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기사 - '선덕여왕' 박상연 작가 단독 인터뷰 "예측못할 스토리 준비"

체리꽃(119.201) 2009.11.30 17:41:34
조회 643 추천 15 댓글 8

 


\'선덕여왕\' 박상연 작가 단독 인터뷰 "예측못할 스토리 준비"

스포츠조선  기사전송 2009-11-30 16:50 최종수정 2009-11-30 17:15 

 

 

 

"미실 공백 예상외로 커 … 예측못할 스토리 준비"
 
왕좌 오른 덕만 활약 흥미진진
역사왜곡 비판은 언제든 환영

 

 

pcp_download.php?fhandle=Mml6VzBAdHZ6b25lZG9jMjAubWVkaWEuZGF1bS5uZXQ6LzM0MF9hLzExLzExNzAuanBn&filename=9ca77130_1.jpg
◇ \'선덕여왕\' 작가진이 유종의 미를 위해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영현
, 박상연(오른쪽) 작가의 모습.
<사진제공=MBC> 

 

 

 


"시청자들이 예측하지 못할 이야기가 남아있다."

 

MBC 월화극 \'선덕여왕\'에서 공동 집필맡고 있는 박상연 작가말이다.

 

박 작가는 최근 스포츠조선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종반부로 접어든 \'선덕여왕\'이 나아가게 될 방향과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궁금증(1) \'미실\'

 

미실 사후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박 작가는
"50부를 끌어온 갈등이 다른 갈등으로 바뀌는 과정에 의해
시청률 하락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시청률이 많이 빠졌다"며
"앞으로 갈등이 심화되면서 상승 국면을 맞을 것 같다.
그 전에 봤던 것과는 다른 느낌의 \'선덕여왕\'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작가진도 미실의 공백을 느끼고 있을까.

 

박 작가는
"솔직히 미실이 없으니까 약간 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지금은 미실 생각을 별로 하지 않는다.
남은 캐릭터에 온 신경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미실의 죽음을 두고
역대 캐릭터 중 \'가장 아름답게 죽은 캐릭터\'라고 말을 하고 있다.

 

박 작가
"미실이 독약을 써서 자결할 때 굳이 피를 흘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미실에 어울리는 죽음이라 생각한다.
자존심을 지켰고, 그런 죽음으로 그리고 싶었다"
고 밝혔다.


 

미실빠진 후 왕좌에 오른 덕만캐릭터가 모호해졌다지적대해선
"덕만 속에 뭐가 들었을지 모르지 않냐"
"앞으로 지켜보면 덕만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궁금증(2) \'캐릭터\'

 

62부작인 \'선덕여왕\'은 현재 58부까지 집필 완성된 상태다.

 

백제영웅 계백등장한 가운데 선덕여왕
이어 왕좌오르는 진덕여왕고구려영웅 연개소문등장할지
여부
관심모으고 있다.


 

박 작가
"진덕여왕이 등장하더라도 스토리에 크게 관여하진 않을 것이다.
연개소문 역시 마찬가지다.
57~58회에선 계백의 무서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김유신과 처음으로 대야성에서 부딪힌다"
고 설명했다.


\'선덕여왕\'낳은 스타 알천분량줄어든 것대해
시청자들의 \'원성(?)\'만만치 않다.

 

박 작가"우리 드라마에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어떤 부분에선 분량이 줄 수밖에 없다.
알천은 \'비담의 난\' 때 역할을 할 것"
이라고 했다.

 

 

 

 

 

 

 

 

궁금증(3) \'역사\'

 


\'선덕여왕\'은 실존 인물을 중심으로 한 픽션이다.

 

이 때문에 사학자들은 \'선덕여왕\'이 역사왜곡을 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 작가
"고대사인 관계로 사료가 많지 않아 상상력으로 채우다 보니
사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생겨났다"

"개인적으로 역사왜곡 논란이 있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작가로서 극의 재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사학자들은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줘야
시청자들이 재미와 교훈,
그리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 했다.

 

 

 

 

 

 

 

 

궁금증(4) \'엔딩\'

 


\'선덕여왕\'은 삼한일통의 과정을 다루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김춘추의 시대가 오는 것을 암시함으로써
김춘추의 시대 때 삼한일통이 이뤄진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후 극을 마무리 짓겠다는 게 작가진의 구상이다.


 

박 작가"김춘추가 즉위하는 모습을 다루진 않을 것"이라며
"대신 \'비담의 난\'이 종반부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 공들여 준비하고 있다"
말했다.


 

\'반전이 있냐\'질문
"반전이라고 할 순 없지만 시청자들이 예측하지 못할 이야기가 남아있다"
자세한 언급피했다.


 

박 작가끝으로 \'연장 방송설\'을 일축했다.

 

"우리는 연장 계획이 없다"며 "연장 방송에 대해 들은 바도 없다"고 했다.

