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점프에 입문하는 초보들을 위해 써봄
덕점프 - 앉기랑 점프를 동시에 누르는 것을 뜻한다
솔져 점프의 기초중의 기초


스트레이프 - 공중에서 속력을 유지하며 선회하는 기술. 솔져 점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공중에서 w키를 누르지 않고 꺽고 싶은 방향의 ad키중 하나를 누른뒤 그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면 된다. 한 쪽으로 꺾다가도 바로 반대로 꺾을 수도 있다.

월점프 - 스트레이프의 연장선으로 지속적으로 벽에 스트레이프를 통해 붙으면서 로켓을 쏴서 전진하는 기술. 간단히 말하면 벽타기. 점프를 시작할때 수평으로 벽에 로켓을 쏴서 낮게 뜨는 점프도 포함함.

포고 - 바닥에 닿지 않으면서 앞으로 전진하는 기술이다. 점프섭에서 주로 쓰이고 이 포고를 진보시킨 스킵은 공방에서도 쓰이며 소위 말하는 간지나는 점프의 시작점임. 바닥에 로켓을 쏘며 앉은 상태로 조절하면 된다. W키 절대 누르지 않음.

스피드포고 - 점프섭에서 주로 쓰이며 포고로 시작해 가속도를 붙이는 기술.

스킵 - 포고와 거의 비슷한데 이건 첫 점프를 월점프로 가속해서 시작하고나서 그 속도를 유지하며 포고하는 걸 뜻함. 주로 서프, 램프 슬라이드, 스피드샷 등의 다른 점프와 결합함.

스피드샷 - 포고와 거의 똑같은데 이쪽은 바닥에 닿기 전이 아닌 바닥에 닿자마자 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 속력을 유지한 상태로 바닥에 닿자마자 로켓을 정확히 쏘면 폭발적인 가속도가 생겨 엄청난 속력을 얻을 수 있음. 공방에서는 낙뎀 + 자폭뎀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지만 점프서버에선 사실상 싱크와 같이 솔져 점프의 최중요나 다름 없는 기술.

싱크 - 로켓 여러개를 겹쳐 한 번에 폭발적인 가속도를 얻음. 활용법은 정말 많고 많지만 대표적으론 하강 싱크가 있고 어떤 방식으로던 내가 로켓정도의 속도만 유지한다면 싱크가 가능함. 점프서버의 최중요 기술중 하나.

램프 슬라이드 - 빠른 속력을 지닌 상태로 경사로에 닿으면 멈추지 않고 그대로 타고 올라감. 이걸 램프 슬라이드라 하고 몇몇 맵 롤아웃에 필수적임.

서프 - 옆으로 되있는 경사로를 타고 나아가는 기술. 공방에선 별로 쓸 일 없지만 점프서버는 단골임.

월포고 - 벽타고 서서히 움직이는 것. 공방에선 진짜 좆도 개쓸모없는데 점프섭은 엄청 나와서 사람 짜증나게 만듬.


고급
바운스 - 점프 서버는 닿으면 시작지점으로 텔레포트되는 바닥을 통해 맵을 만드는데, 그런 텔레포트 되는 바닥에 닿자마자 정확히 로켓이 터지면 텔레포트되지 않고 위로 튕겨오르게 됨. 이걸 바운스라 하는데 어중간한 난도의 맵에선 잘 쓰이지 않고 고난도 맵에서 주로 활용하게 만듬.

바운스합 - 바운스와 동일한데, 이 쪽은 닿는 순간에 정확히 점프하면 버니합마냥 점프가 됨. 대신 굉장히 제한적이라 대부분 쓰기 힘들고 몇몇 또라이같은 맵에서나 간간히 쓰임.

사실상 공방에서 쓰이는건 기초랑 월점프 스타트, 램프 슬라이드, 스킵밖에 없고 나머진 전부 점프서버용 기술. 나머지도 못 쓸려면 못 쓸건 아닌데 딱히 쓸 필요 없음.

특히 스트레이프가 공방이던 매치던 제일 중요하고 유용한 기술이니 꼭 시간을 들여서라도 마스터하길 추천함. 이걸 하냐 못하냐에 따라 점프의 정확성, 성공률, 에어샷 맞을 가능성이 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