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중딩때 노래방에서 있었던일

ㅇㅇ(58.235) 2022.02.20 00:20:44
조회 2689 추천 32 댓글 9
														

중3이였다.


90년대생들은 거의 다 한번씩은 응시해본 시험이 있을거다. 연합고사


연합고사 끝나고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몇주인지는 솔직히 기억은 안나지만 존나 자유였었다.


연합고사 끝나고 유난히 친했던 친구 3명이랑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옆반에 얼굴 좀 삭은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가 새벽에 피시방을 하면 옆에 있는 아저씨들이 음식도 사주고 엄청 예뻐해준다는 말도 안되는 쌉 구라를 쳤는데


나는 한번도 새벽 피시방을 해본적이없어서 믿었다. 그래서 한번 그 기분을 느껴보기 위해서 친구 3명이랑 새벽피시방 계획을 세운거다.


금요일날 아침일찍 가면 돈이 감당이안되고 8시나 9시 처럼 늦게가면 알바생이나 피시방 사장이 우리 얼굴을 기억하고 민증 검사하러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리 얼굴을 까먹을만한 시간 오후 3시에 피시방을 들어갔다. 다행히 카운터에는 아무도 없었고 비회원 로그인을 하기위해 카드 한장을 챙기고 냅다 뛰었다.


라떼 중딩때 피시방은 흡연석 금연석 나뉘어져있는 피시방이 몇 없었고 죄다 흡연석인 피시방이 존재했을 시기였다.


그렇게 친구 3명 나 포함 4명에서 제일 구석탱이에 들어가서 쪼르르 앉아서 게임을 시작했다.


그때는 친구들이랑 개간지 나는 솔저오브포츈이라는 게임을 즐겼다. 물론 부모님 명의로 판거지만 아무튼 그 게임을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대망의 9시 55분 컴퓨터에서는 10대들은 집으로 꺼지라는 방송이 나오고 우리는 심장을 조여 매면서 최대한 대가리 좀 숙이고 게임을 진행했다.


알바랑 눈 마주치면 무조건 민증 검사한다는 두려움에 대가리를 거의 키보드에 쳐박고 게임을 했었다,.


그러다가 10시 3분 드디어 꿈에 그리던 새벽피시방에 입성하나 싶었는데 저쪽 멀리서 알바생 하나가 우리쪽으로 슬검 슬검 다가오더니 민증좀 보여달라고하는거다.


^^ㅣ발.... 우리는 최대한 짱구 굴려가며 오후에 피시방에 입성하고 눈 안마주치려고 대가리 숙여가며 게임했는데 역시 우리가 중딩이라 몸도 외소하고 ㅈ밥처럼 생


겨서 학생인걸 한눈에 알아본것같았다.


그렇게 죄송합니다 연발하고 후불제 돈 내고 나왔다. 그렇게 10시 20분.. 존나 할건 없는데 집에는 들어가고싶은마음이 전혀없었다. 집에 들어가면 무조건 잠을 자야


하니까 솔직히 밤샘하면서 놀고싶었었다. 부모님한테 전화 안왔냐고 궁금해 하는 디씨인들을 위해서 말해주겠다. 당연히 친구집에서 잔다고 구라박았지.


친구 전화번호 적고 가라고 했고 친구들이랑 서로서로 이친구 저친구 집에 잔다고 하고 친구 부모님한테 전화오면 구라칠 계획도 애초에 다 판을 벌려놓았다.


그런데 정작 전화오진 않더라.


그렇게 친구들끼리 할거없어서 동네 아파트 놀이터 정자에서 서로 학교에 대한 이야기 이런 이야기 하다가 교복을 입은 여자 남자 무리들이 놀이터에 오는거다.


누가 봐도 미래 룸나무와 배민라이더 같더라 담배 피고 침 뱉고 죤나 무서워서 그 자리를 피했다.


그렇게 아무 의미없이 걷고 또 걷다가 사거리쪽에 노래방이 하나 보이는거다. 


그때가 정확히 기억난다 12시 25분이였다 30분때 서로 집가자고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정확하다.


노래방이 노래방은 새벽에도 출입이 되는줄 알고 친구들끼리 갔다.


노래방 위치는 B1 지하 1층이였고 유리문이였는데 유리문에 비치는 모습은 그냥 엄청 어두컴컴했다.


간판은 빨리 오라고 번쩍 번쩍 거렸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문을 열어보니까 문이 열리더라.


그래서 계세요? 저기요? 하면서 물어보니까 카운터에서 어떤 할머니가 슥 오더니만 몇명이세요? 라고 물어보는거다.


