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걸로 토니스팁





게통령 원래는 털통령이고 유명한ㄱㄷ회사 음향팀직원임. 원래 회사 자체가 돈벌려고 포르노 찍는데라서 스탭들 거의 스트레잇. 배우들도 죄다 스트레잇. 근데 게통은 게이에 바텀인데 맨날 뻐킹체크입고 털통령으로 다녀서 여태 경험 없는 너드인걸로. 이 회사 ㄱㄷ에 관심많아서 스트레잇인 척하고 취직함. 근데 이 회사 사장이 토니임. 토니는 지하세계의 휴12헤프1너 같은 사람인데 여자남자 안가리고 다 만나지만 제대로 외모지1상주의자. 평소 인본주의적인 사람이지만 상대고를때 만큼이나 비디오제작만큼은 완전 까다로움.

그러던 어느날 게통이 영상찍다 마이크 잘못조준해서 씬이 꽤 여러개 날아갔음. 감독이 너무 빡이쳐서 게통한테 막 다그치는데 게무룩게무룩한 게통보고싶다. 아직 스물둘밖에 안된 청년인데 사람들이 나이 많은줄알고 더 뭐라 다그침. 촬영한 배우들도 표정굳어서 아무말 안하고 감독은 계속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하는데 토니가 그때 촬영장 들어옴. 무슨 일이냐고 하고 게무룩한 게통 막 감싸줌. 얘기 듣더니 자기가 전체 스텝 페이 더블로 지불할테니 씬 더 가는 걸로 함. 그리고 게통 힐끗보더니 이 청년은 오늘까지만 일하는 걸로 하라며 나가버림. 게통 위기는 모면했지만 순간 백수되서 계속 게무룩함. 근데 복도에서 기다리던 토니가 게통 불러서 손짓하더니 사장실로 데려갔음 좋겠다. 토니가 이 바닥 하루이틀이 아니다보니 후드티와 청바지에 가려진 게통 몸 한번에 스캔한거. 보니까 얼굴도 작아보여서 어떻게 커버좀 하면 어지간한 탑시켜서 날려먹은 수입 채울 수 있을 것 같음. 그것도 좀 하드한거나 설정 센걸로.


옷 좀 벗어볼래요?


토니가 날려먹은 값으로 몸 한번만 볼 수 있겠냐고 하니까 게통 막 당황함. 물론 언제라도 게1이바에서 남자 꼬실날을 꿈꾸며 운동꾸준히 해왔지만 누구한테 보여주는 거 처음이라 부끄러워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눈앞에 토니 분위기 완전 젠틀에 상남자라 존섹이라 생각해서 앞이 좀 단단해진 상태였음. 토니가 '괜찮아요. 부탁해서 미안해요.' 라고 할 줄알고 우물주물 거리는데 무를 생각 없이 소파에 자리잡고 관음할 준비 하고 있어서 게통이 당황하면서도 후드티랑 바지 벗는거지.

후드티 위로 홀라당 벗고 안에 반팔티 벗고 바지 벗고 서있는데 토니가 너무 빤히 기다리고 있길래 고민하다가 사각팬티도 벗고 알몸으로 서있으면 좋겠다. 토니 별 기대안하다가 게통 몸이 완전 게슴게슴에 힙업 장난아니고 근육 예뻐서 놀람. 게다가 몸이 엄청 하얗고 ㅇㄷ가 부농부농해서 더 놀람.


남자랑 자본 적 있어요?


토니는 게통이 당연히 앱솔루틀리 게이일거라고는 생각 못하고 물어봄. 직원들도 그렇고 몇몇 필요한 인원 말고는 마초월드인 회사다보니 사각팬티입은 게통이 게이일거라고 아예 생각 안함.


아.. 아니요.

뒤돌아봐요.


게통 토니가 시키는 대로함. 토니가 잠시 관음하더니 게통이 날린 금액 어느정도인지 말함. 그러면서 허리 한번만 숙여주면 좋겠다고 함. 게통은 아무리 ㄱㄷ 회사여도 수치스러워서 못하겠다고 하는데 토니는 게통이 꼴1마2초여서 그런줄 알고 다가가서 억지로 허리 숙이게 함. 정장입고 손목에 롤1렉2스차고 알몸 게통 제압하는 토니 존꼴.


하아.. 제대로네.


토니가 혼자서 중얼거리면서 부농부농한 ㄱㅁ보더니 자켓안에 꽂힌 둥근 만년필을 꺼내서 안에 천천히 넣어보면 좋겠다. 원래 이러면 매너 아닌 거 아는데 게통몸 보니까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서 자제 안되는 거. 그리고 처음 탑시키려던 자신을 반성함. 게통은 그 사이 게흠칫 해서 계속 저..저기요..?하다가 몸 안에 볼펜 천천히 들어오자 당황했으면 좋겠다. 야릇한 이물감에 처음부터 긴장해서 울먹거리더니 - 리얼ㅂㅌ 게이라 눈물이 많음- 조금 뒤 약간 허스키한 듯한 신음이 게통입에서 나오자 토니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펜을 몸에서 빼고 휴지통에 집어던지면 좋겠다. 그리고 서랍에서 새로운 만년필을 꺼냄.


계약합시다.


게통은 이마에 식은땀 닦고 옷 입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면서 이미 조금 반응한 자기 앞 가리고 속옷 찾아서 들고 바지 찾고 정신이 없었음. 토니는 게통이 머리만 좀 기르고 저 수염과 털들만 밀어도 어지간한 ㅂㅌ 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함. 몸이 우선 신천지임.

게통이 옷 다 주섬주섬입고 다시 레알 너드의 털통령이 되어 토니를 바라봄. 방금전 토니의 희롱으로 부끄부끄가 되서 눈은 못마주침. 그리고 무슨 계약이요? 벗었.. 잖아요? 더 물어줘야 해요? 이러는데 토니가 아니요. 같이 돈 좀 벌어봅시다.
이럼












쓰다보니 산으로 와버림 역시... 토니스팁이란 대단하구만 짤없어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