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이가 아팠던 사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생에 누구보다 시달렸던
사람인것도 알아요.
그렇게 힘들었다는 사람이었다면

연예계 은퇴가 답이 아닌가요?

그런데 왜 중국쪽 연예계와 또 손을잡고
기사 전문에 나와있듯이
SM과 \'상의하던 중\' 에 갑작스런
소송을 걸었나요.
sm도 루한 편의 봐주려고 했던
중에 시나측에서 퍼뜨린 소송장을 언론을
통해 받았고, 오피셜도 우이판때와는 달리
굉장히 늦게 떴습니다. 당황했겠죠.
분명 조율중이었는데
우이판때와 같은 소송이라뇨?
그런데 같은 멤버는 존중한다며
글까지 올렸으니 루한지지 화력은
더욱더 커질 수 밖에 없고
누구보다 착했던 멤버였고, 아팠던 사실 덕분에
동정론이 먼저 일어나고있다는게 참.

루한측은 공식입장을 안낸다고 했지만
집에 돌아왔다는 짧은 중국말 한줄,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세줄의 영어.

전 이게 루한이의 공식입장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지금 루한측 입장이라고 나오는 기사는
시나측에서 흘리는 오보지만
사실상 그것도 다 맞는 말이죠.
시나에서 처음으로 소장을 공개했죠.

애초에 소장을 접수하려면 구체적인 이유, 즉 사실관계를 기재해야 하는데 시나 측에서 뿌리는 보도자료가 루한이 엑소를 탈퇴하기 위해 선택한 \'변명\'이자 루한의 \'입장\'이라고 보시면 되는 거예요.
루한은 시나를 등에 업고있는게 맞다는거죠.

그리고 한경, 우이판 변호를 맡았던 \'한결\'
법무팀에 소송을 맡겼다는 점..아직도 모르시겠어요?

이제 EXO-M 중국 입지는 훨씬 줄어들겠죠.
중국여론이 가만놔둘리 없습니다.
중국내 인기 투탑이 한국 기획사를 등지고
승소하는 자체, 그 결과만을 보고 싶을
나라일테니까요.
사솜이들이 중국에서 과연 활동할 수 있을진
미지수에요.
에셈이 왜 일본활동을 욕먹어가며 강행했는진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네요.

저는 루한을 매우 좋아했고 또 보고싶어했고
쉴드쳐준것도 아깝지않아요.
왜냐하면 그 멤버의 지나온 언행까진
거짓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만큼 신뢰한
멤버니까요.

너무 아파서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사생들이 지겨워서 수익분배가 적절하지
않아서 그래서 엑소에게 1년에 두번이나
이런 소송의 아픔을 줄 만큼 sm을 나오고
싶었다면

연예인을 안한다고 해야 정상적인 결론입니다.
중국쪽에서 활동하면 사생들 없을까요?
심한 사생들은 거의 중국인들이죠.
그런데 그런 곳에서 활동하겠다는건

그저 계약조건이 어마어마 하게 더 좋아서,
처우가 확실해서,
엑소에서 1/n 하는 게 싫어서
2년 반동안 함께한 멤버들 까지 들먹이면서
한국에 남기 싫다는 소리입니다.

현실직시 좀 하세요..
적어도 우이판은 멤버들을 거론하지않았어요.
루한이 더 무섭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루한이가 아팠던게 너무 속상했어서
차라리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만약 루한이가 소송을 걸고 연예계에
다시 안오겠다고 하면 그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sm을 욕했겠죠.

개인활동 더 하고싶다고 했을 때
이미 소송의 이유와 목적과 결론은
하나인거에요.

2년 반동안 함께한 팀과 멤버들을
져버릴만큼 본인의 이익을 챙기려했던 것.

루한 팬 화력 장난아니죠. 같은편일때는 든든했지만 우리와 반대편일때는?..상상도
하기 싫네요.

일생긴지 몇시간만에 연합 홈 생길만큼
일처리도 확실하죠. 구구절절 슬픈 말만 써놓고.

벌써 중국쪽 여론은 세훈이나 케이멤버
들먹이며 멤버간 불화라는 등 루머생성하고
레이는 루한지지글 써줬는데
타오는 뭐하고 있냐며 웨이보에 욕이 도배
되고  있죠.
남은 멤버들은 누가지켜주죠?..
그냥 답답합니다.





이분최소사이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