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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갤문학. 2부-독보천하-몽중몽몽(夢中夢夢)편

-_-(203.226) 2014.03.29 02:22:36
조회 1743 추천 30 댓글 9

몽중몽몽편부터는 웃음에 주를 둬서 적을 생각.

연재중단편에서는 스스로 용노사를 까도 적절한 선까지만 깐다고 나름 고생(?)했고 이번편부터는 드립이 난무하는 막장드라마형식이니

약간의 오탈자는 눈감아 주길 바라며 무갤제현들의 건승을 빈다.

 

 

 

 

한 통의 서신(書信)이 진산월에게 전달되었다.

< 이 달 그믐날에 본사(本寺)에서 독자제현의 회동(會同)을 하기로 했으니
반드시 왕림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자신들을 초청한다는 소림사 장문인의 서신을 받고 소림사로 찾아간 것이
비극(悲劇)의 시작이 되리라고는 독자제현의 누구도 예상치 못했었다.
그도 그럴것이 지난 실드 비무행(比武行)을 통해 위상이 올라간 독자제현의 기세는 너무나도 무서웠기때문이다.

하지만 소림사로 들어선 순간, 독자제현의 안색이 굳어졌다.
구대문파의 고수들뿐만이 아니라 흑의의 인물들이 독자제현을 노려보고 있었던 것이다.

체구가 무척이나 우람한 흑의인 한명이 한 발짝 앞으로 나오더니 입을 열었다.

"네놈들의 실드 비무행은 소문으로 잘 들었다. 연재중단이 반 년을 넘었는데 아직까지 실드를 하다니 배짱이 두둑하구나."

그의 음성은 내용과는 다르게 차분하기 이를데 없어 독자제현을 둘러싸고 있는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았다.

진산월도 담담한 음성으로 대답했다.

"우리는 초면인 것 같은데 나를 아시오?"

"너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다 죽어 가는 독자제현에 제법 쓸 만한 호갱님이 나타났다고 하더군."

"나를 그렇게 봐준다니 고맙군. 다만 시간은 금이니 어설프게 도발하지 말고 먼저 손을 쓰시오. 한꺼번에 덤벼도 상관없다오."

그 말을 들은 흑의인의 입가에 미소가 생기자 수염도 같이 올라가 단단한 느낌의 흑의인이 거친느낌까지 풍겨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진산월의 도발에 답을 준건 뒤에 서있던 흑의인 중 한명이었다. 그는 불 같이 화를 내며 말했다.

"건방진... 진산월 네까짓 놈이 권왕께 선수를 양보한다는 말이냐."

권왕이라는 말에 사매와 관련된 일을 제외하곤 놀라지 않는 진산월의 안색이 살짝 어두워졌다.

권왕 하영운은 북경의 하씨문중의 후손으로 맨 몸으로 가출하여  두 주먹과 가공할 암기수법으로 강호에 명성을 떨친 권법의 고수였다.
주먹질 아홉 번이면 이기지 못할 자가 없다고 전해졌으며 가공할 암기술은 암봉(暗奉)과 자웅을 겨룰정도라 하니 독자제현의 안색이 더 굳어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무학을 믿고 있는 진산월은 마음을 가다듬었다.

"권왕이라... 확실히 뜻밖이긴 하지만 곧 죽을 늙은이야."

금방이라도 뛰쳐나갈 것 같은 흑의인을 손을 들어 제지한 하영운이 진산월에게 한 발 더 다가가려고하자 독자제현 중 한명이 진산월 앞으로 쏜살같이 나왔다.

짝귀의 사나이, 노해광이었다.

"권왕은 내가 상대하지."

노해광의 말에 독자제현은 물론이고 구대문파의 고수들과 흑의인 무리의 대부분이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런것이 노해광이 제갈공명도 울고 갈 술수로 문파를 급속도로 성장시켰지만 무공에 관해서는 평범한 일류고수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내가 나서지 않으려고 했는데 연재중단도 길어지고 권왕까지 나오니 할 수 없군... 무적의 무쌍류면 무적이라는 권왕의 좋은 상대가 되지 않겠소?"

무쌍류라는 말에 소림사 장문인의 전신이 사시나무 떨 듯 떨리기 시작했다.

"노... 노시주가 천년무쌍류의 후계자라는 말씀이신지...?"

"그렇소."

천 년 동안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다는 무적의 무쌍류. 그것은 강호인들에게 전설이었다.
마지막 후계자인 노독행의 은거 후 그 전설은 사라지나 싶었는데 노해광이 그의 후계자를 칭하니 좌중의 사람들은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속일 생각은 없었네."

노해광이 뒤를 돌아보며 진산월에게 말을 걸 때, 어디선가 하나의 물체가 노해광의 목을 향해 날아갔다.

그 기세는 그야말로 벼락과도 같아서 단숨에 노해광의 목을 꿰둟어 버릴 것만 같았다. 그 기세에 놀란 진산월이 출수했지만 뒤이어 들려오는 비명은 노해광의 것이 아니었다.

