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처음 봤을때 생각한게 궤도가 과학 전파 어쩌구 헛소리하는거 보고 홍보하겠다고 컨셉 좆같은거 잡고나왔네ㅋㅋㅋ 하면서 봤거든


궤도 인터뷰도 보면 자기는 서바이벌 자신 없다고 적당히 과학얘기(홍보)하다가 갈거라고 했고

그래서 게임할때 잡은 캐릭터가 이미지도 적당히 챙기고 초반에 탈락해도 분량 확보 가능한 불살 컨셉이였음

근데 시발 게임 해보니까 굴에 호랑이는 커녕 여우도 없어서 내가 왕이네?

유튜브 홍보가 목적이였는데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게임 중심돼서 필승법(필승아님) 짜고 게임하면 이겨있음

팀원한테도 컨셉 좆같다는 말 듣고 너무 과한가? 슬슬 탈락해야되나? 싶은데 죽을 각이 도저히 안나옴

대항마라고 생각했던 하석진,이시원은 주인공 편집으로도 숨길수없는 역대급 똥볼러고 그나마 사람인 곽,서동주는 연합상태

흑화해서 걍 다 썰어버릴까?싶다가도 흑화했다 우승 못하면 이미지 나빠질까 또 쫄림 결국 이도저도 못하고 또 떨거지들 도와줌

그렇게 탈탈감 두번이나 살려줬는데 막상 돌아온건 이시원이랑 손잡고 다굴하기

그래도 어찌저찌 실력으로 5×5 만들어서 살아남았는데 막판에 하석진이 뜬금없이 내가 머리짜고 몸비틀어서 두번이나 살려준 바둑일 죽여버리고 지가 감옥감;;

컨셉질 좀 하다가 구독자만 조금 빨아먹고 싶었을 뿐인데 그러기엔 너무 멀리와버려서 본인이 제일 당황스러웠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