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만 할라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노래부분도 추가함

다시 들으면서 적으니까 또 울컥한다ㅠㅠㅠ

나는 일단 이벵도우미 하고 시간 안에 1층 L열에 착석

1. 아이

2. 인사

아이 끝나고 태연이가 먼저 죄송하다고 계속 죄송하다고 그러니까 무조건 '화이팅+괜찮아+울지마+함성+박수'ㅠㅠㅠㅠ

그리고 태여니가 아이 마지막에 다시 들려드리겠다고 하니까 

팬들이 아니라고 괜찮다고 목 아끼라고 그러니까 태여니 목상태는 너무 좋다고

막 태여니가 '오늘이 다섯번째 날이라서 감격을 했나봐요' 이러니까(융:아니야~내가와서ㅎㅎ)

윤아보고 태연이가 '안녕' '멤버들 왔을때는 더욱 더 제대로 하고 싶었는데'(융:맞아요 제대로 좀 해요~~) 이래서 분위기 업 시키고 ㅎㅎ

그리고 기분좋은소식이 있다고 뮤뱅1위 소식 알려줌ㅋㅋㅋㅋㅋㅋ

코가 너무 막힌다고 해서 팬들이 풀라고 하니까

풀어도 안 나오는 코라고 ㅋㅋㅋ들이마시기도 힘든 코라고 하고 물 한모금 마심ㅇㅇ

그리고 자기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고 다시 죄송하다고 그러면서 

다시 울먹하고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하니까 팬들 화이팅화이팅!! 

그리고 숨 좀 고르더니..윤아한테 '노래 한 곡 할래?'얘기하고 '진짜 특별한 하루가 될것같다고' 얘기함

분위기전환차 윤아가 무대위로 올라가자마자 태여니 안아주는데ㅠㅠㅠㅠ진짜ㅠㅠ이건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ㅠㅠ

막 둘이 안으면서 속닥속닥 하길래 팬들 숨죽여 보니까 윤아가 잠깐 수다 좀 떤다고 ㅋㅋ

태여니가 윤아가 요즘 아이 되게 좋아해서 제대로 불러주고 싶었다고 막 아쉬워하고.

윤아는 아이 활동때 응원못가서 늦으면 첫곡이라 못들으니까 빨리 왔는데 마이크가 진짜 안 나오는 줄 알았다고 그러니까

태연이가 '음향은 여기가 세계 최고로 좋아요' 이럼ㅋㅋㅋ

태여니가 점점 코가 뚤리고 있다고 ㅋㅋ갑자기 윤아 근황물어봄ㅋㅋㅋ

윤아는 여기 올라올 줄 몰랐다고..자기가 와서 감격해서 우는 줄 알았다고

윤아의 아주 특별한 하루고 게스트 태연이라 하니까 태여니가 '찌질이 태연입니다'이러고 윤아가 '요즘 잘 우신다고ㅎㅎ ' 말함

윤아얘기는 아까 쉬었다고 프린스얘기+할로윈얘기+밴드얘기+소시카톡유아~+V앱얘기 등등 함

윤아가 큐시트화면보고 컬러링!! 얘기 하니까 태여니가 조용히하라고함ㅋㅋㅋ윤아는 이미 다 알고 오셨을 거라고 몇번 온사람도 있을거라고ㅋㅋㅋㅋ

아 그리고 할로윈얘기 하면서 스엠관계자분이 태연이한테 여행상품권 양도했다고 함ㅋㅋㅋㅋ

그렇게 윤아 들여보내고 다음 노래 시작

3. 먼저말해줘+셋미프리 

4. VCR+그리고하나+미치게보고싶은

그리고하나는 이때 진짜 팬들한테 내가 감동...

