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비행기 타고 왔음 ...ㅎ
전에도 계속 직관 관해서 여기에 많이 물어봐서 일단 슼갤분들 감사감사함 ㅎㅎ
이왕 온김에 선착순 100명 한테 주는 포스터 받으려고 존나 빨리감 ㄹㅇ 5시경기인데 3시30분에 갔다...ㅋㅋ
갔는데 뭔가 매표소에 통누나 닮은 사람있길래 좀 닮았네 이생각 했는데.. 통누나 였음 미친 ㅋ
진짜 작고 마르고 귀엽더랑 근데 그날 화장안했는데도
사진 다찍어주드라
그리고 포스터가 안와서 원래 4시에 수령예정이였지만 1세트 끝나고 수령으로 변경됬다고 통누나가 알려주는데 중국인한테 영어로 친절하게 설명해주는거 바로 앞에서 봄. 영어 개잘함 ㄹㅇ (통역이니깐..)
내 자리가 2층이라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잘보이더라
갔는데 미친..skt 부스에서 페이커가혼자 연습하고 있었음.. 진짜 순간 숨 멎는줄 알았다.. ㄹㅇ 이게 꿈인가
진짜 그때의 충격이란.. 무튼 경기 시작했는데 경기는 후니랑 피넛 때문에 좋았고 경기의 꿀잼은 익수가 책임져줘서 경기 자체는 매우 만족이였다. 클템이 존나 웃겼음 ㅋㅋㅋ 확실히 직관으로 보면 다르더라 서울 살면 맨날 갈탠대 아쉽..
1세트 끝나고 포스터 받으러 엘베타고 내려가는데 쿠잔이랑 진에어 어떤 선수랑 같이탐 ...ㄷㄷ
그리고 경기끝나고 팬미하는데..
와ㅜ진짜 심장이 ㄹㅇ 바운스 오지더라..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진짜 페이커가 내앞에 있는게 믿기지가 않음 나만 그런가 .. 페이커 줄이긴 한대 거의 다 앞에서 봄
피넛이 진짜 ㅁㅊ 개귀엽더라.. 난 남자인데 반할뻔 했음 화면보다 더 잘생기고 귀여움 꼭 실물로 보셈
페이커한테 사인받고 악수했는데 확실히 말이 별로 없고 수줍어 보이더라 귀여웠음 ㅋ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울프 한테 갔는데 와.. 울프는 인성이 갑임 팬서비스 들은대로 개쩔더라 ㄷㄷ
말도 진짜 많이 해주고 고향친구인줄 알았어.
무튼 둘한테 싸인 받고 나와서 숙소 갈때까지 이게 꿈인가 싶었다.. 끝나고 여친 한테 전화해서 호들갑 떨었는데 내가 이렇게 기뻐하는거 처음봤대 ㅋㅋㅋㅋㅋ
처음 직관 굳이엿음 오늘 이제 부산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