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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에라도 남겨보는 아이돌의 1위

wkRn(211.222) 2012.06.02 02:54:21
조회 2219 추천 54 댓글 10

														

보지마라 눈 아플듯...


 제일 먼저 체크해야 할 것들

 1)내가수가 나오는 그때 다른 아이돌그룹 누가 나오는가?
 거대 아이돌이 나오는 경우-이때 내는 소속사를 원망하며 팬들의 화력을 체크해본다.
 아이돌 안나오는 비수기 - 대부분 연초. 1~3월이 소위 말하는 '빈집'. 혹은 올림픽 월드컵 등등 대국민행사기간(시즌 이벤트싱글을 노림수로 내놓기도)
 아이돌 쏟아지는 성수기 - 그때 빼고 다. 연초보다는 하반기에 시상식 생각해서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들쭉날쭉.

 2)그때 또 음원 강자 누가 나오는가?

 남아이돌 음원강자 - 몇 그룹이 정해져 있는 편. 존나 롱런함. 
 여아이돌 - 거진 노래만 좋으면 오래가는 편. 여아이돌은 노래가 읭? 이어도 흥하는 경우가 많다.
 음원강자 - 발라드 가수/힙합/록 등등 다양함. 하지만 대부분 음판이 어렵다. 


 3)방송국별 1위 주는 프로그램 : 뮤직뱅크, 인기가요,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 방점뱅크. 방점>>>>>음원>>음판>>>>선호도>>>>>>> 병맛이지만 1위중에 위엄이 제일 쎔.
 방점 - 케베스 1, 2에서 가수 bgm이 7초 이상 뜨면 적립완료. 가끔 적립됐다고 생각하는데 빠지는 경우가 있는 등 변수가 많다.
소속사에서 신경쓰고 아이돌들이 예능에서 부지런히 돌면 적립됨. 가끔 개고생하고 뮤비는 딴가수 틀어주는 멘붕사태생김.
그 점수는 2000~9000점까지 존나 천차만별. 

 음원 - 5대음원사이트에서 집계.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터지면 장난없음. 다수 남아이돌들이 어려워하는 파트
 음판 - 앨범판매량. 신나라 한터 핫트랙스에서 집계. 남아이돌들이 강세를 보임.
 선호도 - 케베스 리서치 에서 랜덤으로 보냄. 내가수 체크하면 점수 올라감

=방점뱅크라고 매주 욕먹지만 위엄있고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눈치본다고 함. 개거지같지만 예상이 어느정도 가능한만큼 계산에 있어서는 사기를 덜치는 편. 물론 사기는 친다.

 -sbs 인기가요 = 피디가요. 점수 공개 안하고 기준은 있는데 계산없이 지들 맘대로 발표함. 그래서 말이 나오지 않음. 모르니까...
한때 뮤뱅 2위에게 챙겨준다는 말이 있었으나 개구라고 뮤뱅 눈치보고 대세 보면서 수상하는듯ㅇㅇ

-엠넷 엠카 : 개편되면서 알수 없어짐ㅇㅇ 문자투표가 있고 엠넷차트가 영향 큼ㅇㅇ 연말쯔음 하는 시상식 mama에도 고려됨. 
그렇지만 위엄은 상대적으로 적다.

팬들이 신경쓰고 자랑스러워 하는 정도는 뮤뱅>>>>>>인가>>>>>>>>>>>>>엠카 

한주에 뮤뱅 인가 엠카 다 타면=일명 그랜드슬램. 싹쓸이
인기가요에서 3주연속/엠카에서 3주연속 타면 - 트리플크라운이라고 3번씩만 챙겨먹고 강제탈갤

내가수가 나온다고 하면 팬들은 나오는 기간이 비수기인지 성수기인지부터 체크에 들어가야한다.

비수기면 좀 안심하고 시작하지만 빈집털이라는 말을 들을 각오를 해야함ㅇㅇ 1위 해도 빈집ㅉㅉ 이런말 듣기 일쑤.
성수기면 존나 박터지기 때문에 각잡고 시작해야 함. 엔간하면 털리는 경우가 많아서 선호하지는 않음. 하지만 1위 차지하면 영광.



