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포임 시엘루트 알기 싫은사람은 바로 뒤로가기 부탁함/

시엘 엔딩보고 글씀 

베글의 저 글 근첩이 찐스럽게 쓴게 맞다.

근데 과정은 얼추 맞네

캐릭터가 상당히 복잡함. 

간단히 평하자면 시엘편의 또다른 주인공이자 안티테제

저 캐릭이 사도화가 13년전때의 모습이라고 했는데 

이 13년전이 로어 시엘 학살극이 벌어진 때임.

골때리는게 베글에 있는 사도 27조 단체 사진이 13년전 이야기임.

거기 장소에 27조중 몇몇이 있었음 

노엘은 13년전 학살극의 생존자

그때 부모님이 로어 시엘에게 살해당했음.

간신히 살아남고 교회에 맡겨짐.

그뒤 7년인가 6년인가 뒤 노엘은 시엘을 만남.

흡혈귀에 관한 감정은 당연히 증오심밖에 없고 

시엘은 당연히 매장기관에 속해 있어서 복수고 뭐고 할 생각도 없었지

그리고 무감정하고 할 일만 했으니까.

그래서 그때는 진심으로 따르고 존경했어.

흡혈귀 처리율 100%에다 완벽했으니까

근데 일본에 와서 시엘이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본거지

그때부터 열받기 시작해 

먼곳에 있는 이상향같은 존재가 감정을 가진 인간으로 전락했다고 느껴버린거임

자기 자신의 인생을 파탄낸 인간이 하라는 일은 안하고 학창생활 하면서 희희덕거리고 있는거지.

거기다 일본에 인생을 파탄낸 로어가 있는걸 알고 있어 

자신이 재능없고 능력없으니까 다시 수도원으로 돌아가라네?

엄청 열받지

이제 결정적인게 로아의 전생체가 시키임이 확정된 순간에도 커버를 쳐준다.

당사자이지만 당사자가 아닌 시엘이 미각성한 로어인 시키를 감싼다. 

당연히 죽자 사자 달려들지. 근데 당연히 시엘이 이기고 노엘은 도망치지.

다른 베글에서 과정은 나왔으니 pass

 그뒤에 과정은 간단히 말해서 노엘이 시엘루트 메인빌런이야.

아이러니 하지 

시엘:흡혈귀>실험체>매장기관을 거쳐 일본에 와서 인간적이 된 가해자 

노엘:교회>실험체>인간성을 잃어버린 사도가 된 피해자

성격으로도 완벽히 반대되는 성격이야.

강강약약,지금까지의 일상생활은 연기였고 로어를 죽이려 감정을 죽이는 시엘 

강약약강,감정을 바로바로 표출하고 로어를 죽일려고 분노를 토해내는 노엘

싸우면서

 '당신이 감정을 가진 인간이 되지 않았으면 아무 상관도 없었어'

'솔직히 흡혈귀를 죽이는건 나랑 아무 관계없어 오직 너를 죽이고 싶을 뿐이야'

'(감정을 가지기전의)시엘을 존경했는데 당신이 그럴수 있어?

시엘은 처음본 순간부터 바로 피해자인걸 알아 착잡해하고 잘 대해주고 

제자로 받이들이지.

다른 말로는 죄책감과 애정을 가지고 키운 양녀야.

자신은 감정을 가지게 되서 죽여야할 로어(시키)를 못죽이고 인간적이 되버렸고

양녀는 복수심때문에 로어(시키&시엘)을 죽인다고 사도화에다 폭주를 해버려

결국 노엘은 성전으로 처치.

노엘은 유언으로'엄마&아빠 너에게 희생된 사람들을 돌려줘'

노엘은 시엘 루트 전부에서 사망 확정

시발 나스 진짜 전성기 돌아왔네 

2부 6장이랑 월희 시엘 노멀 루트가 진짜 매운맛

노멀 고정이라니 원래 월희가 3회차씩 해야하는 거였나

다들 그랜드루트로 알고있는게 그냥 시엘 굿엔딩이였어 

그랜드 엔딩이 과연 뒷면에서 나올까 굿엔딩에서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