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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아이코닉 듀오 in 릴리안 가르시아 팟캐스트

ㄷㅆ롤린ㅅ(180.224) 2018.04.17 19:26:19
조회 3549 추천 89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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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odcastone.com/chasing-glory-with-lilian-garcia


전체 번역은 능력 & 시간 부족으로 못하고 그냥 대충 포인트만 몇가지 정리함.


릴리안 가르시아는 늑트하고는 전혀 인연이 없었지만 작년 늑트가 영국 투어할 때 빈스가 릴리안한테 직접 연락해서 투어 같이 다니며 국가좀 불러달라고 했다고 함. 그래서 그 때 늑트 소속 레슬러들과 약간 친분을 쌓았고 특히 아이코닉 듀오가 함께 경기 뛰는 모습을 보며 매력을 느껴서 본인이 아는 덥덥이 관계자들한테 물어봤더니 다들 평가가 좋았다고 함.


릴리안은 이번 레매 34 레슬콘에서 팬미팅을 하고 프리쇼 여성 배틀로얄 링 아나운서를 맡았는데 온김에 아이코닉 듀오를 본인 팟캐스트 Chasing Glory에 초대함. 레매 엑세스 때 녹음했고 아직 콜업될지 몰랐던 시기. 늑트 시절 에피소드가 많았으면 했는데 그냥 둘이 각자 어떻게 자라서 레슬링을 좋아하게 됐고 덥덥이에 입단했는지까지만 얘기하고 끝남.




빌리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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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때부터 농구를 했음. 주대회 우승도 하고 지역내에서는 제법 유망한 선수였다고 함.


-스포츠 전문 고등학교에 진학했는데 초기에 따돌림을 당해서 엄청 고생함. 학교 갔다가 집에 올 때마다 울었고 일부러 아픈척하고 일주일 내내 집에만 있기도 했었다고. 다행히 나중에 지금까지 연락하는 친구들을 사귀면서 극복. 오히려 자기가 다시 따돌림 당하지 않기위해 다른 학생을 괴롭히기도 했었다고 함. 그러다가 철들면서 관뒀고 릴리안이 불리가 불리를 만드는 학생들에 대한 놀라운 얘기라고 언급.  


-10살 때 오빠가 프로레슬링 같이 보자고 억지로 끌어앉혀서 같이 덥덥이를 보다가 프로레슬링에 빠져듬. 제일 좋아하는 레슬러는 더 락, 너무 카리스마 넘치고 멋있어서 홀딱 반했다고 함.


-호주의 여성 프로레슬링 단체 PWWA에서 여성 프로레슬러 매디슨 이글스에게 훈련 받고 18살 나이에 정식 데뷔를 함. 비슷한 시기에 역시 프로레슬러의 꿈을 꾸고있던 페이튼 로이스는 흥행 포스터에서 빌리 케이의 얼굴을 보고 자극을 받았다고. 19살에는 PWWA 챔피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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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덥이 프로레슬러를 꿈꾸며 미국으로 와서 유명 여성 단체 Shimmer를 비롯 여러 북미의 인디 단체들에서 활동하다가 2014년 호주 멜버른에서 투어를 왔던 덥덥이가 개최한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2015년 늑트에 수련생으로 입단.




페이튼 로이스 


-청소년기에 부모님이 이혼해서 힘든 시기를 보냄. 오빠는 재혼한 아빠를 따라가고 페이튼은 엄마를 따라가 살게됨. 지금은 아빠와 재혼한 아내와도 연락하고 양쪽이랑 다 잘 지내는 사이.


-어릴 때부터 쭉 댄서였음. 고등학교 때까지 댄스 스포츠를 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본인의 꿈과 열정은 언제나 프로레슬러.


-제일 좋아했던 프로레슬러는 에디 게레로, 아이러니하게도 단순히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 팬에서 직접 프로레슬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에디 게레로의 사망소식을 들었을 때. 그동안 자신에게 즐거운 추억을 줬던 에디를 추모하며 자신도 에디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프로레슬러가 되겠다고 다짐함. 이 얘기를 하면서 울음을 터뜨림.


-빌리 케이와 같은 PWWA에서 16살 때 트레이닝을 시작. 하루는 경기를 뛰다가 실수로 다쳐서 눈에 크게 멍이 들어서 집에왔더니 부모님이 놀라서 결사반대하는 바람에 1년간 레슬링을 못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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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워낙 본인의 의지가 확고했고 제대로 배워보고자 하는 열망으로 쓰리잡을 뛰어가며 돈을 모아 캐나다에 가서 랜스 스톰의 레슬링 도장에서 3개월간 트레이닝을 받음. 중간에 알바 하나를 짤려서 위기였는데 오빠가 돈을 많이 보내줘서 겨우 끝낼 수 있었다고 함. 그 돈은 나중에 조금씩 갚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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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빌리 케이와 비슷하게 Shimmer를 비롯 여러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다가 같이 덥덥이 트라이아웃에 합격하여 늑트 수련생으로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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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났고 같은 고등학교를 다님 그런데 빌리 케이가 세살 더 많고(빌리 케이 89년생, 페이튼 로이스 92년생) 학교를 1년 일찍 들어와서 4년 선배였음. 그래서 처음에는 아는 사이도 아니었고 어쩌다 복도에서 마주치지 않으면 만날 일도 없었음.


-호주에 덥덥이 투어가 올 때마다 둘 다 직관하러 가고 레슬러들에게 사인받으러 줄서다가 마주치다보니 서로가 프덕후라는 걸 인식함. 처음에는 자기가 더 레잘알인척 하려다보니 서로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 서로 같은 프로레슬러의 꿈을 공유하게 되고 호주의 PWWA, 미국의 인디 단체 등에서 서로 상대하거나 태그팀도 해보며 동고동락하다보니 거의 친자매나 다름없는 떼어놓을 수 없는 절친이 됨.


-덥덥이 트라이아웃을 보러갈 때 같이 택시타고 가면서 빌리가 페이튼에게 오늘 우리는 반드시 계약을 따낼거라며 힘을 불어넣어줬다고 함.


-둘 다 늑트 생활하면서 제일 힘든 건 향수병. 미국이 고향인 애들은 비행기 타고 몇시간이면 집에 가지만 호주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사실상 크리스마스 1주일 휴가 때 1년에 한 번씩만 갈 수 있다고 함. 이 얘기 하면서 빌리 케이가 눈물을 훌쩍.


-처음부터 콤비로 활동할 것을 염두에 두고 합동 제스쳐, 무브 등을 연구했고 특히 본인들이 덥덥이에서 여성 태그팀 디비젼의 길을 연 선구자가 되길 바라고 있음.


-팟캐스트 녹음 당시에는 아직 콜업될지 몰랐는데 스맥다운 라이브에 데뷔하고 나서 릴리안이 다시 불러서 뒤를 약간 더 녹음함. 레매 당일 페이튼 로이스가 여성 배틀로얄에 참가한다는 지시를 들으면서 둘 다 화요일날 메인 로스터에 데뷔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서로 껴안고 울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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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인 듀오 메인 로스터 떡상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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