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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결혼이다) 제5장 집구석 5/5

헐트11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1.11 0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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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아빠는 진짜 아무것도 몰라




헌동은 고민 중이다.

 

일을 하다가도 수시로 폰을 확인한다.

 


-  시바. 진짜 장난 아닌거 같은데.. 이걸 들어가? 말어?

 


 

'전국원양자원'


 

 

얼마전 부터 꾸준히 지켜봐오던 종목이다.

 

 

이미 증권가에서는 '핫' 이슈.

곧 대박이 날거라는 '주식쟁이' 선배의 얘기가 있었다.

믿을 만한 인간이다.

 

 

'하... 들어가자 마자 쭉 빠지는 거아냐?'

 

 손실이 두려렵기도 한 헌동.

 

 

 

사실 헌동에겐 든든한 밑천이 생겼다.

 

 

 

                    매입가     현재가     수익률  ---

----------------------------------------------------

형제 자동차 /  39000    112500     284.4%  ---

HNH          /  367500  588500     160.1%  ---

.

.

 


최근 몇개월만에 꿈처럼 다가온 수익률.

볼때마다 훈훈해지는 HTS의 빨간불.


이 녀석들을 다시는 못 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더 두려운거다.

 

 

- 형 형~ 햐... 이번 거는 너무 테마주 아냐? 개미들 꼬이는거 봐~

 

 

- 야 야! 너 형 못믿니? 햐.. 섭섭하다. 니가 나때문에 얼마벌었니?

  야 일단 만나서 얘기하지, 술한잔 혀~   

 

 

회사원에서 전업투자쟁이로 전향한 왕개미 '육봉수'.

아까말한 '주식쟁이'가 이사람이다.

헌동의 고등학교 동문 선배.

 

 

이 형이 알려주는대로 돈을 밖아넣었다가 뺐다가 몇번 했더니,

돈이 금새 불어났다.

듣기로는 같은 개미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꽤 있는 주식쟁이란다.

처자식까지 내팽개 치고 뛰어든 주식판.

독한 인간이다.

 

 

헌동이 크게 부자가 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형 덕분에 어려워질 수도 있었던 경제상황을 잘 뚫고 나왔다.

주식 일부를 팔아 집 대출도 빨리갚고, 적금도 알차게 들어놨다.

 

 

처음에 큰돈으로 주식한다고 생난리를 피우던 마누라도

막상 돈이 들어오니 실실 웃으며 좋아한다.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은 헌동.

 

 

'햐... 이거... 진짜 게시판 분위기 장난 아닌걸? 이참에 외제차 한대 굴려봐?'

 

 

- 아빠.

 

 

- ...

 

 

- 아빠!

 

 

- 으... 응?

 

 

- 뭐해~ 엄마가 나와서 떡 먹으라잖아.

 

 

- 떠... 떡?

 

 

'배.. 배부른데..'

 

 

홱 돌아나가는 아들 해철.

헌동은 마지 못해 따라 나온다.

 

 

- 당신은 좀 집에오면 애랑도 놀아주고 해... 뭐 나온다고 컴퓨터 앞에만 붙어있어?

 

 

- 맞아.. 맞아...

 

 

거드는 아들.

 

 

-  해철이 몇학년 몇 반인지나 알어?

 

 

-  ... 음... 3학년 1반?

 

 

- 허...

 

 

아들이 어이없다는 듯이 웃는다.

 

 

- 하하하 몇반이냐?  3학년은 맞지?

 

 

- 그러지 말고 당신, 이번 주말 애 데리고 이브랜드나 다녀와.

  아빠란 사람이 애한테 관심이 없어?!

 

 

-  그.. 그럴까? 

 

 

오우예~ 거리며 좋아하는 아들, 해철.

 

 

 

 

다음날 회사.

 

 

 

 

- 이봐 유미애 대리,

 

 

- 네 과장님.

 

 

- 이번주 주말 말야, 미안한데.... 프로젝트서 내가 맡아놓은거 분량만 좀 해주면 안될까?

 

 

- 뭐, 그렇게 하시죠.

 

 

역시 쿨미애,

회사 봊들 중에 가장 쿨하다.

힘든 일도 마다 않고, 요령도 안부리는, 우리부서 보배! 진주!

지난 인사이동때 얻어걸렸다.

10명중 하나 얻어걸릴까 말까한 이런 봊직원들은 성격도 꼼꼼해서 일을 맡기기가 좋지.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하는 짓이 이쁘니 다 이뻐 보인다.