그렇게 4명이라고 말하니까 1번방 제일 큰방을 주길래 왠떡인가 싶어서 바로 갔다.


내가 알기론 거기는 퇴폐는 아닌것같더라.


아무튼 그렇게 1번방에 갔는데 모니터는 켜져있는데 불은 하나도 안킨? 복도도 불을 하나도 안켰다. 새벽에 노래방은 원래 불을 안키고 좀 음침하게


하나 싶어서 친구랑 나랑 노래방의 대명곡 버즈의 가시를 한소절씩 부르고있었다. 근데 친구 한명이 오줌이 마렵다고 일어서서 나가라고 문 앞에 서있는데


그냥 계속 서있는거다. 아무 동작도 없이 그냥 서있는거다. 우리는 노래 부른다고 정신이없었고 노래가 끝난뒤 자리에 앉으려고 보니까 문옆에 친구가 서있는게


보여서 화장실 안가고 저기서 뭐하나 싶어서 물어보니까 친구가 어디를 엄청 응시하면서 벌벌 떨고있으면서 바지 밑으로는 오줌이 뚝뚝 떨어지더라.


그래서 우리는 오줌싸개라면서 엄청 놀렸는데 친구는 아랑곳하지않고 어디에 홀린듯 계속 밖만 보는거다.


노래방 문이 어떻게 되어있냐면 문에 조그마한 창문같은게있다. 그 창문을 계속 보는거다.


그래서 좀 걱정돼서 왜그러냐 막 흔드니까 그제서야 갑자기 어...어어.. 이러면서 우리 집에 가야할것같다면서 그러는거다,


우리들은 니 오줌쌌다고 뭐하냐고 물으니까 친구는 계속 집에 가야한다는말만 하는데 말만 그렇게 말하고 아무 동작도 안취하고 있었다.


이게 그 사람들이 말하는 너무 무서워서 몸이 굳은? 그런 상태인것같았다. 그래서 친구 한명이 그애를 데리고 앉히고 뭐가 있길래 그러냐 하면서


그 친구도 창문을 보는데 저게 뭐야 하면서 더 자세히 보려고 창문에 얼굴을 가져가대는 순간 어 씨발 저게 뭐야 하면서 어 씨발 씨발 욕만 하는거다.


그 친구도 뭔가 이상하다고 막 지랄 발광을 오지게 떠는거다. 솔직히 그때부터 개 쫄리기 시작했다. 창문을 보면 ㅈ될거같긴한데 솔직히 너무 궁금해서 나도 창문을


바라 보니까 1번방 바로 맞은편에 4번방이 있다. 그 방 탁자 위에서 어떤 물체가 흐물흐물 하는거다. 잘 안보여서 나도 창문에 좀 더 가까이 대기 보니까


어떤 할아버지가 진짜 온몸을 꺽으면서 춤을춘다고 해야하나? 예를 들어 사람의 발은 뒤로 접히지 앞으로 접히진않는다 그런데 그 할아버지는 절때 접히지 않는곳이


막 접히면서 조그마한 소리도 들리더라 빠드득 빠드득 자세히 들어보니까 그 뼈소리 낼때 나는 소리있잖아 그 소리가 조그마하게 들리길래 나도 엄청 놀래서 저거


뭐냐 씨바 씨바 친구랑 똑같은 행동을 취하고있었다. 저거 뭐냐 이러면서 그때 드는 심정이 무슨 심정이였냐면 큰소리를 내면 저기 할아버지가 우리방으로 올것같은


진짜 뉴스에 내 이름을 뜰거같은 너무 무서운 느낌이 들길래 친구들이랑 최대한 소리 안내려고 문을 엄청 살살열고 토끼걸음? 아니다 그냥 진짜 포복하는 자세로 누


워서 기어갔다 그때는 더럽고 뭐 그딴거 신경 1도 안쓰인다 그냥 기어서 갔다. 그렇게 기다가 카운터에서 얼마인지 몰라서 일단 나한테 있던 돈 13400원을 다 올려놓


고 문을 여는 순간 카운터에서 할머니가 벌써 가세요? 라고 묻는거다. 그래서 저희가 빨리 가봐야 할데가 생겨서 가야할것같다고 하면서 빨리 나가려고했는데


할머니가 의미심장한 웃음? 솔직히 너무 어두워서 하나도 안보였다 그냥 내 생각에 웃음기가 있었던것 같다. 서비스 더 줄테니까 더 놀다 가라는식으로 우리를


붙잡으려고하는데 그때 노래방에서 문이 열리는소리 끼이익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다. 그때 그냥 모르겠다 싶어서 냅다 존나 뛰었다. 그리고는 친구들끼리 서로 말 한


마디도 안하고 그냥 눈만 서로 마주보고 서로 집으로 그냥 미친듯이 뛰어갔다. 나도 그냥 냅다 존나 뛰었다. 솔직히 그 뛸때 아무생각도 안들었다 그냥 뛰어서 집에 빨


리 가는게 안전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집에 와서 씻지도않고 바로 방에 들어가서 이불덮고 벌벌 떨었다. 그때 시간이 아마 4시쯤이였을거다.


