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뒈져!"

신일본 프로레스의 야노 토루가 23일, WWE의 '흑의 록스타' 나카무라 신스케에게 황금같은 조언(?)을 보냈다.

함께 CHAOS를 세운 맹우는 축제 '레슬매니아 34'에서 악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불알공격을 수차례 사용.

일본 최고의 '불알 마스터(원문 : 金的, 속어 '킨타마'를 돌려 표현하는 의미인듯)'는, 나카무라의 변모에 숨겨진 의도를 독자분석하면서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에서의 WWE 챔피언 획득을 보증했다.

변모를 이룬 나카무라의 행보는, 후지나미 타츠미와 전 WWF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밥 백런드가

"그런 행위는 필요없다."

라고 발언하는 등 찬반양론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야노는

"있을 곳을 만들어내는데에는 무엇이든 (써야)하는 것이고 (경쟁이 치열한) 저쪽에서는 더욱 그래야한다."

라고 이해를 표했다.

또한 아마 일본...아니 세계에서 선두를 다투는 불알의 명수가 보기에, 나카무라의 급소공격은 완성도가 높다.

"제대로 해버리잖아. 좋은 불알어택! 월드와이드로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한다."

라고 절찬했다.

사실 CHAOS에서의 공투 시기에 야노의 불알어택에 나카무라의 보마예가 함께하는 연계가 기승을 부렸다.

또한 야노 자신도 AJ와의 대전에서 불알공격은 유효하다는 데이터를 얻었다.

"어찌됐건 남자선수라면 전원 효과적이지 않나. 실제로 상대를 엉거주춤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에 의미가 있고 (킨샤사로) 잘 이어지지 않느냐는거지. 레프리에게 들킨다면 반칙? 귀찮아, 안들키면 반칙도 아니야. 그의 크리에이티브한 점은 나의 상상 이상이야. 쓸 수 있다면 확실하고 효과적으로 쓴다...그 길을 여는 열쇠가 될지도 모르겠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AJ와 재대결을 앞둔 나카무라를 지지하며, 일본인 최초의 WWE 월드 챔프 탄생의 시기를 기다린다.

이날의 도쿄 고라쿠엔홀 대회에서 이젠 장인의 경지에 이른 불알 공격으로 마카베 토우기를 잠재우며, 함께한 맹우에 응원을 보내는 승리를 쟁취했다.

출처 : 18.04.24 동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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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프 뉴스의 재미적 측면에서는 동스포가 최곱니다.

별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