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크리버 울트라라잇 부쉬크래프터 3V 실사. 팁 조지기.

바크리버 울트라라잇 부쉬크래프터 3V 실사. 팁 조지기. 앱에서 작성

독일아재

2020.04.03 02:56:18

조회 583 추천 8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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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 벗기기.

이정도야 뭐 2천원 짜리 칼도. 쉬이 되는거.

근데 그 왜 잘 연마된 스칸디 컨벡스의 날로 나무 벗기는 맛.

확실히 기분 좋게 잘 나감.

바꾸라버 빠들은 알만한, 다른 일반 엣지 칼이랑 다른 그맛.

뭔말인지 알지?

페더스틱.

이게 날이 얇고 엄청 핸디해서 손에 쏙 들어오는게.

페더스틱 아트나 우드카빙도 해볼만한 느낌.

다음에 페더스틱 겁나 아름답게 얆게 수북히 만들어서

파이어스틱 스치기만 해도 불 붙게 만들어 보겠음.

팁조지기.

찍어서 쑤셔서 돌리다가 비틀어서 나무 쪼개기.

약 대여섯번 했나.

결과. 팁 무뎌짐.

이게 겁나 확대해서 보면 팁 깨진거겠지?

날 두께가 스펙상 2.3mm.

형아 부쉬크래프터가 3.7mm 인데,

2센치 두께 나무 나이테 방향으로 수직으로 쑤셔 돌리는 것 만으로 구멍을 낼수 있었는데,

얘로 그런짓 하면 분명히 팁 나갈듯.

바토닝도 불안해서 하겠냐.

그냥 백업 용도로 하드유즈 하지말자.

결론 세줄.

- 형만한 아우는 없다.

- 3V라도 얇은 칼은 너무 심하게 조지면 안된다.

- 그립감이며, 그냥 손에 쥐고 가볍게 놀기엔 아주 좋고 이쁘다.

기대가 컸던 만큼. 매우 실망스러운 칼이다.

원탑 하드 유즈 목적이라면 사지마라. 세컨 픽스드로 제격.

- dc official App

고정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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