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

코타나의 환상과 함께 쓰러져 있는 치프를 아비터가 깨우며 시작

사방에서 프러미시안이 총격을 가하는 중. 치프의 묠니르에는 프러미시안의 공격에 의해 큰 상처가 나타나 있다.

주변에 블루팀, 오시리스팀, 크림슨 팀, 샹헬리들이 프러미시안들과 워든 이터널, 센티넬들을 상대한다.

이들이 싸우는 곳은 제타 헤일로의 선조 시설. 문이 굳게 잠긴채 그 앞에서 버티는 중이었던 것.

아비터가 이그주버런트를 오라클이라 부르며 언제쯤 문이 열리는지 묻는다. 거의 다 됐다는 말과 함께 가디언의 등장. Emp를 발산하자마자 시설의 문이 열리고 모두 대피한다.

그리고 시작되는 미션 1

미션 1

치프는 에너지 방어막이 고장난 상처입은 묠니르를 입은채 시작. (코옵시에는 다른 스파르탄, 혹은 샹헬리도 상처를 입고 시작한다.)

이그주버런트는 이 시설도 정신의회의 손아귀를 벗어나긴 힘들것이라며 재빨리 관제실로 가야한다고 한다.

문 입구에서 얼마지나지 않아 나타나는 광장에 치프와 일행, 해병들은 임시 기지를 세운다.

임무 목표는 시설 내부의 지도를 찾는것. 이그주버런트는 시스템에 잠입하면 자신도 위험하다며 직접 가주기를 원한다.

시설 내부로 진입하자, 무리한 워프로 약해진 프러미시안들이 나타난다. (튜토리얼 급)

지도실에 들어가서 시설 내부 지도를 얻은 치프와 일행은 복귀하려는데, 코타나에 의해 시설은 이미 점령당해 있었다. 이그주버런트는 어차피 위험해진거 모니터에 내재되어 있는 시스템으로 일행에게 보호막을 씌워준다.

이그주버런트는 자신에게서 벗어나지 않은채로 전투에 임할것을 권한다. 치프와 일행은 이그주버런트의 보호막으로 서서히 전진. 관제실에 도착하여 칩 하나를 회수한다.

코타나는 이들의 목적을 이미 알고 있었다며, 무전기 사이로 "그것을 가지고 가게 둘것같아?"라며 시설의 센티넬등을 조종하기 시작한다.

이그주버런트 혹은 롤랜드는 헤일로의 워프 시스템을 이용하여 일행들을 모두 탈출 지점으로 워프시킨다.

미션 2

치프의 일행들은 회수한 칩을 확인하러 갔고 치프는 고장난 묠니르 대신 인피니티에 보관되어 있는 마크6를 착용한다. 그리고 브릿지로 합류.

아비터는 오랜만에 보는 치프의 마크6를 보며 흡족해한다. 헬시박사는 칩을 작동시키려고 애쓰고 칩의 정체에 대해 말해주려고 한다.

그때, 인피니티에 걸리는 비상.

팔머는 라스키에게 프러미시안 함대가 추격해왔다고 말한다. 라스키는 무작위 슬립스페이스를 다시 실행하기엔 에너지가 부족하다며 착잡해한다.

헬시는 그래서 이 칩이 필요했다는 말을 하며 칩에 있는 존재를 부활시킨다. 이는 선조의 ai. 하지만, 완전히 부활은 아니었으며 오랜 시간 버텨온 탓에 일부 기능이 못쓰게 된 상태였다.

그러나 ai가 부활하며 퍼진 파장에 의해 인피니티는 에너지를 보급하고 무작위 점프를 감행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가동하기까지에는 시간이 걸리고 인피니티 내부로 프러미시안 일부와 스톰 코버넌트가 잠입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치프는 이들을 처리하러 이동. 인피니티 내부에 설치된 프러미시안의 순간이동기들을 모두 제거한다.