태여니가 첫소절 부르고 못부르니까 팬들이 바로 이어서 부르고 태여니가 부르면 딱 멈추고 경청모드ㅠㅠ

5. 들리나요+(개인적으로 팬들에게 감동ㅠㅠ)+만약에

들리나요 진짜 도입부ㅠㅠ하ㅠㅠㅠ

1절 후렴 뒷부분 '그대에게 갈수록 ~ 멈출수가 없나봐' 이부분 팬들이 불러주니까 태여니가 고맙다고 하고 2절 시작

2절은 뒤로 갈수록 울먹울먹 이와중에 탱창력은 여전히 잘해ㅠㅠㅠㅠ

들리나요 끝나고 만약에 나오기 전 잠깐 텀에 

태여니 눈물 계속 닦으니까 팬들 화이팅+괜찮아+울지마+사랑해 연발

만약에는 들리나요에 이어서 더 울먹이면서 노래부름ㅠㅠ팬들 여기서도 노래부르고 감동이었음 하ㅠㅠ

6. VCR+할라+EYES+트윙클 (할라부터 울먹X)

vcr 후에 잠깐 그 시작전에 나오는 팝송이 잠시 나오고 

살짝 웃으며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할라 시작!!!  역시 탱창력 ㅠㅠㅠㅠㅠ

EYES도 역시 ㅠㅠㅠ

트윙클은 '신나는 노래니까 신나게 부를게요!' 하고 시작!!

7. 토크

앞에 노래들(발라드)때문에 더 괜히 그랬다며 앞에서 트윙클을 부를 것 그랬다고 ㅎㅎ

이때도 계속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반복..

팬분들한테 죄송해서 더 눈물이 나왔다고 다시 죄송하다함ㅋㅋ

어떤 팬이 끝나고 다시 해 하니까 ㅋㅋㅋ

태여니가 자기는 끝나고 뭐 없으니까 남으실분들은 남아도 된다고..그런데 음향 조명 스텝분들 다 간다고 ㅋㅋㅋ

막 특별해도 너무 특별하다고ㅎㅎ여러분들 덕분에 중간에 듣기싫은 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잘 마무리 한 것 같다고 따라불러줘서 고맙다고 했음

그리고 좋은 공연만 보여드리고 싶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다가 또 울컥해서 안된다고 그냥 나중에 긴 글로 표현하겠다고 ㅋㅋㅋㅋ

지금 말했다간 콧물 한 바가지 또 쏟는다고 ㅋㅋㅋ

여러분한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던 게 다라고 얘기하면서 분위기가 더 처지면 안되니까 빠른 노래 듣자고

평생 받을 스트레스 오늘 다 받은거 같다고 하며 스트레스 불러줌!

8. 스트레스+VCR+토크

스트레스는 직접 봐야한다면서요?ㅠㅠ유갓미스모킹씨가렛은 사랑입니다ㅠㅠㅠ

vcr이후에 시간을 돌리고 싶다고 2시간 전으로, 화장실에 숨어있을 걸, 그러면 그런얘기도 안들었을거라고 후회된다고 지금

쨋든 이 공연자체가 여러분과의 약속이기때문에 제대로 약속지키고 싶다고

그리고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신다면 아까 흐느낌으로 채웠던, 청승맞았던, 노래아닌 노래들을 다시 들려드리고 싶다고 함

지금은 원래 편지 읽어주는 시간인데 태여니가 우리한테 편지쓴다고 생각하고 말씀드리는 거라고..