1위 하기 위해서 팬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서포트

1. 음반공구 : 제일 일반적으로 하는 공동구매. 가끔 싸게 살 수도 있어서 참여도가 높음.

 -한터차트 : 아이돌 빠순이라면 한두번은 무조건 들어봤을 차트. 한터라는 음반집계기관에 등록된 음반판매점 및 소매점이 등록되어있음. 꽤 정확하고 음악프로그램에서 음판점수로 반영하기 때문에 존나 개예민함. 많이 들여다 봐야함. 많이 팔면 기분도 좋고 위엄도 생기고 부심도 생김.
남아이돌 팬들이 주로 많이 들여다 보고 방어하고 밀어내기 신공을 시전한다. 여아이돌은 소수 그룹을 제외하고 음원에 집중.

*초동 : 음반 발매후 7일간 판매되는 음반판매량. 팬들의 초반 순수화력이라고 생각하면 됨. 요새는 롱런이 대세라 그냥 체크하고 넘어가는 정도.
*음반사재기 : 1위를 위해 소속사나 관계자가 치는 사기. 존나 사들였다가 환불하는 수법으로 전혀 상관없는 시간, 어이없는 요일에 판매량이 턱도 없이 올라가며 티를 낸다. 다들 알지만 욕만 하고 넘어길수밖에 없음.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게 욕만 처먹고 실패하는 경우도 있음. 제 살 깎아먹기.
*공구 : 공동구매.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한번에 사서 점유율을 확 올리거나 경쟁가수가 생기는 경우 밀어내기&점유율 올리기를 위해 시전함. 
 자기 팬들이 공구하면 좋지만 남의 팬이 공구한다고 하면 비상걸려서 급하게 맞불을 놓는 경우도 있음ㅇㅇ
*팬싸 : 팬사인회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기에 음반을 사야함. 소속사에서 계산을 해서 음판을 신경써서 잡는 경우가 있고 전혀 상관없이 스케줄 맞을때 느긋하게 하는 경우도 있음. 사는만큼 당첨확률이 늘어나기 때문에 열심히 산다. 
*총판 : 1년동안 그 가수가 낸 모든 앨범을 판 수치. 10만장 넘으면 잘 판다고 여겨짐. 50만장 팔면 뉴스에 나옴.

-가온차트 : 새로 생긴 차트. 음원사이트의 순위를 총 집계해서 스트리밍/종합/음원다운로드로 구분도 하고 음판도 집계함. 
 *한터차트는 순수 '구매량'을 체크해서 가온보다는 수치가 적다고 함. 가온은 '출하량'을 집계함. 공장에서 찍어내서 넘어가는거 전부 집계함다고 함.
솔까 난 가온 잘 모르게씀.

2. 음원공구 : 음반공구와 더불어팬들이하는 일반적인 서포트. 음원사이트의 순위를 올리기 위해 함. 
 음원사이트 : 멜론>>>>>>>>>>>>>>>벅스 엠넷 >>>>>>>>>>>>>>소리바다 싸이월드>>>>>>>>>>>>>>>>>넘사벽>>>>>>>>>>>>>>>>>네이버다음

-멜론 :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음원사이트. 점유율이 제일 높고 위엄도 상당함. 뚫기가 어렵지만 한번 유지하면 그 성적이 엄청 오래감. 변동이 적다.
 진입순위 : 0시 음원공개 후 1시간동안 집계된 최초 다운로드&스트리밍 지수. 이걸로 팬들 화력을 짐작함. 
 소수 남아이돌을 빼고는 진입순위가 높다가 새벽크리로 낙폭-아침에 오르다가-낮에 폭락-저녁때 오르고-10시~11시에 최고조-새벽낙폭의 구조.
 -저 일반적인 구조에서 벗어나서 새벽에 갑자기 순위가 10위씩 올라가면 음원사재기를 의심하게 된다.
 *멜론어워드라고 매년 시상식함. 1위하면 음원이 그만큼 잘팔렸다는 거로 받아들이고 부심이 상당해짐.
 *로엔엔터에서 유통하는 가수들은 메인추천에도 오래 걸어주고 좀 잘봐주는 경향이 있어서 가수들이 음원유통사를 갈아타는 추세.
 *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로엔의 딸, 로엔의 아들이라는 칭호가 붙기도 함.
 *지붕뚫기 : 멜론에서 점유율이 존나 높아서 실시간 그래프가 맨 위로 올라가 수치 측정이 불가능해지는 경우. 하면 존나 위엄있다. 자매품 지붕걷기.
 