그때 너무 무서워서 폰 후레쉬도 안키고 그냥 폴더 열어서 그 빛을 이용해서 뛰었는데 3시 4 50분? 정도 였을거다. 대략 4시라는 생각이든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떠는것도 잠시 집에 오니까 안심이 되서 그냥 그렇게 잔것같았다.


덜그럭 덜그럭 소리에 잠에서 깼다 어머니가 밥을 짓는 소리가 들렸다. 그때 진짜 엄청 안심이되서 그냥 엄청 울었다. 진짜 엄청 서럽게 울었다,


내 울음소리에 엄마도 놀래도 자고있던 아버지도 일어나서 왜그러냐 막 그래서 있었던일을 말씀하시니까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너가 부모님한테 거짓말 쳐서 하늘에서 너희들을 혼낸거라고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고 하셨다.


그렇게 오후가 되고 그 사건이 점점 잊혀질때쯤 친구 한명한테서 전화가 와서 거기를 다시 한번 가보지않겠냐고 물었다.


난 솔직히 가기싫었다 무서운곳을 굳이 갈필요는없었다. 그런데 친구가 그냥 가자는거다 솔직히 그 이유를 아직도 모른다. 성인이 되서 물어보니까 그 친구는 그냥


웃으면서 몰라 그냥 궁금해서? 그랬던것 같다 라면서 말했었다. 그렇게 내가 다른친구들을 부르려고 전화했지만 다들 안간다고 했기에 나랑 그 친구랑 둘이서만 갔다


지하실에 내려가니까 그때 친구랑 나랑 바로 다시 집으로 뛰어갔다.


노래방은 맞는데 철문으로 닫겨있었고 흰색 바탕에 빨간 선 두줄이 사선으로 그여있는 간판에는 폐업이라고적혀있었다.


옆에 쓰레기도 엄청 많이 쌓여있었고 문 앞에는 물같은게 있었다. 거의 다 굳긴했지만 얼마안된 그런 물자국 이였는데 자세히 보니까 오줌같더라.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솔직히 좀 오래된 일이고 해서 좀 많이 까먹었지만 짱대가리를 굴려서 어떻게든 글을 적어봤다