 

 

 

 

-  캬... 탕구야, 그 쪽 부서 일은 할만하냐?

 

 

-  그냥 그래요.  유미애씨 일잘하죠? 평판 엄청 좋던데?

 

 

-  야, 잔다르크가 따로 없더라.

   같은 기집이라 그런지, 밑에 뺀질거리던 기집들이 눈치 본다고 바쁘더라구 흐흐!

 

 

-  와 대박 ㅋㅋㅋㅋ, 역시 쿨미애.

 

 

-  그치 그치? ㅋㅋㅋ 그냥 느낌이 군대 후임이여.  그나 저나 나도 이 담배 끊어야 되는데 말야..

 

 

 

사무실로 들어온 헌동.

자리에 앉으려는데 건너편 책상들 분위기가 이상하다.

 

 

'뭐야.. '

 

 

건너편은 봊들 네명이 쓰는, 김장칸.

어떤지 공기가 냉랭한데?

낌새가 이상해 얼굴을 이리 저리 돌려 보는 헌동.

 

 

' 이년들이 한바탕 한건가?'

 

 

싶었지만 무심코 지나갔다.

 

 

 

디이이이잉

 

 

- 어.. 어 형...

 

 

육봉수다.

 

 

- 야 헌동아, 너 HNH 분할 매도 다 끝났냐? 총알 빼놨어?

 

 

- 아.. 아직 형.. 나 지금 일하니까 나중에 마치고 전화하께.

 

 

어휴, 이 밑도 끝도 없는 주식쟁이.

 

 

 

 

집에 온 헌동.

 

 

- 쉭 절루가 이눔아.

 

 

주인 맞으러 나오던 개가 재빨리 방향을 돌린다.

아주 말귀 하나는 시원하게 뻥 뚫린놈이구만, 생각하는 헌동.

 

아들 놈은 주말 나들이 생각에 한 껏 들떠있다.

 

반면에 온통 주식생각 뿐인 헌동.

 

 

'내일 오전에 살살 눈치 봐서 팔았다가? 살살 갈아타면 될랑가?'

 

 

- 아빠,

 

 

- 응?

 

 

- 토욜날 가는거야?

 

 

- 토요일도 좋고~ 일요일도 좋고~

 

아들은 또 싱글벙글이다.

 

 

 

 

다음날 아침,

회사,

 

 

- 오케이, 살짝 올라있구나~ 팔자 흐흐 팔자~

 

HNH 종목을 조금씩 매도 건다.

 

' 5시리즈? 아니면 E클라스? 이참에 적금도 깨서 같이 박으면 좋겠는걸? ' 

 

새로 온 포청천 닮은 밥맛 부장이 눈알을 굴리지만,


관록의 헌동, 몰래 몰래 호가창을 모니터한다.

 


' 오케이.. 오케이... 잘 팔리고 있어~ 오케이... 오ㅋ...'

 

 

- 어이 이봐요!!!!!!!!!! 유대리님 괜찮아요? 유대리님!!!!!!!!!!!

 

 

' 뭐... 뭐야?'

 


헌동이 일어나 고개를 들어보니 유미애가 쓰러져 있다.

 

 

- 야야, 뭐야!!??

 


부장도 놀랐다.

 

 

- 가... 갑자기 기절 했어요. 

 

 

유미애 얼굴이 창백하다.

주위 봊들도 안절부절 못한다.

 

 

- 이봐, 영석씨 일단 의무실로 옮기구,  내가 구급차 부를께.

 

 

- 네네! 

 

 

 

 


병원.

 


병실에 누워 있는 유미애.

병원측 말로는 스트레스성 쇼크가 왔단다.

안정을 취해야 한단다.

 

헌동과 시선도 못 마주치는 유미애.

헌동은 어제 느꼈던, 김장칸의 그 냉랭함이 떠올랐다.

 

무슨일이지? 의아한 헌동.

야근을 그렇게 밥먹듯이 해도 표정하나 안변하고, 오히려 더 냉철하던 유미애였다.

종 땡치면 꽁무니 빼던 유약한 봊들과는 달랐다.


 

-  미애씨, 좀 괞찮아?

 


- 네... 죄송해요. 과장님.

 


- 아냐, 아냐.. 조금있다 부모님 오신다니까, 일단 푹쉬어,

  아, 그리고 이번 주말은 내가 알아서 할께.

 


유미애는 더 미안한지, 물기 머금은 목소리로 겨우, 네, 한다.

 

 

회사로 돌아온 헌동은 추영석을 호출한다.