"크악."

노해광은 어느새 권왕과 다시 마주보고 있었고 권왕의 옆엔 전신에 핏물을 뒤집어쓴 채 바닥에서 꿈틀대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모용봉... 당신이 암습이나하는 치졸한 인물인지는 몰랐군."

그 말에 사람들이 쓰러진 인물을 보는데 놀랍게도 모용봉이라는 노해광의 말은 사실이었다.
모용봉의 귀와 입에선 쉴새없이 피가 흘러 나왔고 등엔 구멍이 뚫려 사람들은 대라신선(大羅神仙)은 당연히 못살리고 노방이나 제갈외가 온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모용추수... 배신... 노독행... 이제야... 후계자... 복수하나... 는데..."

입에서 피가 계속 흘러나오는데도 뭔가를 말하는 모용봉의 모습은 기괴했다.
구궁보의 후계자. 야율척의 맞수로 중원의 희망이라는 모용봉이 왜 독자제현을 공격하는 곳에 왔으며 그 중 노해광을 공격했는지 알 수 없었다.

"천하의 모용공자를 한 번에 피떡으로 만들어버리다니 과연 무쌍류... 명불허전이로군."

권왕이 놀란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중얼거렸다.

좌중의 대부분 인물들이 모용봉이 노해광을 공격하는것 까지는 알았으나 노해광이 어떤수로 모용봉을 공격한것인지는 제대로 보지 못했다.
진산월과 독자제현만이 노해광의 뒤에 있었기에 어렴풋이 노해광의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고 구대문파의 고수들과 흑의인들은 모용봉의 움직임을 제대로 보지 못했으리라.

'친구의 아내는 안지 않아...'

노해광은 모용봉이 죽어가면서 한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모용추수가 사랑했던 노독행... 사랑과 우정, 복수와 고독. 그도 선대의 일을 말로만 들어서 실감나지 않았으나 몇 년전 느끼지 않았던가.
아내 두란향이 아픈데도 문파를 살린다고 외출하는 임장홍이 싫었다. 남녀간의 정은 아무도 모르는지라 두란향의 병을 돌보며 자신도 모르게 연정을 품게 되었고 의식이 없을 땐 몇 번이고 안고 싶은 욕정도 일었다.
무적의 무공을 가지고도 이런문파에 있는게 싫었고 사람 좋게 웃기만 하는 임장홍도 싫었지만 그녀가 좋았다.
노해광은 그당시 그런 현실이 싫지만 좋았다. 모순된 표현이었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것이 있었다.

모용봉의 시신에서 시선을 거둔 뒤 노해광은 권왕을 향해 얘기 했다.

"이제 냉혈무정은 없어. 하지만 무쌍류 천년 역사에서 패배라는 단어가 없다는건 이어지고 있지."

"그 패배를 오늘 해보게나"

냉혹한 표정을 지으며 권왕이 입을 뗐다. 두 사람의 전신에서 폭풍과도 같은 기운이 일어나 부딪히며 좌중의 고수들을 뒤로 물러나게 만들었다.
그 자리에 고수 아닌자가 없었으나 두 사람 사이의 기세는 그 누구의 개입도 불허한다는 무언의 시위였다.
진산월 마저 출수 했던 검을 다시 넣고 분위기를 살폈다. 조금전만 해도 마주보는 대치상황이었는데 어느새 고수들이 진산월 일행의 뒤를 에워싸고 있었다.
앞은 권왕과 흑의인들 그리고 노해광이 일촉즉발의 상태로 대치하고 있었고 뒤에는 구대문파를 비롯한 처음보는 인물들 몇몇이 섞여 진산월 일행의 뒤를 막고 있었다.

서로 노려보기만하고 시간만 흘러가고 있을 때 진산월 일행의 틈에서 한 사람이 걸어나와 권왕과 노해광의 진영쪽으로 발을 옮기기 시작했다.

"죽었다고 아무도 시신을 거두지 않는건 예의가 아니야."

낙일방을 비롯한 인물들이 황급히 그 인영에게서 떨어지며 소리쳤다.

"네놈은 누구냐... 언제부터...?"

"나? 사무령이야."

얄팍한 입술위로 웃음을 지으며 자신이 사무령이라고 밝히는 자. 아무도 그의 출현을 눈치채지 못했다.
눈치채지 못한 것보다 사무령이라는 단어가 주는 충격이 너무 커 기 싸움 중인 권왕과 노해광을 제외하곤 누구도 말을 잇지 못했다.
살수이되 구파일방이 전력을 기울여도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없는 무형의 살수. 그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으며 자신만의 살수행을 걸을 수 있는 전설의 살수.
사람들이 아는 사무령은 오직 한 사람이었다.

"종리추..."

누군가의 입에서 흘러나온 이름과 사무령이라고 밝힌 황의의 인물 표정이 그가 맞다는 것을 대변해줬다.

