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장의 존재를 이어갈 장작을 한 번 꺼내볼까 합니다.

1. 1km 이상의 거리가 확보되면 전술, 전략, 모략, 임기응변으로 에미야 키리츠구와 코토미네 키레이에게 승리한다.

2. 자기개발 차원에서 습득한 서바이벌 지식, 검술, 창술, 궁술, 예술, 기마술, 은신, 가사, 언어, 제왕학, 기척차단, 다도, 등 수십가지를 익혔다.

3. 칼데아의 영주를 수십에서 수백 배로 강화 가능하다.

4. 심안(眞)과 직감(僞) 보유.

5. 확정미래회피라는 스킬이 있는데 타인의 예측과 예지를 틀어버린다. 공명선생의 감식안도 못 이긴다. 즉사, 필중 등의 인과를 제어하는 능력들에게 우위를 점한다.

6. 자각몽으로 멀린의 꿈 간섭도 막는다. 메데이아의 마술도 대충 감을 잡는다.

7. 음속으로 움직이는 영령(예: 쿠훌린 얼터)의 움직임을 눈으로 따라가서 초단위로 명령을 내린다.

8. 영주로 캐훌린은 창훌린으로 이중속성을 얻게 된다. 오를레앙에서 계약한 잔 다르크 얼터는 룰러, 어벤저, 라이더의 다중속성으로 성배 지원없이 파프닐을 불러낸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바스트 102의 몸매로 변해 고유결계에 가까운 대마술을 부린다. 유리로 된 동물들이 나오는데 하나하나가 환상종급.

9. 사룡백년전쟁에서 에미야에게 룰 브레이커를 투영시킨 다음에, 룰 브레이커 Ⅱ(거짓부정검)으로 날려 계약 해지, 캐훌린의 마술로 계약을 맺었다.

10. 길가메쉬에게 재보를 털었다. 현왕에게도 털었다.

11. 죽으면 세계가 영령으로 데려가려 한다.

12. 칼데아에 렌야교라는 팬클럽이 있다.

13. 계약 서번트는 100기 쯤.

14. 지휘할 때 카리스마가 넘치고, 명령 내용도 간결하다.

"쿠훌린, 시프트."

"후퇴. 밀어내."

"왼발 반 보 전진 대응."

"나이팅게일. 난사. 일곱 발째부터 홀수 차례에 정밀조준."

"좌로 삼 보. 다른 오른쪽 대각선으로 오 보 후퇴."

이런 명령도 내린다.

15. 화술이 엄청 뛰어나다.

"세계를 구한다는 건 그렇게 거창한 일이냐? 너와 내가 하는 일은, 그럴 듯한 이유가 없으면 아무도 못하는 일인 거냐."

"말이 잘못 됐다, 인류. 과거와 미래를 바꾼다. 이 별에서 스러져간 무수한 생명이 바란 염원. 하지만 그 누구....."

"자아도취가 지나치다는 거다, 이 등신아아아아아아아!!"

성난 외침.

지금까지 없었던 격한 감정표출에 게티아는 의문을 품었다.

"뭐라?"

"결국. 너는 그거다. 솔로몬한테 버림받아 삐치고, 혼자 있으니까 엉뚱한 생각에 빠진, 이상항 방향으로 머리만 큰 어린애."

전능자는 순식간에 머리만 큰 어린애로 변한다.

16. 사실 환생자다. 마스터 적성률은 99%. 하지만 이 세계의 주역들의 옆에서 행보를 지켜보고 싶어해서 칼데아로 왔다. 그래서 테러로 하반신이 돌덩이에 깔려 죽어가는 마슈를 방관하다 후지마루 리츠카가 나타나지 않자 ㅈ됬다 싶었는지 튀쳐나가 계약한다. 확정미래회피로 후지마루 리츠카는 큰 부상을 입었고, 인리수복 후에 깨어난다.

달갤러 여러분.

부대장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는 장작을 평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