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결과물이 될 걸그룹의 미래는 정해져 있다.

1. 프로그램은 흥한다. 화제성도 낭낭. 그 화제성이 어그로성이건 관심이건. 

2. 몇몇 애들은 흥한다. 인지도도 얻고, 사연도 생기고. 대부분의 애들은 잊혀질 것.

3. 결과물로 나온 걸그룹은 당연히 폭망한다. 

(1) 왜냐고? 일단, 공중파 못 나감. 식스틴이야 기획사 걸그룹 리얼리티지만, 이건 슈스케에 가까워, 게다가 1년간 엠넷 소속임. 

(2) 그리고, 멤버조합이 제대로 될 리가 없음. 포지션,역할,비쥬얼 다 겹치고 시너지도 안날 듯. 100% 투표로 뽑으니까.

(3) 노래는 누구한테 받냐? 용형? 호랭이? 이단? 노래가 어마어마하게 좋아도 잘 될까 말까 인데, 그나마 노래까지 안좋으면 1달안에 잊혀질 듯.

4. 기획사도 다 다르고, 1년 시한부 프로젝트 그룹이 팬덤 제대로 형성될 수가 없다. 갤에서나 ㅈㄴ 흥하겠지. ㅋㅋㅋㅋㅋ 

이 프로그램의 본질은 소형기획사 연생들, 각종 서바이벌 떨어지거나 데뷔 무산됐거나, 데뷔했어도 듣보잡인 애들 사연팔이해서 부활하는 패자 부활전에 가깝다. 

아니면, 지금 SM,YG,JYP에서 연습생하고 있겠지. 

그러니까, 프로그램이나 잘 즐겨라. 지금 나와있는 웬만한 걸그룹 바른다는 개소리 하지말고. 절대 못 바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