공연이 저녁8시여도 그 날 하루 온종일 컨디션을 위해서 신경쓴다고 한쪽 코만 막혀도 노래하기 힘들다고

파티때부터 비염이 심해져서 치료하면서 노래에 방해안되는 선에서 노력했는데 

오늘 제대로 막힐줄 몰랐다고 그래서 스타트를 하지못해서 미안하다고 챙피하다고 집에가서 일기써야겠다고 함ㅎㅎ

9. I'm in love

첫소절부터 녹았으뮤ㅠㅠㅠㅠ나르샤님 버젼좋아했는데 이걸 태여니가 불러줘서 진짜 행복했어ㅠㅠ

막 노래부르듯이가 아니라 독백하듯이 말하듯이 불러서 더 좋았어ㅠㅠ

10. 토크+방명록

이 노래가 어쿠스틱버전이라 자기가 제대로 안부르면 박자가 왔다갔다 한다고ㅋㅋ

리허설할때 자기가 자꾸 못해서 걱정되었는데 감사하다고 함

방명록타임 시작하면서 오늘은 어떤 드립들이 많이 들어있는지 보겠다고 함

여기서 일본남친 둔 태국여자팬이 쓴 것 중에 나의 이름을 부르고주사지않겠습니까? 이렇게 써서 태여니가 문법천재라고 함ㅋㅋㅋㅋㅋ

일본인남친이래서 일본인인줄 알았는데 태국인이라서 태여니 놀람ㅋㅋㅋ

그리고 역시 영어가 나오니 마이크와 함께 손을 미친듯이 떨었다고 한다 ㅋㅋㅋㅋOK 땡큐 했음ㅋㅋㅋ

다음으로 팬싸 자주 당첨되는 한 팬이 몸조심하라는 방명록을 썼는데

태여니가 몸은 아주 괜찮다고 사심활동때보다 2kg 더 쪘다고 자랑함ㅋㅋ 오히려 팬보고 아프지말라고 소시스케줄 너무 빡세져? 하고 되물음ㅋㅋ

그리고 팬분이 자신만 늙는거같다고 하니까, 오그라드는 말이지만 정말 팬들의 사랑받아서 표정도 좋고 예뻐보인다고, 윤아가 맞다고 네!!라고 격하게 공감해줌

막 그 다음 방명록 보면서 어머~ 되게 소심하신 분들이 많다고 ㅋㅋㅋ글씨들을 다 조그맣게 개미만큼 썻다고 ㅋㅋㅋ

+ 그리고 다 아는 할로윈분장 비하인드(할리퀸,팅커벨,19곰테드,계란후라이,케챱,가오나시) 

이때 팅커벨얘기하면서 잘 어울릴것 같지 않냐며 잔망스럽게 웃음ㅋㅋㅋ

가오나시 가면 쓴 팬 얘기하면서 할로윈콘 얘기를 하는데

다들 그렇게 재미없이 살거냐며 ㅋㅋㅋ좀 재미지게 놀자고 왜이렇게 의욕들이 없냐고 ㅋㅋ

막 안타까워함ㅋㅋㅋ

그리고 탱연합에서 올린 거 봤다고 눈팅했다고ㅋㅋ

안그래도 할로윈콘 맞이해서 드레스코드 이런거 공지할까 생각하던중에

탱연합이 때마침 드레스코드 공지했다고 여기에 추가하자면...  꼭 지켜서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개인적은 소망이래!! (할로윈콘 가는 사람들 꼭 지켜서가라)

또 그 김윤아님의 봄날은 간다 한소절만 불러달라고 하니까 이 노래 모른다고

부를줄아는사람 찾았는데 남자분이 손드니까 '얼마나 잘하나 보자' 이럼ㅋㅋㅋㅋ그리고 바로 '아 퐈! 식스! 아파입식스세븐에잇!' 하는뎈ㅋㅋ

팬이 부르다가 가사 모르니까 '뭐이렇게 자신있게 들었냐며'ㅋㅋㅋ'마이크 반납해달라고'ㅋㅋㅋ

+그 외 방명록은 패쓰(스트레스때 자켓벗어주세요, 남친입덕시킨 팬 등)

