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가 헬스클럽 짤에서 자주 보여줬던 치명적인 표정을 재연중인 태현이형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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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2가 왔습니다.
너무 태현이형 칭찬만 했는데 제 본업인 배재 키우기도 해야겠죠?ㅠㅠ (하기싫어서 우는거 아님다)
배재가 저한테도 잘 말 안했었는데 심적으로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더라구요.
자기가 방송에서 노래 틀리고 실수한것들.. 이날 진지하게 이야기해보니까 맘속에 응어리처럼 있던것 같습니다.
질문중에 꿀브, 쌀 임갤 분들이 장난으로 주신 '질문하는척 까는 질문'
처음 몇번은 장난으로 넘기며 괜찬았는데 나중에는 좀 미안하더라구요. (원랜 천진난만한 놈인데..ㅠㅠ)
그래도 주셨으니 묵묵하게 물어보긴 했지만은 그런 질문 나올때 배재가 짓는 슬픈 표정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보자면 즐거운 시간이였네요.
그럼 다시 인터뷰로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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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위크 / 심층면접 후
Q. 심사위원이 박지용과 허니브라운을 재호출 했을때는 어떤 심정이였나?
권 : 둘중 한팀만 올라가는줄 알았다.
배 : 그런데 내가 농담삼아 지용이형한테 "우리 셋이 한팀 시켜주는거 아이가?" 라며 긴장을 풀었다.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되었다.
Q. 다시 이승철을 보고는 무슨 생각을 했나.
권 : 머리속으로 '제발 붙게해주세요. 붙으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배 : 그런데 이승철이 우리한테 "가고싶어?" 하고 물었다. 그때 알았다. '됐다..'
왜냐면 "가고싶어?" 해서 "예!" 했는데 "안돼. 다음을 기약하세요" 할 수 없지는 않은가 (이부분에서도 셋이 빵 터짐)
Q. 이승철이 세명이 한팀을 만들어보라고 했을땐 어땠는가?
권 : 이미 슈퍼위크를 통해 박지용과의 조합은 경험해 봤고 같이 하면 잘 될꺼라는 확신이 있었다.
배 : 파트도 겹치는 부분이 없어서 우리는 연습을 빨리 끝낼정도로 잘 맞았었다.
그래서 좋다고 생각했다.
Q. 혹시 Top10에 올라갈꺼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나?
권 : 아니다. 매주 "'주만 더. 한주만 더..' 하는 심정이였다. 그런 장기적인 계획은 없었다.
배 : 개인적으로 콜라보까지만이라도 가고싶었다.
Q. 세명이 팀을 이루게 된것에 대해 토니와 찬별은 어떤 말을 해줬었나?
권 : 아까 말했다시피 당시에는 탈락사실을 토니나 찬별이도 자세하게 몰랐었다.
배 : 그렇다. 그뒤로 본적이 없어서 의견을 묻지도 듣지도 못했다.
Q. 슈퍼위크 후 합숙 들어가기 전까지는 각자(한찬별, 토니) 연락했었나? 박지용하고는?
권 : 한찬별은 2틀 밖에 시간이 없었으나 그래도 만났다. 그렇지만 박지용하고는 숙소 들어가기 전까지 만나지 못했다.
배 : 지용이형은 천안에 내려갔어야 했다. (박지용은 천안에 부모님이 계신다.)
합숙소 생활
Q. 허니지 라는 이름은 어떻게 짓게 되었나?
- 논란이 있어 자진 삭제합니다.
Q. 방송을 허니지 방을 보고 솔직히 '차별대우하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어땠는가?
권 : 처음엔 방도 너무 작고 옷걸어 둘만한곳 하나 없었다.
배 : 그래서 나중에 간이 옷걸이대 설치해서 옷 걸어두고 그랬다.
권 : 그런데 그런 불편함은 잠깐이고 나중엔 그 방이 편했다.
2층은 화장실 공동 사용인데 1층은 거의 우리 화장실이였고 방송 끝나고 우린 바로 쓰러져서 잘 수 있었다.
배 : 그래도 나중엔 방 바꿔주는줄 알았다. 다른방 가봤는데 비교되긴 하더라.
Q. 발냄새의 주인공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 누구였나?
배 : 스텝 아닌가?
권 : 아마 스텝 이였던것 같다. 그 자리에 촬염팀 분들이 몇명 있었다.
