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감독님.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만나뵌 뒤, 작품은 물론이며 제 여러가지 면을 알아주신 감독님이시기에,

의상 맞출 때부터, 웃는 얼굴로 환영해 주시고,

대본의 상담이나, 배역에 대해서도 상담하는 시간을 내주시고, 여러가지 각도에서 설명해 주시면서

독특한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현장에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당시부터 스태프였던 분도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제가 조급하게 굴자, "괜찮아, 느긋하게 해" 라면서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처음 뵈었던 스태프분도 무척 독특하셨고,

특히 카메라맨이신 마츠무라 씨는 장인이셨습니다.

다른 전대 등의 이야기도 해주셨으며, 어쨌든, 기분 전환을 무척 잘해주셨습니다.(웃음)

멀고 먼 로케 현장에서, 다른 감독님이 와주시거나,

당시 프로듀서였던 분, 지금 프로듀서께서 상황을 보러 와주시는 등,

최대한 열심히 현장에 올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타치바나 씨(아마노 코우세이)는, 티베트에 가있어서 못 왔습니다만,

그래도 무척 뜨거운 현장이었습니다.

히카사 씨!!(블레이드 프로듀서)

역시, 가면라이더의 현장은,

제게 있어서,

「제 집」이자, 「가족」

이라고 느껴지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