 

 

 

 

 

 

 

 

 

 

 


 <이해완 기자>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천 비추천

15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64369 어제 비덕씬 대본. 나를 찬양하라 [17] 1(220.91) 09.12.08 1745 17
264167 57회 리뷰 -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1] 말캉말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8 554 12
264118 쌍방이어야 된다 했건만.. 막상 심장병걸릴 것 같아 못 보겠다. [17] 비담비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8 1273 15
263979 비담과 덕만, 찬란한 반전의 사랑! (스압주의) [30] 비담비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8 3188 30
262931 오늘 비덕 감정신은요, 난 토달게 없어, 두배우께 찬양드림. [27] 날아라비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8 1494 11
262293 [영상짤] 오늘 비덕 최고의 명장면을 가져왔다ㅠㅠㅠㅠㅠㅠㅠ [28] 리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7 1556 19
259518 오랜만에 비추 [32] 푸른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6 2600 11
258087 비덕 MV-'비소유'(+포스터짤재탕) [31] 쿤님의은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4 650 10
257701 [기사]2009 최고의 드라마 연기자 中 선덕팀 연기자들에 대한 평가 [18] 선덕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4 1189 15
256721 비덕 현대판 mv [31] 가루비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3 898 11
256554 비덕 최후 mv '공무도하(公無渡河)' + 원래줄거리 ㅋㅋ [74] 카포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3 1790 31
256183 님들 이거 봤냐며ㅋㅋㅋ 적혈야화횽ㅇ의 신작 비담사신기 1편ㅋㅋㅋ [25] 남기르니마(218.152) 09.12.03 748 16
254671 선덕여왕이 비담을 경계하는 이유는 연모 때문이다. [10] ㅁㄹ(210.90) 09.12.02 1124 20
254393 어제 만든 비담 뮤비... [28] 니그퐈이올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2 1368 12
254094 덕만이 캐릭이 자꾸 이상해져 가는 이유.... [17] 비담과덕만(211.236) 09.12.02 967 14
253690 56회 중요한 씬 편집된거 대본-- 폐하 우는 이유 알듯 [15] 용용죽방(118.127) 09.12.02 2573 17
253551 운명은 대물림되는 것인가 보다 [5] 샤하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2 596 11
251896 대의와 연모, 대립되는 것인가? (스압주의) [22] 비담비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1 899 16
251609 55회 혼인관련 비덕대본 中.. [17] 뭐 그런거(118.220) 09.12.01 2159 26
251555 이요원 연기^^; [19] 따사로움(211.186) 09.12.01 1161 15
251471 미실의 "여리고 여린 마음~푸른 꿈" 말의 진짜 의미는 뭘까? [8] 한가人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1 1151 16
251465 55회 리뷰 - 덕만만이 다룰 수 있는 칼..비담..과 덕만의 방법. [23] 따사로움(211.186) 09.12.01 1342 25
251376 비담의 진심은 조롱받아야 하는가? [31] 하우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1 1388 19
251124 오늘은 나 아악!!이 적혈야화님 뮤비로 달리는구나!! [6] 아악!!(119.70) 09.12.01 438 19
251121 문노육아일기 33 - 연 [20] 푸른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1 1394 11
251097 비담의 난 [21] 아악!!(119.70) 09.12.01 725 11
249430 ★★니들 파쓰횽 새 뮤비나온건 알고 갤질?????????★★ [24] 알앤비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30 479 11
기사 - '선덕여왕' 박상연 작가 단독 인터뷰 "예측못할 스토리 준비" [8] 체리꽃(119.201) 09.11.30 643 15
248184 김남길의 연기력 [26] wish(58.148) 09.11.30 2002 37
246385 적혈야화 횽 검은 눈물 [17] LU:유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9 423 9
246071 심심한 횽들은 이것을 봅니다(선덕여왕 애니메이션) [9] 적혈야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9 499 13
245539 파쓰님 비덕뮤비임!!!! [11] 비돠(61.252) 09.11.29 429 13
245154 비덕MV 그들의 못다한 이야기, 인연 [34] 너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8 940 19
245053 적혈야화 횽의 뮤비와 곁들어(맞춤법맞나? 잉여쉑히) 먹으면 좋은짤 건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8 211 13
244669 비덕뮤비 마지막입니다.<MV.그대를 만나고, 그 이후..> [20] 나비블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8 701 14
244600 비담 윙크 그림움짤 [4] 작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8 705 13
244470 ㅎㅎ 문노육아일기 32요. [43] 푸른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8 1317 12
243993 54회 대본(약간)의 느낌과 방송의 느낌이^^;쪼금..다름^^ [14] 따사로움(211.186) 09.11.27 1185 16
243990 파쓰횽 뮤비도 진리!! MV-bidam theme [2] 유신선덕비담(121.140) 09.11.27 451 15
243987 카포달님의 뮤비 좌표 계림의 연인 / 진혼 / 안보면 후회함 [2] 아랑선준(125.129) 09.11.27 561 14
243833 [선덕무비갤입니다]파쓰횽 작품-Adia(날 울게했던 작품TAT) [8] 알앤비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7 948 17
243831 운명같은 비덕총집합!~<MV.그대를 만나고, 그 이후..> [18] 나비블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7 669 11
243797 [선덕무비갤입니다]비덕MV 카포달-진혼 [20] 알앤비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7 1772 20
242306 결국 여자가 왕되면 문제가 많다가 선덕여왕의 기획의도임? [51] 담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6 1105 23
242100 비덕팬픽 - 모란꽃 - 完 [72] 짐승rem(119.193) 09.11.26 12037 18
242051 다양한 비담표정 증정 [14] 뭐 그런거(118.220) 09.11.26 1029 16
241873 [사량부령 탐구생활] - 덕만 덕후편 [35] 비담비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5 3888 19
240557 비덕 포옹씬은 병맛연출의 결정판 [35] 담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5 3515 28
240264 하앍 비덕 포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피터팬(122.202) 09.11.25 769 11
235675 새벽에 이어 한번 더 달려볼까~ <비담사신기> [7] 적혈야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3 398 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