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 넘 말할 처지가 아니라는거다,

전부 베트님 정글에서 벌벌 기었던 전장이었다,

북베트남은 혁명 정신으로 무장하고 잇었다,

남베트남의 민족 해방 전선 역시 혁명 전사들이었다,

말이 호지명 루트지,, 베트남 애들도 살아 남기 어려운 지역이었다, 거기서 30%가 비전투 손실 당할 정도엿다,

남베트남 지도층도 우리하고 같앗다,

힘 좋은 애들에게 빌 붙을 생각만 하고 잇었다,

남베트남군 장교들은 우리하고 같은 정치에 눈이 먼저 가는 애들이엇고 졸개들은 농민 자식들 징집한거엿다,

그러니 애초부터 상대가 되지 않앗다,

미군도 그럴 줄은 전혀 모르고 들어간 전장이었다.

파월군은 보초나 서고 잇었다,

벳콩이나 북베트남군은 악착같이 싸웠다,

남베트남군은 조금만 불리하면 한국전 당시의 한국군처럼 미군한테 받은 무기 전부 다 던지고 토꼈다.

갸들도 바보 아니다,

다 알아, 장교들이 졸개 생각은 하나도 안하고 지들 출세할 생각만 한다는 것을,.,.

그러니 미쳤냐고 목숨 바쳐 싸우게.. 조금만 불리하면 총 던지고 튀는거다,

한국전 당시의 한국군도 마찬가지였다.

미군도 목숨 걸고 싸울 이유 없자나,,

복무 기간 채우고 집에 가면 되는데,.,그러니 화력으로 조질 수 밖에 없었다,

헌데 그 화력이 무의미했다, 표적이 없었다,

전부 정글에 분산해서 숨어 있었다, 폭탄 퍼 부어 봐야 정글 어디에 떨어지는지도 몰라,

파월군은 그냥 보초 서고 있었다,

팩트를 보면서도 팩트를 인정하지 못하는 병신들,

처음부터 가장 안전한 해안에서 보초나 설려고 간거다,

당시 정부는 필사적으로 해안에 배치한다, 해안 아니면 안간다고 배수진 치고 들어 갔다,

이 전부가 팩트다,

처음부터 잘못 된 전쟁이엇다

한국전도 마찬가지다,

미군은 말한다,

한국전은 미군이 원치 않은 장소에서 원치 않는 시간에 벌어진 전쟁이었다, 느닷없이 뛰어 들었다,

월남전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미군은 고군분투한다,

지엽적인 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병신이 있다만은

한국전 당시 우리 한국은 별 달랐는 줄 알지?

부산 임시수도에서 헌병 사령관이 백색 쿠데타를 일으켰다,

부산 정치 파동이라고 한다,

우리는 방어선이 분명하다, 그래서 공비를 토벌할 수가 잇었다,

휴전 후에도 방어선이 분명해서 살아 남은거다, (살아 남은 이유가 추가된다)

파월군 단독으로 월맹군과 붙었는 전투가 있었다.

72년 안케패스전투라고 한다,

파월군만이 아니라 한국군 최정예 부대인 맹호 기갑연대가 월맹군과 다이다이로 붙었는데 (당시 미군은 철수하고 있었거든)

상대는 소대급 전초 진지였다,

결국 맹호 기갑연대가 다 투입되었고 전 사단 포병 지원에 미공군 폭격까지 동원되지만 소대급 전초 진지 하나 점령 못했다.

육사 출신 중대장 하나는 공격에 실패하자

다음날 대가리를 박박 밀고 중대원 앞에 나타나 질질 짤면서 돌격을 강요햇다,

하지만 전부 돌격하는 척만 햇다,

아무도 그런 리더를 따르지 않는다,

전부 그냥 돌격 발광하면서 무의미한 작전만 했다,

구일본군도 그렇게는 하지 않았다,

사돈 넘 말할 처지가 아니라는거다,

맹호가 월맹군에게는 고양이에 지나지 않았다는 팩트가 살아 숨쉰다,

팩트를 무시하면 결국은 병신된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가는게 나아,

때로는 빠른 태세 전환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