"당신이 쾌의당주군요."

종리추의 시선이 그 말을 듣고 외눈의 애꾸를 쳐다봤다.

"과연 비천호리로군. 어떻게 알았지?"

"몰라서 묻는 건 아닐텐데."

"동문서답이군."

"살수의 전설. 구봉급 인물들을 수하로 거느리는 자. 쾌의당주 밖에 더 있겠소."

"그래도 확신은 없었을텐데?"

"확신이 없었는데 당신이 인정하지 않았소?"

"말 장난 하는 만큼 명줄도 기나 확인해보지"

종리추의 눈꼬리가 살짝 떨리나 싶더니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점프(JUMP)를 했다.

종리추의 신형이 위로 올라갔을 뿐인데 사방이 온통 까맣게 변하는 것 같았다. 동중산의 곁을 온통 검은 휘장으로 둘렀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수많은 비수가 동중산에게 쏟아졌다.
진산월과 낙일방이 동중산의 정면에 날아오는 비수를 막아냈지만 동중산의 뒤로 날아가는 비수까지 막는건 역부족이었다.
사람이 앞에서 비수를 날렸는데 사방팔방 비수가 뒤덮는 걸 보면 일수비백비라는 종리추의 절기가 분명했다.
하지만 비수가 동중산의 등을 벌집으로 만들기 직전 힘을 잃으며 바닥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과연 일수비백비. 손짓 한번에 비수가 천하를 뒤덮는다더니 거짓이 아니군요."

나직한 혼잣말.

하지만 혼잣말을 한 사람은 동중산이 아닌 조일평이었다.

"마검 조일평. 과연 한 수가 있었구나."

겸연쩍게 웃고 있는 조일평을 향해 종리추가 소리쳤다.

우우웅!

그 순간 벌떼가 몰려오는 듯한 소리가 들리며 조일평의 신형이 종리추에게 쏟아졌다.

깡!

검과 검이 맞부딪히는 소리가나며 종리추와 조일평의 몸이 서로 삼 장 정도 밀려났다.

"커헉"
"크윽"

조일평의 한쪽 무릎은 그를 더 이상 지탱하지 못하고 꺾이고 말았고 종리추도 전신을 벌벌 떠는 것이 심각한 내상을 입은 것이 분명했다.
대치상태에서 숨을 몇번 고른 후 조일평이 뛰쳐나가자 종리추의 검에서 번개가 터져나갔다.
조일평의 몸에서 기운이 솟구쳐나와 종리추의 번개와 부딪혔다. 섬광이 터졌고 수 많은 비수가 섬광을 덮어 어두워졌다. 하지만 조금전과 같은 칠흑같은 어둠이 아닌 어둠이었다,
어두운 밤공간에 몇몇개의 별들이 빛나고 있었다. 그 빛이 다시 커지면서 어둠을 삼켰다. 비수는 다시 한번 폭포수처럼 땅에 떨어졌다.

종리추가 우두커니 조일평을 바라보았다. 조일평은 거칠게 숨을 쉬고 있었지만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 초식은 무엇인가?"
"육합성만조천하(六合星滿照天下)라하오."
"천지 사방에 별이 가득하니... 비수가 천하를 뒤덮어도 비추는 것이군."
"그렇소."
"천하제일인 조자건의 재림인가?... 조자건... 조일평... 그렇군... 하하하 신검무적의 곁에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이야."

종리추의 웃음소리가 옅어지며 중인들의 시선에서 사라졌다. 신법이라기보다는 사라졌다. 분명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는데 그의 모습은 확인 할 수 없었다.

"오늘은 부족함을 느껴 물러나지만 다음에는 지금과 다를거야." 

그 말을 끝으로 종리추의 음성은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격변하는 정세에 진산월과 독자제현의 두뇌는 쉴 새 없이 움직였다.
진산월은 뭔가를 곰곰이 생각하더니 곧 조일평의 곁에 다가가 말했다.

"자네는 본파의 일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하는데도 계속 끼어 드는군. 저번엔 초가보에서 그러더니... 내가 이런 일을 좋아하리라고 생각하나?"
"난 자네를 도와준게 아니네. 내쪽으로 비수가 날아오길래 막았고 비수를 던진 사람에게 흥미가 생겨 뛰어 나간거네."
"정말 이럴 건가?"
"큭... 나는 아까 그자에게 힘을 너무 써서 운기조식을 해야겠네. 자네가 호법을 좀 서 주게."

멀지 않은 곳엔 권왕과 노해광이 있고 뒤에는 적의를 드러내고있는 구대문파의 인물들이 있는데도 태연하게 털썩 주저 앉는 조일평을 보고 진산월이 말했다.
"빨리 끝내게. 여긴 자네가 흥미를 가질 사람이 많아."

아니나다를까 검집에 매화(梅花) 문양이 새겨진 인물 세명이 앞으로 나왔다.

 

 

 

 

----다음편에 계속(언제일지는 나도 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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