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왕중(東王中)을 졸업한 패륜아 아서스는 북지고(北地高)로 진학하지만 스콜지 재단이 파산하고 북지고가 공중 분해되며 다시 동왕 고등학교로 재입학하게 된다

선생님: 마침 실바나스 앞자리(맨 뒤 창가자리 앞자리/쿈 포지션)가 비었으니 저기 앉도록 해라

아서스: (질색하며) 에에에~??!!! 실바 쨩~?

실바나스: (죽일듯이 노려본다)

그렇다 로데론 소학교, 동왕중 시절부터 왠지 모르게 사이가 나빴던 악연 실바나스의 앞자리에 앉게 된 것이었다

수업중... 실바나스가 샤프로 아서스 옆구리를 찌른다

아서스: 윽!!!

선생님: 거기 조용히 해라

실바나스: (쪽지를 건네며) 호들갑 떨지마

아서스: 죽일려고 찌른 거였어! 방금 젯따이 죽일려고 찌른거 데쇼?!

쪽지내용: 점심 시간에 옥상으로 와라

아서스: (무슨 용무지?)

수업끝

학우들: (아서스를 곁눈질하며) 웅성웅성

일리단: (북지고 시절 싸웠지만 지금은 둘다 왕따인지라 서로 친구가 되었다) 야, 실바나스 이 학교 일찐이래.. 동왕고의 여왕이라고 불린데....

아서스: 헉... 꿀꺽

옥상으로 올라가는 길에 다른 학교 교복을 입을 여학생을 만난다

아서스: (표정이 밝아진다) 제이나 상! 와주었구나 근데 길림고 학생 아니었어?

제이나: 데헷, 소데모... 소꿉친구다까라....

실바나스: (어디선가 튀어나왔다) 웃음이 음흉해!! (아서스의 옆구리를 플라이니킥으로 가격)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의 정체는......?

***

다음화 예고

아서스: 궁도부에 입부하라니...? 의미와 와까라나이...

실바나스: 아아 모! 신입부원이 부족하니까!! 그뿐이니까!! (억지로 사인을 하게한다)

그리고 코너에서 그들을 지켜보는 그림자... 그날 밤

흑화제이나: (머리가 새햐얗게 물들었다) 후후후... 아서스 쿤... 아나따와 젯따이 와따시노 모노다까라... 코노 빗치......후후후후...

등교중 담벼락

일리단: (입에 크로와상을 물고) 늦었다 늦었어! 담넘기 시전이다!

마이에브: (다테마에)삐익----!! 소노야로! 학생회실에 감금이다!! (혼네)허억.. 허억.... 일리단 쿤... 허억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