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대장 보다 나이가 많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소대장보다 나이가 많을 경우 소대장이 너를 함부로 못대한다.

자기보다 나이가 적은 병사의 경우 야야 거리면서 온갖 잡일 시키며 부려먹지만

아무리 병사라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을경우 함부로 대하기가 어려워진다.

2. 선임이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나이가 적을경우 선임이 만만하게 보고 여러가지로 갈구리 시작할거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후임이 들어왓을경우

선임이 대하는 태도 자체가 조심스러워 질수밖에 없다.

아무리 군대라도

유교국가 대한민국의 안이라는걸 명심하면 된다.

3. 부조리가 줄어든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감춰져잇던 군부조리가 곪아터지고 언론에 이슈가 되며 조금씩 개선되기 시작한다.

즉 군대를 늦게 가면 늦게 갈수록

겪게되는 부조리가 적어질수밖에 없다는 소리.

4. 부대 시설이 좋아진다

시간이 갈수록 부대 시설과 보급품의 질은 좋아질수밖에 없다.

선후임과 같이 생활하던 생활관에서 동기별 생활관으로 개선되엇고

매트에 모포를 쓰던 생활관에 침대가 보급되기 시작하엿다.

늦게 가면 늦게 갈수록

좋은 환경에서 좋은 보급품을 쓰며 복무할수잇다.

5. 공익, 면제로 빠질 가능성이 커진다

사람의 운명이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당장 내일 교통사고를 당할지도 모르고, 죽을지도 모른다

즉 늦게가면 늦게갈수록 4급이나 면제로 빠질 가능성 또한 증가한다는 말.

나이를 먹으면 안아프던 곳도 아프게 되니

이 확률은 늘어나면 늘어낫지 절대로 줄어들지는 않는다.

6. 군 복무기간이 줄어들수도 잇다

처음에는 36개월이엿던 복무기간이 점점 줄어 현재는 21개월까지 단축되엇다.

군 복무기간은 앞으로 줄어들면 줄어들엇지

늘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

박근혜의 군복무 18개월 단축 추진은 무산되엇으나

내년 대선때 '군복무 단축 공약'은 어떤 후보던지 다시 들고나올 가능성 잇는 공약이다.

7. 군대 일찍가는게 좋다고 말하는 놈 잇는데

이건 지가 당해본걸 남도 당해봐야 한다는 '물귀신 마인드'를 가진 놈이다.

군대 빨리가는게 좋다는 개소리 하는 놈잇으면

앞으로 상종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