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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9 JK김동욱 Beautifool 서울콘 극세사 후기! (1)

메이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5.21 02:01:20
조회 267 추천 17 댓글 6

														

어디부터 쓸까나.

화환얘기는 후에 화환조공 공지에 따로 쓸 테니까 넘어갈게요 :)

그리고 이거 녹음했는데 완전 다 깨져서 잘 안들리고 그러네요..;; 혹시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 ㄳㄳ

중간에 특수 문자는 제대로 안 들리는 부분에 들어간 거예요 :( 다소 많더라도 이해 부탁드려요.

아무래도 녹음 및 제 청력(;;)의 한계가 있어 일백퍼센트 정확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똑같이 쓰려고 노력했어요! ㅎ



-


초반에 들어가니까 장막이 쳐져 있더라구?

어두워지고, 장막 너머에서 ㅓㅏ가 등장. 


보통의 공연이라면 전주가 흘러나오면서 장막이 올라가는데 그렇지 않더라, 그냥 그 너머에서 가사 없는 노래..를 불러주고..

(좀 뭐랄까 포효..까진 아니어도 짐승...의 울음의 느낌이었음!)


나레ㅓㅏ 시작


그대 나를 보면, 항상 슬픈 발라드만 부른다고 했었지.

세상에서 온갖 시름 다 가진 사람처럼.

하지만 그거 아니?  난 이제 슬픈 노래만 부르지 않아. 

하 그리고, 너희의 연인 되지 않아. 

(알아 ㅡㅡ 굳이 말하지마 ㅡㅡ 알아 ㅡㅡ 안다고 ㅡㅡ 알아 ㅡㅡ)



라면서 그대 나를 보면 시작!

와 시작부터 달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 나를 보면 다음 곡은 사미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내가 안티-사미인 끝낸 게 다행임;; 예전에 사미인 포비아였는데 요즘 ㅋㅋㅋ 좋아짐.

와 진짜 완전 신나더라 대박대박. ㅋㅋㅋㅋㅋㅋ

나 근데 포비아인 것 치고 가사 다 외워서 신기방기

개인적인 얘기 안 물어봤다구여 ㅈㅅ;;


노래 끝나고 기다리는데 ㅋㅋㅋㅋ ㅓㅏ가 리듬타더니 "아직 앉지 마~"하고 뮤직러빙 시작함 ㅋㅋ


그리고 다음 곡은 뮤직러빙! 짜응 ㅠㅠㅠ 뮤직러빙 끝나니까 반응 쩖 ㅋㅋㅋㅋ




ㅓㅏ  : 바로 공연 시작하면서부터 일어나시니까 좀 힘들죠?


(관객 : 네! 아니오! 재밌어요! 등등)


ㅓㅏ : 네 사실 저도 이렇게 빠르게 시작해 본 적이 처음이라서, 저도 조금 적응하기가 힘들었는데, 죄송합니다 바지 좀 넣고 얘기할게요.


라더니...

이양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앞에서 셔츠 바지에 집어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도 왔는데 이게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환호랑 경악과 야유(ㅋㅋㅋㅋ)가 넘침. 참고로 저는 야유파입니다,


ㅓㅏ :  제가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바지추켜 $%#본적은 처음인 거 같애요 ㅋㅋ 자, 다시 한 번 정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예 , 오늘 2013, 뷰리풀 JK김동욱 콘서트 3일째, 마지막 날에 오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JK김동욱입니다. 반갑습니다.


환호와 박수가 넘치고!


ㅓㅏ : 자 이렇게 어떻게 첫곡에서 좀 달려보니까 어떠세요?


( 관객 : 힘들어여!! 좋아여!! 등등)


ㅓㅏ : 으흐흐흐흐, 네 쉽지 않죠? 네. 저 연령대가 뭐 저랑 비슷한..신 분들이.. 저도 이렇게 땀을 찔찔 흘리는데.. 뭐, 네, 저도 쉽지 않네요.

 자, 그러니까, 어, 2년 만에, 어, 굉장히 오랜만에 콘서트 하는 건데,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아, 오시는 길은 어떠셨어요? 편안하셨어요?


관객일동 : 네~


ㅓㅏ : 음, 지금 굉장히 지쳐보이시는 거 아시죠? (ㅋㅋㅋ) 저만 그런가요? 네, 감사합니다. 네, 아까 뭐 처음에 시작할 때, 불후의 명곡을 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앞에, 예전에 했던 나레이션이 있었기 때문에, 네, 고걸 아셨던 분은 약간 좀, 어떤 뉘앙슨지 아셨을 것 같은데, 슬픈 노래는 안 부른다고, 처음에 이제 그렇게 멘트를 하면서 시작했는데, 네 이제부터 슬픈 노래 시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관객 일동 환호 )


 ㅓㅏ : 자 어제-두 그랬구, 그저께두 그릏, 아, 뭐 공연 이제 오랜만에 하다보니까 각지에서 이제 많이 오시드라구요. 일단은 지금 서울이랑 부산만 잡혀있는 상황이래서, 이제 서울에서 하니까 첫번째 콘서트를 보실려구 뭐, 대구에서두 오시구 광주에서도 오시구, 제주에서도 오시구, 그리구, 첫날엔 뉴욕에서 오신 분이 제일 멀리서 오신 분이었고, 어제는 시카고에서 오신 분도 계셨고. 물론 뭐, 예?


