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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플레이어 평점 요약

김구구(39.112) 2015.06.28 14:05:40
조회 7817 추천 103 댓글 22
														

이상민 9.5/10

이준석과 용호상박의 전략을 짰지만 결국 먼저 실행한 이상민이 승리를 쟁취했다. 플레이 하는걸 보면서도 대단하다 느꼈지만 사실 하이라이트는 생명의 징표 줄 때 다수연합 설득하는 장면이 아니었나 싶음. 배신을 하고 단독우승을 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적의를 누그러트리는 모습은 정치력에서 이상민의 위치를 극단적으로 보여준다.다만 지니어스의 특성상 초반부의 활약이 극렬한 견제로 치환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본인 스스로 조심해야 될 부분임.

 


이준석 8.9/10

이상민과 함께 단독우승을 할 수 있는 플랜을 짬과 동시에 게임의 전체적인 판을 뒤흔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게임의 키플레이어였음. 자신이 4점을 먹고 배째라 플레이를 선보인 것도 좋았고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했지만 문제는 다수연합의 플레이에서는 깽판으로밖에 보일 수 없다는 거. 데스매치에서도 결론적으로 실질적 어그로를 많이 끌어 강력한 견제대상이 되었다는 큰 약점을 남겼다고 보여짐.

 


최정문 7.7/10

점수가 높게 책정이 된 부분은 시즌1에서의 호구력에 비해 상대적 발전이 비약적이어서. 포커페이스는 여성출연자 중에 단연 최고였다. 안정적이라고 여겨진 다수연합에 소속된 상태에서의 벌어진 상황(사형수라는 카드를 받은)은 포커페이스가 충분히 깨질만도 한데, 이상민의 플랜에 최정문이 가담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침착한 대처가 돋보였음. 게임능력만 뒷받침된다면 역대 여성플레이어 중 가장 뛰어난 플레이어가 될 가능성도 충분하리라 봄.



김유현 6.1/10

유일하게 이상민의 트릭을 눈치챈건 좋았으나 그거 말고는 아무 것도 없었음.



장동민 5.9/10

게임에서는 망한 케이스지만 죽창이 살렸다. 다수에게 묻혀 견제를 피해갔다는 것도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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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5.7/10

무기력하게 소수연합. 그치만 확실한 우군을 만들었다. 그게 찌찌라서 문제지.

"버릴까 봐 걱정됐냐?"



홍진호 5.5/10

역시 게임도 망하고 공책도 집어던졌지만 장동민과 마찬가지로 다수연합에 묻혀 견제를 피했다.



오현민 5.5/10

초반에 판을 짜는 능력은 인정하나 결국 이상민한테 팽 당하고 우승을 거머쥐지 못했다. 처세술에서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극명히 드러났다. 오현민이 짜는 필승전략의 대부분은 소수를 깔아뭉개는 전략이 많기 때문에 (게임에서 그런걸 의도할 때도 많긴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 기라성같은 다른 플레이어들을 납득시키지 못한다면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



김경란 5.3/10

초반에 이상민과 함께 연합을 시도했지만 결국 이상민한테 배신당함. 무작정 이상민을 믿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지니어스에 대한 감을 잃은채 시작했다’ 고 보여짐. 그렇지만 정색 한번에 자신의 존재감을 어느정도 입증했다고 봄.



최연승 5.2/10

다수연합에서 무난하게 플레이했다. 시즌3의 소수파 아이콘처럼 되면서 초반부에 힘들게 생존했는데, 그 경험에 의한 것인지 강한, 사람 수가 많은 연합쪽에서 움직이려는 모습이 되려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최연승 역시 묻어가는 전략을 취하는 느낌임.

 


임윤선 4.8/10

소수연합이 승산이 없다는걸 파악하는 순간 우디르급 태세변환을 보인 걸로 보아 확실히 생존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다는걸 보여줬다. 그게 다다.

 


유정현 4.3/10

데스매치의 후보가 된 것은 이상민의 작전과 최정문의 기지가 낳은 결과이기 때문에 운이 없다는 표현이 옳을지 모르겠지만, 데스매치에서의 모습은 안타까웠다. 냉철한 승부사적인 면이 부족하여 떨어진게 아닐까 싶다.

 


김경훈 3.1/10

이번 게임 최악의 플레이어. 몇번이나 양다리를 걸치려는 시도를 번번히 실패해놓고 다시 시도한다는건 확실한 무리수였다. 애초에 정치력이 강한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두 연합에서 모두 버림받기 쉬운 포지션임에도 실리를 챙긴다는 명목 하에 밀어붙였던 것이 패착의 원인. 비록 탈락후보가 되거나 지목받지 않아서 생존했지만 이런 식의 트롤링이 생존에 절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사실 하나만큼은 입증했다. 보는 입장에서 재밌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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