제타 헤일로의 가디언이 다시금 emp를 가동시키려 할때쯤, 인피니티는 무작위 슬립스페이스를 시도한다.

미션 3

헬시는 슬립스페이스를 이동하는 중에도 ai를 계속 관찰한다. 라스키는 이게 무엇이냐며 묻자, 헬시는 선조의 ai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소개한다. 어쩌면 코타나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라면서..

도약이 끝나고 도착한 곳은 헤일로와 가디언이 있는 곳. 팔머는 당장 점프를 재시도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승무원 한명이 점프 시도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이때, 구조신호 한개가 감지되는데. 그것은 스피릿 오브 파이어.

라스키는 그들을 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팔머는 가디언의 공격이 언제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구하자는 의견을 듣고는 어이가 없어한다.

가디언의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라스키는 소규모 부대로만 스피릿 오브 파이어의 구조 신호를 확인하러 가야 한다고 말한다.

치프를 포함해서 3명 (코옵시에 선택가능)은 호위함을 통해서 헤일로에 최대한 접근. 이후에 펠리칸에 옮겨 탑승하여 헤일로로 이동한다.

펠리칸 조종사는 구조신호가 발신되는 곳이 모래바람 때문에 펠리칸으로는 접근이 힘들다고 말하며, 사막 바깥쪽에 치프일행과 워트호그 1대, 그리고 몽구스 2대를 내려보낸다.

그것을 타고 사막을 횡단하는 치프일행은 오아시스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기지를 발견한다.

이곳에서 발신이 되었단걸 알게된 치프일행은 펠리칸에 연락을 시도하지만, 모래바람이 거세짐에 따라 통신이 두절된다.

치프 일행은 결국 차량으로 다시 이동하여 사막을 횡단하고 헤일로 내부로 통하는 통로와 그 주변에 널려있는 UNSC의 잔해들을 발견한다.

치프는 이 통로 내부로 들어가면 모래바람도 피하고 unsc 생존병력을 찾을 수 있으며 통신이 가능할거라 생각하고 들어가게 된다.

통로 내부로 들어가자 여러 신호가 감지된다. 살려주라는 unsc 해병의 무전부터, 가디언이 내뿜는 소리와 비슷한 소음.

그렇게 신호를 따라 이동하다가 넓은 광장에 도달하게 되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목소리는 길티스파크. 길티스파크는 치프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센티넬들을 배치한다.

길티스파크는 그녀의 계획에는 너가 필요하다지만 자신은 그 의견에 반대한다고 말한다.

치프일행은 센티넬과 인포서들을 뚫고 지나간다. 중계탑 비슷한 시설에 다다르자, 통신이 재가동되며 인피니티와의 무전이 이어진다.

인피니티는 프러미시안에게 공격당하고 있었으며, 재빨리 복귀하라고 말한다. 그와 동시에 헤일로 내부의 무전들이 전부 들리기 시작하는데

치프 일행은 자신들을 옮겨준 구축함과 펠리칸이 전복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돌아갈 방법을 찾던 도중 스피릿 오브 파이어의 무전이 들려온다.

치프는 스피릿 오브 파이어와 함께 인피니티로 복귀할 계획을 세우고는 인피니티에게 전한다.

라스키는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성공하기를 빌어준다.

미션 4

치프 일행은 통로를 빠져나오는데에 성공. 넓은 호숫가가 보인다. (트레일러의 장면)

치프는 멀리 보이는 해병들의 신호탄과 전투중인 워트호그들을 발견하고는 일행과 함께 이동한다.

해병들은 센티넬과 프러미시안들을 상대하느라 힘이 다 빠진상태였다. 치프 일행은 이들을 모두 제압하고 해병 생존자들을 모아서

스피릿 오브 파이어에 통신을 한다. 스피릿 오브 파이어는 자신들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리기 힘들다고 말하며 펠리칸을 보내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