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 매니저랑 경호원들이 어제 그런일있었으니까 거리두고 떨어져서 서있어달라고 했는데, 태연이 와서 첫번째 사람 떨어져있으니까 괜찮다고 먼저 손내밀어줬어ㅜㅜㅜ 그래서 그냥 진행했지 감동ㅜㅠ


내차례되서 드디어 가서 팬싸 처음왔다구, 팬되서 노래 들을수 있아서 하루하루 행복하다구... 노래해주구 활동계속해줘서 고맙다구 덕분에 정말 행복하다고, 이말진짜 하고싶었는데 탱구가 노래 좋아해줘서 오히려고맙다구ㅜㅠ 마지막으로 행복하고 부디 건강하시라구 인사하고 내려옴ㅠ


또 처음으로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데 얼굴은 진짜 작은데 눈 진짜 커서 놀랬어ㅜㅠ 진짜 계속 할말 시뮬레이션 해봐서 할말은 다했는데 눈마주치고 보고있는데 잠시 얼굴 멍하니 보고있을뻔...진짜 이쁘다.... 이세상사람 아닌거같음ㅜㅠ


마지막에 앨범 받으면서 태연이 손 잡아준거같은데... 이게 기억이 안남ㅜㅠ 뭔가 잡아준거같은감촉은 있었는데... 다음주에 다시 갈땐 끝까지 멘탈잡고있어야지 너무 긴장했나봄ㅜㅠ


마지막에 단체 대화에서 어제 김밥이랑 샐러드 먹었단 얘기도 했고, 폰트 생각해보겠다고도 했고, 이번엔 음방대신 콘서트 더많이해보겠다고도 했고, 뮤비남주랑 처음봤는데도 생각보다 연기 잘 맞춰서 했다고, 그리고 프롬엑스 자컨이래 연기 또 해봤다는데 자기도 기대하고있다고ㅋ 감기도 아침에 또병원가서 다행히 나아졌다네

  

맞다놀토 얘기도 있었는데, 그때가 진짜 가장 많이 웃고 편하게즐기는 시간이래ㅠ 그래서 놀토 좋다고.. ㅠ 놀토 진짜 오래가길...


쿠로미랑 도널드 써준것도 원래 안받는다고 경호원들이 자른거 탱구가 가져오라고 손짓해서 써준거임ㅠ 세상 스윗ㅠ


또이것저것 얘기했는데 기억은 잘 안난다ㅠ 아무튼 팬싸 내 인생소원이었는데 가봐서 너무행복함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