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마의’ 카메라 불꺼지니 이요원 표정부터 확 변해

‘마의’ 이요원 손창민 유선 이상우 등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이 담긴 웃음만발 뒷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틈틈이 서로 농담을 주고받거나 장난도 서슴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다.

개성만점 ‘마의’ 배우들이지만 은연중에 띠고 있는 미소만큼은 서로 닮은꼴을 자랑하고 있어 마치 한 가족 같은 두터운 친분을 증명하고 있다. 4개월 동안 진행된 촬영 속에서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돈독한 동료애를 가지게 된 이들의 마음이 미소 속에 녹아나고 있는 셈이다.

특히 회가 거듭할수록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극중 분위기와는 달리 ‘마의’ 촬영장은 배우들 웃음이 끊이질 않는 상황이다. 촬영장 ‘해피 스마일’로 불리는 이요원은 소소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중에도 유쾌한 웃음을 지어내 촬영장을 즐겁게 하고 있다.

악행을 일삼는 권력 화신 이명환 역의 손창민은 이요원과 함께 극중 모습과는 180도 다른 호탕한 웃음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심지 굳은 의녀 유선은 여성스럽고 단아한 미소를 보여줬고 그림자 사랑 이상우는 은은하고 엷은 미소를 띤 채 남성미를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추운 날씨와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마의’ 배우들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뜨거운 반응에 배우들도 큰 힘을 얻어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되고 있는 ‘마의’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