추천 비추천

32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23 - -
이슈 [디시人터뷰] '더 인플루언서' 표은지, 귀여움과 섹시함을 겸비한 모델 운영자 24/09/26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89259 공유갤 시녀들 계속 적을 만드는중 [1] ㅇㅇ(110.70) 22.05.13 408 20
89256 공유갤 시녀들이 일냈구만 [5] ㅇㅇ(121.136) 22.05.13 544 11
89237 (실화)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이상한 경험 [9] ㅇㅇ(223.38) 22.05.11 1415 19
89205 ㄷ ㅂ 방송 개 불편한점들 ㅋㅋ [7] ㅇㅇ(220.88) 22.05.06 1572 43
89202 화서니가 너희 찾는데 안옴? [4] ㅇㅇ(210.221) 22.05.06 1142 15
89188 공포 유튜브 갤러리 저기 왜 저러냐? [3] ㅋㅋ(223.38) 22.05.05 2659 18
89187 체급 차이.jpg [7] ㅋㅋ(223.38) 22.05.05 3183 28
89164 디바제시카 글쓴게이 말이맞는게 [2] ㅇㅇ(203.229) 22.05.03 1955 30
89157 대봉좌야 말통할수라도 있지. [6] ㅇㅇ(121.136) 22.05.02 310 13
89102 맘카페 갤 결국 망했나보네 ㅇㅇ(39.7) 22.04.30 913 25
89099 공유갤 고닉들 다사라짐ㅋ [3] ㅇㅇ(211.220) 22.04.30 558 15
89098 공유갤 관종 [10] ㅇㅇ(121.136) 22.04.30 554 25
89097 공유갤 파딱 대가리봉합 이새끼 쪽팔렸는지 글지웠네 ㅋㅋ [6] ㅇㅇ(39.7) 22.04.30 483 21
89076 개같이 망해부렀네 [3] ㅇㅇ(118.235) 22.04.23 765 28
89065 관음좌는 어디갔음 [8] ㅇㅇ(146.70) 22.04.20 982 30
89058 교미킹 특징 [63] ㅇㅇ(223.63) 22.04.18 2531 126
89035 여기 연쇄살인마 감성이던데 [13] ㅇㅇ(223.38) 22.04.12 2213 31
89027 여기 ㅇㅂ랑 여혐들 부적응자들 모아놓은 폐차장이구나? [8] ㅇㅇ(14.35) 22.04.11 1345 26
88987 ㅋㅋㅋㅋ 윤시원 고소공지 뜸ㅋㅋㅋ [7] ㅇㅇ(119.196) 22.04.11 2664 17
88745 그 유저한테 진절머리나서 공이갤로 넘어옴 [16] ㅇㅇ(125.133) 22.04.09 621 14
88539 존나 소름 돋는게 [4] ㅇㅇ(39.7) 22.04.07 2880 14
88535 여기 게이들이 나한테 관심이 많다고 해서 와봤다 [28] 과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7 1617 23
88497 귀신 보인다면서 교회나 무당찾아가는거 ㅈㄴ 웃김ㅋㅋㅋ [3] ㅇㅅㅇ(175.215) 22.04.05 779 13
88479 ㄷㅂ도 존나 별로고 볼 생각 없는데 [9] ㅇㅇ(175.125) 22.04.04 1332 15
88391 공유갤 좆목여왕 데레 게이 [8] ㅇㅇ(92.38) 22.03.29 1437 41
88359 거기다 디시까지 기어들어온 화서니도 어후.. [4] ㅇㅇ(223.39) 22.03.28 1445 15
88358 돌비 까는건 좋은데 화서니 빨면서 좆목질 하는건 [7] ㅇㅇ(223.39) 22.03.28 2457 33
88331 돌비 계란과자는 진짜 못들어주겠네 [4] ㅇㅇ(220.93) 22.03.25 3054 31
88327 실화) 존나 무서웠던 썰 [5] 284(211.231) 22.03.24 3347 26
88319 돌비 좆같은 점 [6] ㅇㅇ(14.50) 22.03.23 2899 37
88318 차라리 동네꼬마 단독으로 유튭 채널 파지… [6] ㅇㅇ(61.253) 22.03.23 2781 58
88296 그비한테 기릿입니다. 로 클레임 건 사람 없었음? ㅋㅋ [6] ㅇㅇ(223.39) 22.03.20 2173 49
88258 아스라 얘는 진짜 너무 주작티 나는거 아님? [12] dd(116.121) 22.03.17 3943 61
88245 돌비 비판 하는글이 드디어 음지에서 양지까지 퍼졌네 ㅋㅋㅋ [4] ㅇㅇ(121.132) 22.03.16 3498 32
88241 망갤테스트 [4] ㅇㅇ(175.223) 22.03.16 2044 71
88116 돌비이분 첨봤는데 [9] ㅇㅇ(123.111) 22.02.26 4220 55
중딩때 노래방에서 있었던일 [9] ㅇㅇ(58.235) 22.02.20 2689 32
88057 화서니 왜 돌비에서 윤시원으로 갈아탐? [12] ㅇㅇ(14.51) 22.02.19 17203 12
87989 아니 근데 돌비라다오는 어쩌면 정서적 치유공간일지도 [6] ㅇㅇ(222.118) 22.02.14 2674 34
87980 오카상때부터 돌비 안보게됨 [6] ㅇㅇ(117.111) 22.02.14 3651 31
87956 초딩때 괴생명체 봤던썰(진짜 주작1도없고 내인생 모든것을검) [51] 빨간생명체(14.4) 22.02.10 7090 43
87950 아스라인가는 무슨 [10] ㅇㅇ(123.111) 22.02.09 4565 47
87882 20년전 어릴때 집 터 쌘곳에서 자란 썰1 [12] ㅇㅇ(125.62) 22.01.27 4994 53
87876 우리의 신대륙 개척은 성공했다. [1] 총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6 3374 52
87841 히얼루 귀신 썰 [6] ㅇㅇ(122.45) 22.01.24 3505 40
87752 무당집안, 귀신썰 첫번째 [26] ㅇㅇ(175.123) 22.01.22 5580 34
87739 공포 썰 하나 푼다.... [7] 11(222.238) 22.01.21 3471 24
87684 편의점 알바때 무서웠던 사람 [6] ㅇㅇ(118.235) 22.01.21 4365 48
87653 무당집안, 궁금한거 답변해준다. [145] ㅇㅇ(175.123) 22.01.20 26056 73
87646 옛날에 강령술카페 정모한 썰 [8] ㅇㅇ(122.45) 22.01.19 3462 5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