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M 펑크

넘나 유명한 관중패기의 1인자

가장 유명한 사례는 

펑크는 쇼 도중 관객들 사이로 물러나있었는데 어떤 꼬마가 펑크의 뒷통수를 톡톡 때림 

헌데 펑크는 뒤에 있던 덩치 큰 남자가 때린걸로 오해하고 죽빵을 갈김

다른 사례는 하우스 쇼 도중 가족과 말싸움이 붙었는데 펑크가 그 가족의 꼬마에게 꼬우면 치던가? 라는 말을 함

근데 그 꼬마가 진짜 펑크 싸대기를 때림

빡친 펑크는 그 꼬마를 때리려 들었고 그 가족의 아버지가 격분해서 죽빵을 갈김. 그리고 그대로 관중과 싸움

2. 삼치

삼치의 경우는 팬 마찰이 쉴드를 받을만한 상황

첫번째는 정기 쇼 중에서 린다 맥맨 이등장 했는데 관중이 난입해서 린다 맥맨에게 달려듬

삼치는 당시 경기 직후라 스테파니에 부축받으며 셀링중이었는데 상황이 터지자 셀링이고 나발이고 그대로 팬한테 달려들어서 린다 맥맨을 구해냄

두번째는 인터내셔널 하우스 쇼에서 벌어진 일인데 

그날 메인 이벤트였던 오스틴과 삼치의 경기 도중 팬 하나가 곤봉을 들고 난입해서 오스틴을 마구 내리침

그걸 보자마자 삼치는 앞뒤 안가리고 그 팬에다가 제대로 수플렉스를 먹여 머리부터 꽂아버리고 그 팬이 정신 못차리는 사이 마구 두들겨팸

그리고 심판도 안 말리고 같이 그 팬을 두들겨 팸;; 

뒤늦게 정신을 차린 오스틴이 이 둘을 말렸고 나중에 그 팬을 시큐리티 가드들이 내보냄

여담으로 이 둘은 뭔 일이 있었냐는듯 끝까지 경기를 치뤘다고. 프로정신 ㅎㄷㄷ

3. 제리코

제리코도 은근 팬 마찰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건 하우스쇼에서 벌어진 일

당시 제리코 극렬 안티팬인 여성이 있었는데 제리코가 하우스 쇼를 끝내고 돌아가는데 달려들어서 남친과 같이 끈질기게 욕설을 퍼부음

제리코가 참고 물러서려 했는데 차에까지 달라붙어서 욕설을 퍼붓고 못나가게 막음

빡친 제리코는 내려서 여자한테 원펀치 날리고 남친을 마구 두들겨팸

3일이나 유투브 최다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이슈였지만 누가봐도 년놈들이 잘못한지라 별 문제 없었던 듯

4. 에디 게레로

관중과 친화도가 높기로 유명했던 에디도 관중과 싸운 적이 있음

뭐냐면 TLC 매치 도중이었는데 어떤 미친놈이 에디가 사다리 꼭대기에 올라갔는데 난입해서 "장난으로" 사다리를 밀어버림

에디는 사다리에서 굴러 떨어졌고 크게 다칠뻔 했는데 이 미친놈은 손가락 들어올리면서 환호하고 개지랄을 떰

넘나 빡친 에디는 그대로 관중에게 달려들어서 원펀치를 갈겼고 관중새끼는 한대맞고 자빠진 다음 그대로 시큐리티에 잡혀 끌려감

5. nWo 관중구타사건

이건 좀 미묘한데 nWo가 결성되고 난후 에릭 비숍은 자주 관중들 사이에 알바를 박아넣고 야유나 쓰레기 투척을 유도함

이미 이들은 배쉬앳더비치에서 관중들의 난입을 알바로 착각하고 발길질을 한 적이 있긴 함;;;

어느날 DDP와 마쵸맨, 캐빈 내쉬, 스캇 홀의 핸디캡 매치가 열렸는데 센세는 처참히 발리게 됨

그 와중에 관중이 하나 난입해서 nWo에 달려듬 

그걸 본 스캇 홀은 그대로 죽빵을 선사하고 다른 2명과 함께 처참하게 짓밟음

근데 nWo 멤버들이 이 관중을 비숍이 고용한 정규직으로 착각하고 급소만 피해서 맘껏 때림(당시 wCw는 좀 그런 분위기가 있었음)

6. 사부

진성 또라이로 잘 알려진 사부

관중들 사이에서 등장하면 으레 관중들이 몸을 만지는데 뜬금없이 그거에 빡쳐서 자기 몸을 만진 관중들을 마구 패버림

참고로 이 미친놈은 신일본에서도 똑같이 관중사이를 지나가다 자신의 팔을 살짝 잡아당긴 관중을 두들겨 팬 적 있음;

그럴거면 관중들 사이를 지나가지 말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