Q. 합숙 생활에서 가장 좋았던 추억이 있다면?
권 : 추석날 피디님이 숙소에 고기와 술을 사주셨다. 그때 정말 탑12가 모두 모여서 즐겁게 먹고 마시고 노래부르고 그랬었다.
그때 그 분위기는 잊을수 없다.
배 : 팀이여도 같이 잔적은 없는데 한 방에서 형들과 함께 자니까 캠프온 느낌이였다.
Q. 배재 게이네..
권, 배 : ㅋㅋㅋㅋㅋㅋㅋ
배 : 그런데 게이아닌데 자꾸 게이라 그러니까니 미치겠다.
✖_✖ : 슈갤만의 애정표현이다. 개의치 마라. 다시 질문으로 넘어가겠다.
Q. 합숙 생활에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면?
권 : 체중 감량이 정말 힘들었다.
트레이닝 중에도 고난이도 다이어트를 필요로하는 인물로 선택된 사람들이 있었는데, 나와 계범주, 연규성 그리고 볼륨이였다.
배 : 나도 마찬가지로 먹는게 제일 힘들었다. 식성이 너무 좋아 가리는 음식이 없는데 매일 풀때기만 먹으니 너무 힘들었다.
권 : 샐러드.. 샐러드... (샐러드 중얼중얼)
Q. 그럼 합숙 생활중 기억에 남는 사건 같은건 있었나?
권 : 배재 음식 몰래 먹다가 걸린적 있었다.
배 : 너무 배가 고파서 다 자면 몰래 내려가 부엌불도 안키고 계란 후라이를 해먹은 적이 있었다. 이건 걸리지 않았다.
그런데 한번은 가람이 형이 지급된 도시락을 안먹은 적이 있었다. 그걸 내가 몰래 챙겨서 새벽에 몰래 먹은적이 있었다.
권 : 근데 배재가 젓가락 소리를 자꾸 달그락 거렸다.
배 : 그렇다. 배가 고파서 였는지 몰라도 자꾸 그런 소리가 났다. 그걸 들은 실장님이 방문을 열려 했는데 내가 이미 잠궈나서 문을 막 두드리셨다.
후딱 음식을 가방에 숨기고 문을 열였는데 음식 냄새가 확... 실장님한테 엄청 혼났다.
권 : 가끔 보면 배재는 바보 같다.
Q. 그럼 합숙 생활중에 다른 멤버들의 행동이나 말중 기억나는건 없는가?
권 : 현우, 준영이, 재흥이가 말을 진짜 재밌게 한다. 고위층 성대모사가 진짜 웃기다. PD, 작가, 실장님등 성대모사하면 빵빵 터진다.
배 : 그래도 태현이형이 제일 웃긴 사람이였다. 실제로 방송보다 10배 이상 웃긴데 슈스케 가면 이 형보다 웃긴 사람이 있을줄 알았다.
근데 태형이형을 넘어서는 사람은 없었다.
Q. 배재현과 이지혜의 러브라인이 화제였다.
권 : 방송으로 나간 후 숙소에서는 반응은 그냥 그러려니 했다. 지혜는 원래 다 친하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다.
첫 생방송 / 비켜줄께
Q. 선곡은 누구 아이디어였나?
권, 배 : 셋 모두의 의견이였다.
Q. 준비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나?
권, 배 : 파트가 달라 딱히 어려운건 없었고 오히려 셋이라 수월했다.
Q. 허니지로써 처음 서는 무대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지?
권 : 연습땐 너무 연습이 잘됐었다. 그런데 갑자기 제작진 측에서 곡 편곡을 요구해왔다.
그리고 연습할땐 인이어를 착용했는데 생방때는 못했다.
그래서 실수에 대한 부담감도 그렇고 갑자기 바뀐 곡의 구성도 그렇고 부담이 있었다.
Q. 무대가 끝난 후 심사평을 듣고서는 어떤 생각을 했나?
권 : 정말 붙고 싶었다. 이승철 심사위원이 이렇게 팀을 만들어 주셨는데 못하면 더 죄송할것 같았다.
배 : 그날 이승철 심사위원의 평에서 내 파트가 버거워 보인다고 이야기 하였는데 인정한다. (그 후 더 많은 이야기는 제가 다음에 기회되면..)
Q. 무대에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권 : 배재가 긴장을 많이해서 조금 아쉬웠다.
이후 Part. 3에서 계속.....
Part. 1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superstark&no=1869822
Part. 2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superstark&no=1870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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