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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9 Gift04064 3부&앵콜 -후기

박돌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2.21 17:45:45
조회 2525 추천 17 댓글 24

														

3부




2부에서 3부로의 이어짐이 기억이 안 나.
하지만 3부 시작이 좋은 사람이라는 건 또렷하게 기억 나.

 




준비없이 비를 만난 것처럼
아무말 못한 채 너를 보낸 뒤에

한동안 취한 새벽에 잠을 청하며
너를 그렇게 잊어보려 했어

시간이 가도 잊혀지지 않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 게 있어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 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 것은
곁에 있을 때보다 너를 더욱 사랑하는 맘

 




1절은 원래 관객이 불러달라고 했어.
2절에서.. 그러니까


 

셀 수 없이 많은 날을 울면서..


 

부분에서도 관객들은 여전히 노래를 끊지 못하고
계속해서 부르고 있는데..
전광판에 보이는 글자.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종이를 들어달라는 내용이었고..



"기다릴게♥"를 꺼내어 펼쳐 들었어.


 

그렇게 한참을 노래는 이어지지 않았고..
관객들이 꺼내든 종이를 본 박가수가

 


어떤 말로도 미워할 수 없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 게 있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지.
그런데 한눈에 봐도 알겠더라.
그가 얼마나 지금 벅찬지...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parkhyoshin&no=50553)
 




좋은 사람이 끝난 후 난 박가수가 뭐라고 한 마디라도 할 줄 알았는데
바로 추사닮으로 넘어갔다. 
그런데.. 그.. 시작 부분에 음악이 살짝 깔리면,
바로 무반주의 그 추사닮이 시작될 줄 알았는데..

좀 텀이 긴 거야.




박가수가 마음을 가다듬을 시간이 필요했나봐.
관객석에서 보면 모르겠지만...
전광판을 통해서 비춰진 객석은 "기다릴게♥"로 통일된
노란 바다였으니까...
그걸 직접 눈으로 본 박가수 마음엔 큰 파도가 일렁였겠지.



 

그리고... 어렵게 시작한 추사닮은 x2때처럼 무반주로 시작했어.
객석은 내내 그 노란 물결.

그리고 쥐죽은 듯 조용해졌고, 박가수 노래를 그냥 들었다.
듣기만 했는데,
어느 순간...
객석 전체가 같이 부르고 있더라.
왜 그랬는지.. 뭐에 끌렸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다 같이 부르고 있더라.

 


박효신,
그 사람은 그 자리, 그 현장, 그 공간, 그 바다 속에서
어떤 생각을, 추억을
그 눈에, 그 가슴에 새겼는지 모르겠지만
어쩐지 그 시간을 함께한 모두가 같은 마음이었을 거라 생각된다.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parkhyoshin&no=50614)

(아... 3부의 의상은 아마도 블랙진에 그.. 해골 그려진 회색 티였던 듯)

 



 

추사닮 노래가 끝나고 물도 마시고~
한숨 돌리며... 박가수의 멘트...

그런 종이 누가 나눠준 거냐고 하면서 웃는 얼굴도 기억나고,
(아..나 분명 얼굴 안 보였는데 뭔가 눈 앞에 표정이 아른거린다;)

이번 공연이 여러분들에게도 소중했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이번에 급하게 콘서트 잡게 된 이야기...

x2 끝나고 감독님이 혹시 모르니까 무대를 다 부수지 않겠다고 해서
다행히 급하게 잡힌 콘서트가 성사될 수 있었던 이야기..
스탭들이 흔쾌히 협조해 준 이야기...
그런데도 자기가 노래를 너무 못했다고, 만족스럽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그래도 자기는 이렇게 여러분들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울더라.

-멘트 같은 거 다는 모르겠음;; 대략의 내용만..-

 


그리고 한곡 더 들려준다고, 파트1 노래라고.. 불러준 사랑한 후에.

 


 

피아노 반주로 노래가 시작되고...

6집 무렵부터 박가수와 함께한 나한테 있어서는...
사랑한 후에는 뭔가 좀 남다르더라.
그동안 박가수가 제일 많이 들려준 노래기도 하고,
그 수많은 라이브를 들었을 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고..

엠카 첫방.. 라디오, 많은 음악프로들, 콘서트 게스트, 그리고 본인 콘에서도..
거리에서도... 내 엠피에서도..