11.love me like you do+

곡 소개하면서 윤아가 좋아하는 곡이라니까 (융:우왕 내컬러링!!)ㅋㅋㅋㅋ

노래 처음 반주부분에 태여니가 손 좌우로 흔드니까 팬들 야광봉으로 좌우 따라하는데, 

태여니가 그거보고 안맞는다 안맞아 이럼ㅋㅋㅋㅋ그리고 노래 시작ㅠㅠㅠ마지막 애드립도 다 좋았어ㅠㅠㅠㅠ

노래끝나고 윤아한테 노래 잘들었냐고 하니까 윤아 ㅋㅋㅋ진짜 완전 씬나는 목소리로 네!!!좋아여! 이럼 ㅠㅠㅠㅠ

갑툭튀로 외국인이 자기 내일 sm오디션보러 간다고 그러니까 캐스팅부 불러야겠다며 자기도 아직까지 회사취향을 모르겠다고 ㅋㅋㅋㅋㅋ

이제 노래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

막 어제 쌍둥이자리 먼저 해서 오늘 스트레스 하는 날인데 큐시트에서 자꾸 쌍둥이자리 하라고 했나봄ㅋㅋ

팬들한테 확인하면서 옆을 또 하냐는 듯이 쳐다보다가.. 스트레스 쌍둥이자리 둘다 하자고 함ㅋㅋ 

여기서 큐시트화면에 쌍둥이자리에 대한 정보(별자리로 알아보는 성격)를 보여줬나봄ㅋㅋ마침 윤아가 왔으니 하자며 정보를 얘기해줌

태여니가 쌍둥이자리 특징들 말하니까 윤아가 막 끄덕이며 맞다고 오!! 이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물고리자리는 A형특징으로 나와서 자기 O형이라고 ㅋㅋO형꺼 없냐고 ㅋㅋㅋ

팬들한테 물고기자리+A형 있냐고 물어보고 꽤 있으니까ㅋㅋ '님들을 위해서 읽어드린다고'ㅋㅋㅋㅋㅋ

근데 자기는 A형이 아닌데 몇개는 공감간다고 말하면서 자기가 알고있는 물고기자리의 특징은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근데 과하게 쓸데없이 풍부하다고 말해줌

스트레스에 대한 질문을 팬들한테 받는데, 

외국팬이 질문전에 스트레스가 쌍둥이자리보다 더 좋다고 하니까 태여니가 '쌍자보다 스트레스~'이럼ㅋㅋ

외국팬이 영어발음 좋다고 미국친구한테 배웠냐고 하니까ㅋㅋㅋ 

영어그거 조금밖에 안나온다고 영어발음 안 좋아서 그러냐고 그러니까 팬이 좋아서 그런거라고 함

그리고 영어발음은 엄마의 조기교육으로 인해 그렇다고 ㅋㅋ그리고 파니랑 오래 지내다보니 미국문화를 자연스레 접한다고 

또 이어서 멤버중에는 스트레스 좋아하는 멤버있냐고 물어보니까 티파니가 스웩이 넘쳐서 좋아한다고 말함

+질문에 대한 답받고 외국팬이 감사합니다를 약간 뒤를 올려서 말하는 바람에 우리도 웃고 태여니도 웃었는데

외국팬이 왜 웃어? 그러니까 태여니가 자세 고쳐앉으며 '아닙니다'ㅋㅋㅋ

+그리고 스트레스 원래 제목이 카페인 원래 후렴은 막 생각하다가 난 지금 니가 필요해~? you like caffeine 이럼ㅋㅋㅋ

 또 태여니가 유갓미스모킹씨가렛을 가이드곡에 있던 가사 그대로 똑 가지고 나왔다고 팬들이 좋아해주는 것같다고 그러면서

'그런거 좋아하시나봐요' 함ㅋㅋㅋㅋ 

그리고 스트레스 작곡가가 쓴 곡들 얘기하면서 어떤 팬이 드림걸 얘기하니까 '드립? 드림걸'이러고 잠시 멈춤하다가 '샤이니!?!'함ㅋㅋ

팬이 왜 아는척해요 그러니까 태여니 한숨 하~쉬면서 탱무룩ㅋㅋㅋ그리고 입고있던 롱가디건을 벗으면서ㅠㅠㅠㅠ어디서부터 꼬인거냐며 ㅠ민소매ㅠㅠ

토크가 지루한거 같으니 소시노래 소개해줌

12. 라이언하트+댄싱퀸+탑시크릿+갓바이+밴드소개

박수유도하고 팬들 박수치고 ㅋㅋㅋ소!녀!시!대!응원부분은 마이크 팬들한테 돌리고 ㅋㅋㅋ라할 끝나던 도중 댄싱퀸반주 나옴!!