-엠넷 : cj계열 기업. 멜론처럼 음원에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엠넷에서 예능도 하고 콘서트 생중계도 하고 별거별거 다함. 문어발.
 아이돌 팬들사이에서는 애증임. 자기 가수 리얼리티 하나 찍으면 팬덤도 늘고 떡밥도 존나 늘어나기 때문에 찬양하다가도 엠넷 차트에서 순위가 폭락하면 짜증이 남. 사실 차트에서는 별 영향력이 있지는 않음. 엠카가 위엄이 적어서 그런듯. 일단 공중파가 아니라는데서 오는 영향이 강함.  
 그러나 케이블에서는 위엄이 제일 쎔.

-벅스 : 엠넷과 비슷한 점유율이거나 좀 우세함. 신곡이 강하고 한 주민번호당 아이디가 5개씩 생성이 가능해 음원공구의 주요 목표가 됨. 차트변동이 심한 편.

-올레뮤직 : 별로 쓸거없음. 점유율도 고만고만하고 뮤뱅이랑 인가에 들어가긴 해서 그냥 다들 신경만 씀.
-소리바다 : 팬들이 집중해서 화력 쏟는만큼 오름. 스트리밍 돌리는 횟수대로 집게되기 때문에 가끔 뜬금포 가수가 치고 올라옴
-싸이월드 : 신곡이 초강세. 나오면 줄세우기가 제일 쉬움
싸이월드도 시상식함. 근데 잘 모름.....
*줄세우기 : 출시한 음반의 수록곡 전부 1위부터 싹쓸이하는 현상. 멜론에서 줄세우면 위엄이 존나 쎄지만 싸이월드는 상대적으로 덜어려움.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 뮤뱅 인가에 안 들어간다는이유로 홀대받는 차트들. 가끔 1위하면 언급은 됨.

*음원사재기 : 일반적으로 떨어지고 올라가는 시간대가 아닌 새벽처럼 이용자가 적은 시간대를 골라서 팬들이 하는게 아니라 소속사나 관계자가 아이디를 대량으로 만들어 순위를 확 올리고 낮에 폭락할때 일반적으로 사재기를 의심함. 의심받거나 확정되면 답이 없음. 이미지 시망.

 -1위 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신경쓰는 것들(뮤뱅기준)

1. 음원 스트리밍지수 : 여자 아이돌들이 신경쓰거나, 신경 안써도 잘나오는 부분.
2. 음반판매량 : 남아이돌팬들이 신경쓰는 부분. 여자 아이돌들은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3. 방점 : 팬들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고 소속사가 얼마나 신경쓰느냐에 따라 달라짐.    



 1위 하기 위해서 소속사가 하는 일들

 -음원 내는 날짜 조절 : 하루 이틀 차이로 강자들이 몰려오는 시기랑 겹쳐서 음원순위가 훅가는 경우가 있어서 조절이 중요함.
 -음반 내는 날짜 조절 : 뮤뱅은 음반을 낸 날부터 그주 일요일까지 집계하고 치워버림. 금요일 발매하면 금/토/일 3일만 집계되므로 좋지않다. 또 음반강자들이 내면 점유율에 밀려서 안드로 가는 경우가 생기므로 조율은 전적으로 소속사가 알아서ㅇㅇ
 -방점관리 : 소속사 인맥이 중요하다고 함. 매니저들이 인맥 잘 쌓아두고 예능에 가수들이 부지런히 돌면 피디들이 뮤비도 틀어주고 bgm도 깔아준다. 

 1위 하기 위해서 팬이 하는 일들.

 -시기 맞춰서 음원공구
 -시기 맞춰서 음반공구
 -찌질이와의 키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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