 

그냥 듣기만 했고 보기만 했을 뿐인 내가 그랬는데,
그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 노래 한번 부를 때마다
많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박가수는 어땠을까.. 싶었는데,
중간중간 노래에 고비들이 찾아왔어.
박가수가 울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것보다도 그냥 노래를 들었을 때..
가슴에 뜨거운 것이 막 꽉 차서 흘러 넘칠듯 말듯한 그런 느낌?
(ㅋㅋ 아무도 이해 못하려나; 몰라~ 나만 그렇게 느꼈더래도 난 그냥 그랬어)




그래도 지금까지 중에 제일 힘있는 엔딩이었던 듯.
"널 사랑한 후에~!"

왜 뭔가... 나는 괜찮아! 라고 힘을 주는 듯한 그런 강함.

 



(끼룩이 얘기는 그만하겠어. 끼룩이 얘기로 후기 볼때마다 열내고 싶지 않음)

 



노래 끝나고 잠시 또 이야기..
앞에 못다한 이야기를 이제 조금씩 조금씩 풀어나가고 있는 듯 했는데...



 

아오 이때 무슨 얘기했더라ㅠㅠ
레드썬레드썬!
박가수도 뭔가 좀 헤맸고~ ㅋ
나능 지금도 헤매고 있고..


 

군대 얘기했는데..

영장 받고 한달 동안 앨범 마무리하고, 콘서트 준비하고...
방송하고~ 그렇게 지나가버려서 가족들하고 밥도 같이 못 먹었다는 얘기.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결국 못가서 아쉽지만
이렇게 공연하면서 여러분들 모습 봐서 괜찮다는 얘기도 있었고..

여행 얘기는 굉장히 자주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공연에서만이 아니라 방송에서도 몇 번 했었고)
정말 너무너무 아쉬웠던 듯.

그리고 앨범 준비하려면 어차피 오래 걸렸는데~ㅋㅋㅋ
그냥 앨범 준비한다고 생각해달라고....
박가수 스스로도 그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그 시간들 잘 보내고 오겠다는...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고...


그리고 스탭들이 노래 선곡 이러면 눈물나서 노래 못 한다고 그랬는데
자기가 괜찮다고 해가지고 셋리스트 정했는데~

정말 노래 못하고 울어가지고 이 얘기도 꺼낸듯..


음.. 그리고 면회가도 되냐고 묻는 팬이 있었는데..
그러다가 박가수가 그러다가 우리 어머니 왔을 때
못들어오면 어떡하냐고 말했던 듯.
좀 생각해보자고.. ㅎㅎ



 

그러면서 군생활하면서 제일 많이 부르게 될 노래 같다고..
다른 친구들 눈 치울 때 자기는 노래 부를 거 같다면서 불러준 눈의꽃


 

 

1절때는.. 또 다같이 떼창..
처음엔 박가수가 불렀는데, 중간에 객석으로 마이크 넘겨서
열심히 불렀음 정말 열심히 불렀으뮤ㅠㅠ

노랑 종이 구겨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도 두손 꼭 쥐고 불렀음



박가수가 고맙다고~ 잘 들었다고 하면서 2절 부르고...
이때까지도 노란 종이 "기다릴게♥" 계속 들고 있었는데...
눈의꽃 2절 때 날려달라고 해서.. 중간부터 부시럭 부시럭 열심히 접었음.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parkhyoshin&no=50542)


그리고 막막 앞으로 앞으로 날리면서..
저 비행기가 박가수 앞에까지 날아가면 좋겠다..
높이 멀리 날아서 정말 예쁘게 눈꽃처럼 보이면 좋겠다..
별별 생각을 다 하면서 노래 따라 부르고..



내 뒤통수를 서너대의 비행기가 가격했지만,
그거 집어서 또 앞으로 던지고 던지고..
....그 비행기 중에 하나는...
난 앞으로 던졌는데 뒤로 날아가더라;


 

그리고 저번 셋리스트에 쓴 것처럼..
비행기 때문에 노래 제대로 집중 못하고 번잡스러웠지만,
멀리서 보니까 정말 이쁘긴 했음..



노란 꽃비가 내려서
하나미치를 살짝 뒤덮어서 노란 꽃길이 생기고..

