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마조사 (天魔祖師)

괴력난신의 주인공 목경운.

금모구미호 " 옥좌는 모르겠다만 너야말로 내가 찾던 마(魔) 그 자체의 인간일지도 모르겠어. 아아! 그래. 네게 진짜로 어울리는 호칭은 바로 마(魔)야 "

“어때? 마(魔)라는 호칭 괜찮지? 그냥 마라고 하면 심심하니까 앞에 성 같은 거라도 붙이는 게 좋을까? 하늘에서 떨······.”

목경운의 대답에 금모구미호가 콧방귀를 뀌더니 이내 이 말과 함께 문을 닫았다.

“흥. 또 보자. 천마(天魔).”

2. 6대종파 中 독마종 (毒魔宗)

만독주라고 불렸던 백유가 개파한 종파이다. 파마독경(波魔毒經)이라 불리는 독공(毒攻)을 사용한다. 파마독경의 경지가 4층까지는 기본공이지만 5층부터 위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7층 경지에서는 절정의 경지에 도달한 무인 수백명을 몰살시킬 수 있으며, 최종 경지인 8층에 도달하면 독인(毒人)이 된다

만독주 백유라고 하는 인물의 손자는 괴력난신 천지회의 오왕 중 한명인 섬독왕 백사하 입니다. 주인공 목경운의 두번째 스승이죠

섬독왕 백사하의 백씨 가문의 가전무공이 파마독경입니다. 백사하는 목경운의 도움으로 화경의 경지에 오르게 됩니다.

목경운이 천마신교를 세우고 나서 섬독왕 백사하의 백가가 천마신교 독마종으로 이름이 바뀌고 대를 이어 가는 설정으로 보입니다.

3. 최상위종파 中 비환귀종 (飛換鬼宗)

독문무공으로 도(刀)를 사용하는 비환귀도법(飛換鬼刀法)과 귀영조법(鬼影爪法) 등이 있다. 심법인 귀음공(鬼陰功)은 음기가 강하기 때문에 비환귀종의 종주들은 어릴 때부터 거세를 하며 종파의 대를 잇기 위해 양자를 둔다

괴력난신 천지회에는 오왕 삼종주가 존재합니다. 주인공 목경운이 시혈곡을 통과하고 암종주의 제자가 됩니다.

암종주의 제자가 된 후 암종주의 무공을 배우기 위해서는 거세를 해야 한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에 목경운이 말했다.
  
“거세를 꼭 해야만 독문무공을 익힐 수 있는 건가요?”

“네. 당연하죠. 귀음공(鬼陰功)을 익히지 않으면 비환귀도법(飛換鬼刀法)이나 귀영조법(鬼影爪法)을 운기할 수 없을 테고 그리 되면 초식을 펼칠 수도 없죠.”

귀음공, 비환귀도법, 귀영조는 천지회 암종주의 독문무공으로 목경운이 후에 천마신교를 세우고 후인에게 무공을 물려주던지. 혹은 암종주의 나머지 제자들이 합류해서 귀환비종을 세우는 설정으로 보입니다.

4. 상위종파 中 순각종 (順脚宗)

천여운의 6검 중 한 명인 백기가 속한 종파이다. 독문 무공으로 순현각(順玄脚)이라는 각법이 있으며 ...

천마신교 상위종파인 순각종의 순현각법은 순각종의 독문무공으로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순현각은 순각종에서 창시된 각법이 아닙니다.

순현각법의 유래는 괴력난신에서 찾아볼수 있는데 시혈곡의 비고에서 청령이 목경운에게 말하기를

 " 순현각법은  명순각방이라는 방파의 각법이다. 천지회 초창기에 합류한 방파에서 바쳤다. 쾌와 변화가 두드러진 각법으로 조금만 손을 본다면 능히 초상승 무학에 분류될 만한 무공이다 "

시혈곡의 비고에서 목경운은 순현각법을 익힙니다. 후에 백가의 시조에게 무공을 물려줘서 그 인물이 순각종을 세우는 설정인것 같습니다.

5. 명왕 (冥王) 마라겸

마교의 교주 수신호위 대호법이며 이명은 명왕이다.

괴력난신에서는 천마신교 대호법 마라겸의 조상으로 보이는 인물이 나옵니다.

금의위 천호 마라현 이라는 인물인데 

" 마라현이 떨리는 눈으로 목경운을 바라보았다.

목경운에게서 느껴지는 거대하면서 순도 높은 마기(魔氣)를 접하니 전율과 함께 경외심이 느껴졌다. "

“너.....너 내게 무슨 짓을 한 거냐?”

“글쎄요. 고독만 해결하려고 했는데, 그쪽이 제 마기를 멋대로 체화했거든요.”

“마기?

“제 기운은 보통 사람들과는 많이 달라서요. 아마 체화했으니 느껴질 걸요. 파괴적이고 흉폭하다는 것을요.”

금의위 천호 마라현이 목경운에게 마기를 얻게 됩니다. 괴력난신 시대에서 현재 마기라는 것은 목경운만이 가지고 있는 기운이고

마라현의 마라씨를 봐서는 대호법 마라겸의 조상으로 후에 천마신교가 개파되고 합류되어 호법의 자리에 오르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