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류떴는데 수정이 안되서 일단 냅두고 자러감다

지방에서 버스타고 올라갔습니다

버스터미널은 서울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게 클래식- 하더만요 

암튼 일찍가서 티켓교환하고 굿즈받고... 굿즈에 포카없어... 후... 대기타다가 입장. 

7시 20분? 30분쯤 입장줄 섰는데 그때까지 티켓 교환부스에 줄 있어서 걱정 했는데

입장은 놀랍도록 빠르게 함.. 매우신기 

종치는 소리나서 시작하는가 했더니 

응원영상. 녹본 들어보니까 이것만 3분 넘네. 소속가수 홍보는 나중에 하자 알비덥...

무파티 에티켓! 귀여워! 애들 목소리 귀여워!

아 리키 아 나쁜사람~ 

전화기는 잠시 꺼두세여~ 어차피 연락올데도 없자나여!!

그리고 마마무 노래가 괜찮다면 함성한번 쳐주세요~ 캬!

이때부터 기대감 빡 올라가는데

화면에 화사자 등판 ㅋㅋㅋㅋㅋ 영화사 그 울부짖는 사자, 거기에 화사자 쨘 

이런건 센스있게 잘한 것 같음

세시간 전 1회 팬미팅 도중 뜻하지 않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마마무의 휘인양이 다리에 부상이 있어 2회 팬미팅에는 좌석에 앉아 진행하게 ~ .. 

무대 텅 비어있는데 의자하나랑 담요있길래 저거 휘인이꺼다 하기는 했음.

갤에서 휠체어 이야기도 듣고 들어간 상태라서

근데 다만 이 안내멘트가 굉장히 길었는데 이거 내내 화사자가 화면에 고정되어 있어서 ㅋㅋㅋㅋ 영고화사 ㅠㅠ

끝나고 조명 꺼져있는데 휘이니가 부축받아서 걸어나오고 용선이가 잡아주고 나왔던 듯

휘이니 앉히고 멤버들은 노래 준비

와 근데 나 애들 실물 처음보는거라 미치는 줄 알았음

진짜 공방은 뛰라고 있는 것 같음 반드시 가야하는거야 애들 졸라 예뻐

보는 내내 졸라 예뻐 입에 달고 봤다

그리고 피아노맨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노래부를 때 멤버들이 휘이니 배려 많이해줌

혼자 앉아있으면 뻘쭘할까봐 그랬는지

노래할 때 되면 꼭 옆에 가서 서서 머리카락 넘겨주고

막 무릎꿇고 노래부르고 특히 벼리는 휘인이 턱잡고 노래부르고 ㅋㅋㅋㅋ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왼쪽으로 실물 영접해서 매우 좋았음.

그리고 건반 쓸어내릴 때, 이거 할 때 앞에 건반들 해줄 때

용선이가 아예 앉았음 한쪽 다리 꿇고.. 휘인이 높이 맞춰서

휘이니가 그거보고 웃으면서 용선이 쪽으로 건반치는거 해주고

역시나 배려하는 마마무 리더미 언니미 장난아니심

뿜빠바 뿜빠바 이거 할 때 용선이랑 문별이가 각각 서잖아여 탭댄스하면서

근데 서다보니 그 사이에 휘인이 껴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웠음

휘인이도 그거 따라하면서 막 자기들끼리 웃고 

그리고 피아노맨 할 때 솔라 성량 터짐 와 용선이 멋있다 탈북해도 좋다 남한에 남아다오

녹본 듣는 중인데 너무 쩌렁쩌렁해서 잘 안들림 캬

계속 우리 만날래 할 때, 문별이 또 휘인이한테 가서 꽁냥거렸던 듯

확실히 문느끼가 괜히 문느끼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제스춰 전부다 한느끼하심

암튼 락실장님 나와서 자기소개

낚지볶음도 드립 나오고.. 무-낚지 잘어울린다면서

그거 애들이 먼저 캐치해서 막 신나서 락실장님한테 얘기해줘서 귀여움

그냥 인사하면 재미없으니 입고있는 비옷 벗고 하자함

이건 1부랑 똑같았던 듯 트렌치 코트라고 강력하게 어필

별이는 원래 여기에 벨트까지 있는건데 오늘 안하고 왔다고 비옷 아니라고 찡찡.

이상하게 별이 내내 찡찡거린 기분이지 왜.. 암튼 귀여우니까 패쓰

락실장님이 답답하고 까만 이걸 탈의하면서 자기소개 하자고

이 말 끝나자마자 화사가 이번엔 나부터 할꺼라고

근데 이거 엠씨 권한이라고 까고 화사 마지막으로 한다고 했는데

아까 1부에서도 순서가 문별이부터였다고 근데 객석에서 반대로 하자고 고함 zz

그거 보면서 별이는 왜 자기한테 부담주냐고 찡찡

이때 화사가 엄지 척 해줬던가 암튼 막 객석보면서 좋아해줬음

엥간히 1차에서 부담되었나봄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반대로 콜

혜지니 먼저 하는데 어떻게 했더라 내가 1차 후기를 봐서 헷갈림

뒤돌아서 어깨 보여주면서 했던 거 같긴 한데 휘이니한테 마이크 잡아달라고 하고

암튼 귀여웠. 혜지니 막내미 장난아님

휘이니는 다쳐서 불의의 사고로 못하니까.. 뭐 이렇게 얘기하는데

팬들이 아프지말라고 막~ 하니까

휘이니가 갑자기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나왔던 듯

그거보고 멤버들이 휘이나 뭐하는 짓이야 들어와 이러니까

(그 약간 예전에 라디오에서 막라 폭주했을 때 당황+걱정하는 언니라인 목소리 느낌)

문별이는 그 와중에 휘인이가 퍼포먼스 담당이라서 퍼포먼스 보여준거라고 카바침

락실장님이 아프지마~ 호~ 이거 외쳐주라고 해서 객석에서 외쳐줬는데

약간 그 사투리 섞인 억양으로 ‘나 싹나았어’ 이러는데 졸귀 ㅋㅋㅋㅋㅋㅋ 

표정 그 표정.. 목 약간 까딱하면서 그 휘이니 자주하는 능글거리는 그거

그리고 락실장님이 애들이랑 친하긴 한가봄. 

막 다리말고 여기가 나아야된다면서 머리쪽 가르키면서 장난치고

그리고 내내 솔라보고 용선이라고 부르는데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안함 

용선씨 용선씨 그러고 용선이도 계쏙 대답하고 팬들도 아무도 이질감 안느끼고 

솔라라고 불러달라고 하지도 않고 ㅋㅋㅋ 이런게 팬과 연예인 사이의 케미인가요 

그 담에 용선이

마이크 별이가 잡아주고 막 안녕하세여 마마무에서~ 이러는데 

발음 막 섹시하게 할라고 꼬아서 하니까 

혜지니 : 외국인이세여? 발음이.. 

락 : 그렇게 한국어 공부했는데 아직 그래?

벼리 : 이 분이 한국분이 아니세여 

이런식으로 용몰이는 짬짬이 계속 등판합니다.

용선이는 그 모든 몰이를 이겨내고 도레미파솔라 솔라에여 하면서 옷 뒤로 집어던짐

별이 턴되서 막 환호성 나오는데

저 이런거 못태여 안할거에여 안되여~ 이러는데 찡찡이 졸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