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서 반가워 애들아.

뭐 새벽 글 보니 뭔일이 있긴 한거 같은데 모두 메르스 조심하길 바래.

뭐 난 곧 퇴역사관이니 가능하면 무도갤 팝콘 거리들을 나무로 보내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어.

그리고 쓸데없는 사색에 잠기는 게 일상이 됬어.

(근데 회사다니는 중에 그러면 조는줄 알더라고.. ㅠ)

오늘 나온 생각중 하나가 갈베시대가 스스로 여성이라는 고유명사를 쓰면서 여성시대라는 이름을 붙이고 활동한걸 생각해봤어.

그리고 얼마전 나온 갈베시대에서 나온 말 중 하나인 [여시가 여성을 대표한게 아니다.] 란 말과 이어봤으면 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소속된 사람들이 타국에 나가서 눈꼴시린 행동을 하면 타국 사람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일반화시켜서 평가를 안좋게 하듯이 갈베시대도 스스로 [여성시대] 라는 이름을 내세우고 지금까지 밟아온 악행이 씹.쌍.년에다가 원.정.녀 수준의 문란함을 표출했으면서 갈베시대를 욕하는 것이 우리나라 모든 여성을 비하한거라고 지랄하는 경우가 아직까지도 많이 보여서 생각이 들었어.

그렇게 생성되었고 그렇게 만든건 스스로인데 말이야.

잘못한거라면 차라리 스스로 잘못을 고백하는것. 그게 나쁜건 아니잖아.

자기가 한 악행과 살인(낙태)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그런 행동을 반성한다는 것 그거는 잘한 행동이고 그걸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근데 갈베시대 머빵 추종자들은 자기가 한 악행들을 비판하고 비꼬는 것들을 모조리 여성혐오라는 궤변을 내세우고 있잖아.

그것을 계속 주장하면서 눈막고 귀막고 입만 빼애애애애애애애액!!!!!!!!!!!!!! 한 덕분에 여러 나무사관들도 펜을 던지고 말았지.

결국 걱정되는건 단 하나야.

트위터 페페페나 레아 브X니, 블루X웨 같은 진짜 남성억압주의와 여성우월주의에 빠진 쉐미니즘 환자들이 대한민국의 페미니즘의 대표가 되면서 진짜 양성평등을 모토로 하는 페미니즘의 철학을 찢어 불태우는것. 그게 제일 염려스럽다.

근데 문제는 이미 그게 페미니즘이라고 확정짓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그 쉐미니즘에 반하는 것들을 마초이즘, 여왕벌 등으로 몰아세운다는 거지.

자기가 하는 행동이 그토록 혐오한다는 꼴페미라는 건 모르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