들어 온지 얼마 안된 신입이다.

키가 멀대같이 크고, 시원하게 잘 생긴놈이다.

 

 

- 이봐, 영석씨, 유미애 뭔일 있지?

 

유미애 옆에서 일을 배우던 추영석이었다.


 

- 그.. 글쎼요...

 

 

- 아니 아는게 있으면 말을 해봐. 사람이 아프잖어.

 

 

- 사.. 사실은 그게...

 

 

헌동은 추영석의 말을 듣고, 머리 끝까지 화가 뻗쳤다.

 

' 이.. 이... 샹년들을 아주 그냥!!!!'

 

 

능력을 인정 받아 승진과 동시에 헌동쪽 부서로 옮겨온 유미애,

헌동의 부서에도 대리급 봊이 한명 있긴 했지만, 생각이 아주그냥 푹삭은 묵은지였다.

성실하고 똑부러지고, 차분하기까지한 쿨미애에게 밀릴수 밖에.

시간만 채우다 진급한 상폐 김치가 유미애같은 인텔리에게 게임이 될리가 없었다.

 


결국 김치칸의 실세자리를 빼앗긴 이 럴커김치.

자기보다 어린 유미애한테 업무 주도를 뺏겼으니, 이가 갈릴 법도 했다.

결국 남은 두 김치를 끌어들여 유미애를 왕따시킬 역도모의를 한거다.

앞에서는 고분 고분 '네, 네' 거리는척하다가,

'김치'특유의 졸렬함으로 '사람'을 괴롭힌거다.

대놓고 뒤에서 수근거린다던지 하는식으로 말이다.

 

 

- 뭐.. 이런 썅년... 들이...

 

 

또 오랜만에 피가 끓는 김과장, 헌동.

 

추영석이 덧붙인 말로는,

유미애가 이틀간 야근하며 수집한 데이터를 몰래 지워버린 것 같단다. 그 김치봊들이.


회사생활을 하는 동안 겪어본 경험들을  비춰봤을때,

헌동은 봊들이 뭉치면 충분히 그런짓을 할 수 있다 생각했다.

지들 끼리는 킥킥 거리며 좋다고 웃겠지. 

이래서 김치 옆에 배추 두지 말라했다. 같이 김치 된다고.

 

이년들은 군대를 보내야된다! 고 생각하는 헌동.

조만간에 아주 혼쭐을 낼 생각이다.


'아주 그냥 화생방에서 아랫물까지 쭉쭉 빼야돼... 오자랄년들'

 

 

그나저나, 머리가 또 복잡한 헌동.

아들이랑 한 약속이 생각났다.

 

실망가득한 아들의 표정이 떠오른다.

 

 

'아 어떡하지... 울고불고 난리를 칠텐데, 아오, 이년들만 아니었어도.'

 

 

우선은 자리에 돌아와 주말동안 진행할 업무 준비를 서두른다.

그리고 늦은 퇴근을 한 헌동.

 

 

집에 돌아오니 아들이 자고있다.

잠들어 있는 아들을 보니 마음이 더 무겁다.

 

그 다음날 아침, 헌동은 한껏 들떠 있는 아들에게

조심스레 말한다.

 

 

- 저... 해철아.

 

- 응?

 

- 저기.. 아빠가 오늘 출근을 해야 되는데...

 

- 오늘?

 

- 응.. 그리고 내일도 좀 바쁜데.. 이브랜드는 다음 주에 갈까?

 


울지마 울지마, 난리 치지마를 속으로 외치는 헌동.


아들 표정을 살피는데,

 

 

- 음. 그래? 어쩔수 없지뭐. 흐흐. 담주 고고!

 

 

엥? 뭐야. 왜케 무덤덤해.



- 빨리 밥먹어, 오전엔 학원 가야돼.

 

옆에 마누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아들놈이. 벌써 이만큼 큰건가?


갖고 싶은게 있으면 일단 드러눕고 시작하던 그 녀석.

아빠의 입장이란걸 이해 하게 되다니.



다행이라 여기면서도,

내심 더 미안해지는 아빠 헌동.


 

'아빠가 니가 이만큼 자란지 몰랐다야...'

 

 

 










---------------------------------------


목차에 나온 '중국원양 자원'을 그대로 쓰기엔 용기가 좀 부족하다.

이해해줘라.


자꾸 오타, 어색문장배열 자꾸 만들어서 미안하다.

지적 적극 수용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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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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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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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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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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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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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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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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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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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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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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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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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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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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