우리 가수 가는 길,
예쁜 종이꽃비 즈려밟고 사뿐히 가시라고..ㅠㅠ
거기 가득 쌓인 마음들 추억들 사랑들 하나하나 새겨넣고
그렇게 건강히 잘 다녀오시라고 기원했음


 

그러니까 그때 그 마음은,
박가수가 관객에게 고맙다고 한 것처럼...
내가 백날 소리질러봐야 안 들릴 테니까,
그 마음 함께 접어 고이나빌레라~

그 비행기들이 다 그런 마음이었던 듯.

"지금까지 11년-04064-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마지막까지 이렇게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기다릴게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렇게 있어주세요"

이런 마음들이지 않았을까?
(오글거림 ㅈㅅ)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parkhyoshin&no=50533)

 


박효신 콜이 이어지고...
어,,그리고 노래 끝나고는 한참을 감사 인사로 채웠는데...
(이야기 내용은 다는 기억 나지도 않고,
한참 얘기해줬는데 여기 다 적기보다.. 나중에 감사 인사는
그때그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만 따로 글 쎄워도 되니까~ 전부 생략하고
일단 사족들을 끼워넣어서 말하면..ㅋ)


생일 2개 이야기....
원래는 태어나지 않았을 아이가
지금 이렇게 누군가의 기쁨이 되고 있으니까
정말 태어나줘서 고맙고..


자기가 이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박효신이 있어서 기쁜 사람이 이렇게 참 많으니까
그러니까 그 무대 위에서 자신감 잃지 말고.
그 사랑이 부담스러우면
또 그만큼 멋진 가수로 성장해주면 되는 거니까.


어.. 그리고 감사 인사로는...
세션, 스탭분들, 기획사 관계사 분들, 젤리 가족들,
그리고 2년간 깊트를 찾아준 많은 관객들,
박효신의 노래를 들어주고 좋아해 준 많은 분들..
소울트리에게, 대장나무 믿고 기다려줬으면 좋겠다고..



사실 군대가는 사람이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닐텐데,
(아.. 여자친구 아니면 괜찮나?ㅋ)
어쨌든 용기있는 박가수! 아프라미슈~ 여기서 기다릴게~!

 



그리고 불러준... 지금까지의 시간이
서로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는 마지막곡 Gift
돌아오는 그날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x2 버전의 힘찬 기프트.


 

관객 모두가 스탠딩해서 야광봉 흔들면서..
서로의 마음을 선물로~


 

오늘의 하늘은
내게 누군가가 두고 간
선물 같아
어제보다 더 따뜻해
너도 나와 같다면
지금 이 노래를 들어봐
눈을 감아
또다시 눈을 뜰때면
It\'s gonna be alright~!

 



기프트 콘서트의 오프닝 그리고 엔딩을 장식해준
고마운 기프트.


 


그리고 정말 앵콜 마지막곡...
안녕 사랑아

나는 진짜 기프트가 마지막 곡인 줄 알고
어떡해 어떡해ㅠㅠㅠㅠㅠ 막 이러고 잇는데
아쉬워서 무대만 넋놓고 보고 있는데..
흘러나오는 안녕 사랑아는 퇴장송이 아니었다!!!!!!!

ㅠㅠ 박가수의 라이브.. ㄷㄷㄷㄷ
이건 진짜 가래는 거야 말래는 거야.. ㅠㅠㅠ 이러고 있는데

박가수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또 떼창하고..



"불러 줄래요?"

ㅠㅠㅠ 근데 가사가 \'남자답게 보낸다\' 프헝헝~


 

그래도, 좋은 기억만 남아있도록 안녕 잘가라 사랑아~




 

2년동안 박효신이라는 가수의 기프트 공연을 보면서
내 생애 최고의 공연이라고 말할 수 있었고,
그 공연을 보고 온 나는 정말 행운이라고..
남들 앞에서 자부할 수 있는 나능 진정 박효신에게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인사할 수 있는 행복한 사람.



 


그리고, 비록 가지 못했더라도
박효신의 노래를 듣고 같은 감정을 가진 당신들도~
레알 행복한 사람!

 

 

 

 






 

 

 

 

 

 

..근데 국방 엔터가 그럴 줄 모르고..ㅠㅠ
내 눙물은 어떡하늬.

 


그래도


♡기다릴게♡









+셋리스트 참고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parkhyoshin&no=43866

+1부후기 참고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parkhyoshin&no=46979
+2부후기 참고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parkhyoshin&no=4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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