태여니가 어제 댄싱퀸 안했더니 많이 아쉬워 하셨다고 다시 불러왔다고 말하면서 댄싱퀸 시작 ㅠㅠㅠ넌나의히어로x3 를 또봐서 개좋았으뮤ㅠㅠㅠ

와 탑시크릿 쩔어ㅠㅠㅠㅠ랩+표정ㄷㄷㄷㄷㄷ 그러니까 소시단콘에서 탑트오 소취요ㅠㅠㅠㅠ

세상에 그다음 갓바이 ㄷㄷㄷㄷㄷㄷ하 말이 필요없었음 왜 갓바이인지 알잖아 다들ㅠㅠㅠㅠㅠㅠ 

후렴들 안끊고 이어서 계속 부르는데 진짜 호흡최고ㅠㅠ

13. 토크

다음에 방명록에 듣고싶은 소녀시대 메들리 써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함 

막 사랑해요 얘기하니까.ㅋㅋㅋㅋ장난꾸러기처럼ㅋㅋㅋ안할건데?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공연 시작부터 시간을 많이 끌어서 공연시간이 지연되었는데 

그래도 한곡 한곡 진심을 다해 여러분한테 사과드리고 진심으로 노래 불러드리고 싶었는데 그게 잘 전달이 안된 것 같다고

그렇지만 앞으로 평생 노래할거라고 오늘 이렇게 특별할 수가 없다고 '개'특별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잊지못한다고 ㅋㅋㅋ

이 날을 계속 생각하면서 여러분한테 음악으로써든 얼굴을 보면서든사랑을 표현하겠다고 얘기해줌

14. UR+(앵콜 : 쌍둥이자리+들리나요+만약에+아이)

유아는 진짜 직접 봐야돼ㅠㅠㅠㅠ매번 들어도 소름돋고 멍때리면서 봄ㅠㅠㅠㅠㅠ특히 오늘따라 가사들이 더 와닿았어ㅠㅠㅠ

앵콜때 김태연을 외침!

그리고 태여니가 화면에 나오는 말들로 조련하고 쌍둥이자리 시작!! 그저 웁니다ㅠㅠㅠㅠ

쌍둥이자리 끝나고 태여니가 안가고 뭘그렇게 또 들고 있냐고ㅋㅋㅋㅋㅋㅋㅋ

이벵문구가 '너 없는 하루는 스트레스'라서 태여니가 스트뤠쓰!!!! 발음 차지게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 

문구진짜 매번 쩐다고 ㅋㅋ자기도 잘 모으고 있다고

그리고 쌍둥이자리가 원래 마지막곡이었는데

여러분들한테 다시한번 노래들을 제대로 불러줄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하면서

자기가 아까 격하게 흐느꼈던 들리나요를 들려드린다고 완곡부름!

끝날줄 알았는데 이어서 만약에 완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만약에 끝나자마자 스텝이 스탠딩마이크 가져옴ㅠㅠ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정말 마지막곡이라며 아이 시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는 진짜 입틀어막고 오열하면서 들었다ㅠㅠㅠㅠ

진짜 앵콜 쌍둥이자리부터 아이까지 진심 개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30일콘으로 태여니가 노래를 얼마나 사랑하고 팬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한번 느끼게 됨

진짜 오늘 와준 윤아도 최고ㅠㅠㅠ진짜 태여니 무대 위에서 안아줄때 막 벅차더라..

딱 보고 소녀시대한테 고맙고, 태연이한테 고맙고, 팬들한테도 고마웠음 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 막콘 가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긴 후기글 봐줘도 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