄대고 꼼지락거리고 그게 가능하다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더 쾌활해보였다. 그는 두세번 수를 껴안았다. 그가 굉장한 기분에 사로잡혀 있는 걸 보는 게 너무 기뻤다. 하지만 그는 거기 선 채로 낄낄대고 꼼지락대다가 갑자기 "쿵!!!!" 소리를 내며 트로피를 떨어뜨렸고 이는 모든 사람들이 그를 쳐다보게끔 했지만, 아무도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모르는 듯했다. 그는 그 후에도 정말 어도러블했으며 마구마구 웃어댔다.
그리고는 수와 스티븐에게 작별을 고했고 우리로부터도 멀어지는 듯했다. 그러다가 그는 다시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되돌아갔다. 다시 그들에게 갔고, 다시 우리쪽으로 오고, 다시 돌아가고, 몇 분간 서있다가 드디어 우리 방향으로 오기 시작했다. 골이 들어가는지 안 들어가는지 모르겠는 축구경기를 보는 듯했다. 우리의 감정은 '노' 에서 '예스' 그리고 '노오오오우'에서 '예스!!!' 에서 '노!'에서 '예스'로 다시 변했다, 하하. 그는 정말 꼼지락댄다, 뭐 그 날 밤만 그랬었는지도. 하지만 안도의 느낌이 정말 짧았던 것이 그 감정이 바로 설레이고 무척 흥분되고 굉장한 긴장감으로 바뀌었기 때문이었고, 이는 그가 바로 우리에게 정면으로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그를 부르자, 그는 활짝 웃으며 다가왔다. 오케이, 고백하건데 이 때부터의 내 기억들은 마치 꿈속에서처럼 정말 흐려졌다. 하지만 그는 거기에 있었고 이제 우리는 그에게 말을 할 수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내 긴장감은 완벽한 행복으로 바뀌었다. 그렇게 유명한 사람에게 말을 건네보기는 처음이었고, 그는 "어떻게 지내요?"라고 시작했는데 그가 말할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문구라 굉장히 놀랐다. 우리는 웅얼웅얼하며 대답을 했고 누군가가 그에게 오늘 저녁에 어땠냐고 물었고 그는 좋았다고 대답했다.  

  




Then someone asked for autographes. Andrew: “Sure.Who wants to hold my BAFTA?” 
The other ones just stood there and stroked it and I was standing right in front of it … so I took it. And it was heavy. And hot. And I think I was the happiest person on earth. Just thinking of it makes me smile like a lunatic. I don’t know what we were talking about then, but I remember telling him that we saw him drop the BAFTA, and I don’t remember what he answered, but maybe you know what happens sometimes, after you had a dream you can’t remember but a few days later suddenly you do remember and then you’re not sure if it’s true or if you just made it up? I had the same with his answer, and I THINK he answered that he didn’t drop his own, but Steven’s BAFTA. But I’m not sure if I just … mixed that up. His also didn’t seem to be damaged. Well, anyway. He then was finished signing to the person next to me, so I asked if I could get his autograph too, holding my BAFTA ticket towards him. But he seemed to be all overexcited and happy too, so he didn’t see it or I don’t know. I just know he asked what he should sign. So I held the BAFTA towards him: “Could you please sign my BAFTA?” which caused him to laugh a lot. I’m not used to people actually laughing about my jokes, so this came like a total surprise to me. He then signed my ticket. 
그때 누가 싸인을 해달라고 했다. 그때 앤드류는 "물론이죠. 제 BAFTA 트로피를 들어보실 분?"이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그저 거기에 서서 그것을 매만졌고 나는 바로 앞에 서있었다....그래서 그냥 그걸 받아들었다. 그것은 무거웠다. 그리고 뜨거웠다. 난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됐다는 생각을 했다. 다시 생각해봐도 정신병자처럼 웃게된다. 그 때 우리가 무슨 대화를 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그에게 당신이 트로피를 떨어뜨리는 걸 봤다는 걸 얘기했고, 그가 어떻게 대답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마치 꿈에서 깬 후에 그 내용이 기억이 안 나지만 몇 일 후에 갑자기 기억이 나고 그게 진짜였는지 아니었는지 모르겠는것처럼? 뭐 그런 상황이었다. 아마도? 그는 자기 트로피가 아니라 스티븐 모팻꺼를 떨어뜨렸었다고 했던 것 같다. 근데 내 기억이 흐려진 걸수도 있겠다. 그리고 그의 트로피에는 손상의 흔적이 없었다. 뭐, 어쨌거나. 그는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싸인을 해주는 걸 마쳤고, 나는 그에게 내 BAFTA 시상식 티켓을 내밀면서 싸인해달라고 했다. 근데 그가 오버되게 흥분해있었고 행복해서인지 내 티켓을 못 봤던듯? 나에게 "뭘 싸인해주면 되죠?"라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트로피를 그 앞에다가 내밀고 "제 BAFTA 트로피에 싸인해주실래요?"라고 했고 그는 이를 듣더니 엄청나게 웃었다. 보통 사람들은 내 농담에 잘 웃질 않기 때문에 그건 나에게 완전 서프라이즈였다. 그는 그러고는 내 티켓에 싸인을 해줬다.






All in all he had been so charming and nice and just … very good looking. Not only because I like how he looks like, it was rather that he was beaming with positive feelings and it made him look really beautiful.
종합해봤을때 그는 너무도 챠밍하고 나이스하고 그저...굉장한 미남이었다. 물론 원래 외모도 그렇지만, 너무도 긍정적인 감정들 덕분에 
활짝 웃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그를 진짜 아름다워 보이게 만들었다.






+) 같은 장소에 있었던 다른 텀블러 팬의 후기 ---->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england_drama&no=57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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