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를 아예 안 하고 심지어 평화섭같은데서 플레이 해도 실력 오를 놈은 오르고 안 될 놈은 안됨. 솔직히 게임이란 게 재능빨 아니겠니
하지만 재능 없이도 게임을 잘 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건 오래 붙잡고 있는거다
매치는 마치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 갓한민국의 사회처럼 빡빡한 경쟁 분위기 속에서 라운드를 거듭하는 거다 보니
앞서 말한 실력을 올리기 위해 쌓아야할 시간을 조금 단축시켜주는 역할 밖에 안된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재미있음 매치를 무작정 숨 턱턱 막히는 삭막한 컨텐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조금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듯. 니네 롤 옵치 경쟁전은 안 돌리냐

메달 부심 있는 사람들, 매치러라고 으스대는 사람들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꼭 못 하는 애들이 더 그럼. 근데 캐주얼만 돌려봐도 그딴 건 금방 무색해짐 애초에 유지씨 같은 스케줄 매치 너무 귀찮다. 속박과 강제 없이 내가 게임하고 싶을 때 하고 끄고싶을 때 끄는 게 진정한 즐겜이지? 비판하는 건 아닌데 지금 너네가 보통 말하는 플래유저 대부분은 똥 싸고 똥 닦는 기분으로 유지씨를 계속 하는거란다... 습관같은 거임.
(물론 아닌 사람도 있다)
구태여 그런 습관을 가지지 않고 퓨어하게 기본 컨텐츠만 즐겨온 사람들 중에서도 굉장히 쟁쟁한 사람들이 캐주얼에선 많이 보인다.( 한국인 중에선 별로 보지 못했지만ㅠㅠ ) 메달 부심, 매치 부심은 우물 안 개구리임. 이 개구리들 땜에 너네가 매치를 혐오하게 된거겠지??

그런데 만일 매치를 혐오하게 된 원인이 그저 고인물들과의 실력차 때문이라면 부디 혐오를 멈추어줘라
실력차는 개인 재량껏 매꾸어야지 그 사람들도 노력없이 잘하게 된 것도 아닌데 그건 그동안 애착을 가지고 가지가지 해온 노력을 부정하는거자너... 걔네도 다 처맞아가면서, 낮은 딜량 보면서 자괴감 받으면서 이겨올라온 애들임. 너네랑 스타트라인이 크게 다르지도 않음
그리고 종종 66유저들 비판하는 글도 보이던데 그님티?? 추해지지 말자 망겜 좋아하는 게 그리 잘못은 아니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