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반이어서 고나리 엄청 심했음..

지수

지수하고 처음 대면하면 어버버 거린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진짜 어버버댐...

미리 준비했던 얘기가 있었는데, 입이 차마 안떨어지고.. 지수가 먼저 말을 건냄.

"밥 먹고 오셨어요?"

밥을 안 먹고 왔는데, 밥먹었다고 반대로 대답해버림.

"저녁 뭐 드렸..."

-아 먹은게 아니라 안 먹었습니다.

"아..밥 왜 안드렸어요...저녁 잘 쳉겨드셔야죠"

​

명은

-쇼케이스 갔었는데, 1cm에서 명은양이 제일 돋보였어요.

"진짜요?"

-명은양이 춤이 역동적이랄까, 제일 눈에 띄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지애

갑자기 안보던 안경을 지애가 쓰고 있었음. 검은 둥근테 안경.

-갑자기 안경을 써서 깜짝 놀랐어요.

"ㅎㅎ 방금 쓴거에요" (앞에 팬이 선물한거라고 함.)

손가락을 안경사이로 통과시키며

"이것봐요 이거 도수 없는거에요"

-아 그렇구나.. 사실 저 이런 자리 처음이라 무척 긴장돼요

"진짜요? 아 이거 어떤 순서대로 받는거에요"

-추첨된 순서로 사인받는거에요. 제가 0번째로 뽑힌거죠"

순간 지애가 대박~ 이라는듯이 하이파이브를 해옴. 짝~

옆으로 가기전에 악수~

예인

-예인양 LOVE할때 마지막에 한거 뭐였어요? 그거 사람들이 할거 없어서 한거라는데

예인이 빵 터졌음.

"그거 앙~!! 을 나타낸거에요! 사람들한테 그렇게 알려주세요!"

예인이 웃는게 너무 밝고 귀여웠음.

수정

-예전에 마리텔때 수정양 처음 알게 됐어요.

"진짜요?"

-그때는 아이돌 잘 알지도 못했거든요. 그런데 수정양 목소리가 무척 매력적이고, 정말 노래 잘 부르는구나 생각했어요

"아~ 감사합니다"

앞사람이 정체 되어있어서 좀더 얘기해도 되는데, 이야기를 빨리 결론맺어버림.....

케이

"몇살이세요"

-몇살처럼 보여요?

잠시 정적.....

-00살이에요

"00살..."

-요즘 식단관리 때문에 잘 못 먹지않나요?

"아뇨아뇨 그렇지 않아요. 며칠전?(어제?)에도 찜닭 먹었는걸요. 많이 활동하려면 많이 먹어야되요. 체력이 중요하거든요"

-그렇죠. 체력이 중요하죠.

소울

-요즘 팬들이 애교가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보기에는 생활애교가~~~~  -자체생략-  ~~~~~애교가 늘었어요"

"네 ㅎㅎ..."

미주

-다음주에 주간아이돌 방송하잖아요. 거기서 또 뭔가 터트린거 아니에요?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저는 도도하니까요"

-진짜요?

"그럼요~!"

-한번 지켜볼께요 ㅋㅋ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