관객 : 벨기에!


 ㅓㅏ : 벨기에 있어요 오늘은? (관객들 난리남 ㅋㅋ) 벨기에 누구예요? 벨기에. 반갑습니다. 혼자 오신 거예요? 친구들이랑? 아, 아는 사람이랑, 친구는 아닌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 그, 벨기에 저도 한 번 가본 적 있어요. 벨기에에서 유학하고 계신 거예요? 브리쉘에? 저도 거기 잠깐 가봤었는데. 네, 배낭여행하려고 돌아가다가, 벨기에가 그렇게 크진 않잖아요. 그 때 당시 이제 처음 여행갈 때, #% 프랑스에 사촌동생이 유학을 하고 있어서, 혼자 이렇게 떠나서 프랑스 갔다가, 벨기에를 한 번 가봤는데, 가기 전에 인제 유스호스텔, 싼 데를 이렇게 다, 책에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책자를 사가지고 벨기에를 딱 가서 막 걸어다니면서 제가 찾았던 유스호스텔을 막 이렇게, 체크 해봤어요. 근데, 처음에 한 두 군데 이렇게 딱 갔는데 다 없어진 거예요. 근까, 제가 책을 쵝, 근까 가기 전에 바로 사 가지고 간 책인데, 그 책에 나와있는 그 유스호스텔들이 거기 가니까 없는 거예요. (객석 집중) ....이거 재밌는 건데? $$%^$&%


객석들 결국 아하하하.. 하더니 강제박수 강제환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ㅓㅏ : 아하하;; 어 근데 벨기에 추억이, 굉장히 좋았어요. 예, 되게, 자그마한 나라지만 그 중에 뭔가 굉장히 예술적이고, 음악하는 사람으로서는 굉장히 뭔가 가서 영감도 좀 제대로 받고 올 수 있는, 그런 분위기의 어떤 나라였던 것 같아요. 반갑습니다. 벨기에에서 오셨고. 

 아, 난 벨기에보다 더 멀리서 왔다? 요건 쪼끔 힘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처음부터 워낙에 쎄게 나와서. 벨기에 아니드래두, 어 나는 서울 말고 다른 지역에서 왔다?


하니까 여기저기서 도시가 막 튀어나오기 시작하는데 ㅋㅋㅋㅋ


ㅓㅏ : 천안, 수원? 다 먼 데죠 네, 순천에서도 오셨구. 네? 캐나다도 있어요? 


하는데 분명 어느 분이 캐나다라고 그랬는데 다른 분이 거제도라고 말씀하심 ㅋㅋㅋㅋㅋ 

그래서 ㅓㅏ는 본인이 잘못 들은 줄 아나봄 ㅇㅇ


ㅓㅏ : 아 거제도 ㅋㅋㅋ 아 거제도 좋죠. 저 거제도 때 가봤죠. 아 좋은 곳에서 오셨네요. 홍콩? 홍콩도 계세요? 아 홍콩. 좋습니다. 근데 뭐 두분 다 제 공연을 볼라구 이케 뭐, 벨기에랑 홍콩에서 바로 오신 건 아닐 거구 (관객터짐 ㅋㅋ) 그래도 좋습니다. 반갑습니다. 아무튼, 각지에서 많이 와주셨는데.

  자 오늘 콘서트, 일단, 전체적으로 좀 감상하는 분위기의 곡들도 있구요. 그냥 편안하게, 오늘, 나는 JK김동욱의 콘서트를 처음와봤다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은데, 편안하게, 처음 들어본다 , 이런 생각으로, 네 마음 여시구, 조용한 노래 나올 때, 편하게 눈 감으시고, 감상하시고, 빠른 노래 나올 때, 좀 힘들더라도, 일어나서, 저와 함께, 땀을 같이 흘려주시면, 그러면 됩니다. 네. 좋습니다.

 자 일단 첫곡은, 그대 나를 보면, 네, 이문세 형의 곡이었는데, 제가 이제 불후의 명곡에서 불렀던, 벌젼으로 들려드렸구요. 또 이어서 바로 들려드린 곡은, 사랑사랑사랑 그리고 플러스 미인, 이케 두 곡을 합쳐서 했는데, 나가수에서, 이 노래하고 바로 떨어졌습니다. 그래두 공연 때 꼭 해보고 싶었어요. 네 세번째 곡은, 제가 개인적으로, 곡을 썼던, 어, 디지털 싱글에서 썼던 곡인데, 사실 이때 당시에 피아노 그냥 건반만 띵가띵가 두드릴 줄 아는 수준이었는데, 뭔가 이렇게 치다보니까, 흘러가는 대로 이렇게 치다보니까, 이런, 스타일의 음악이 나왔드라구요 그래서, 세번째 곡 뮤직러빙이라는 곡, 같이 들려 드렸습니다.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잔잔한 곡, 시작, 합니다. 



 하고 버킷리스트와 헤어질때면 언제나를 불렀다고 한다!




-


틀린 부분 지적 환영

개추랑 댓글 파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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