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작년에 에릭 봉빨 중계로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신 플뢰르입니다.
지금 막 끝난 프랑스내  유로 스포츠 중계를 보다가 여러분께  알려 야 할 것같아 이렇게 글을 올려요.

이미 필립 아저씨는 연느님 팬으로 국내에 넘 잘 알려져 있고 해서...
오늘 해설의 하일라이트만 올리자면...
(죄송해요..거의 컴맹이어서 영상을 어찌 올리는지 몰라 일단 해설 부터 올립니다.녹음 한것도 아니고 제 기억의 장면 들만 얘기하는거니까
나중에 영상 나와도 시비 걸지 마시고..호홋..잘 부탁 드려욤)

일단 중계방송 시작전부터 필립 아저씨가 계속, 자기가 아직 까지 해설 하는 이유가 오늘 마지막 에 연기할 두사람을 보기 위해서였다고 바람을 잡으신뒤, 다소 연느님에게 냉정했던 여해설자 제랄딘(올림픽 이후 완전 연아 칭찬, 대남 방송 모드로 바뀌었음)이 올림픽 금메달 따고도 ...편히 돈방석에 있어도 될 연느님이 다시 나온 도전 정신이 넘 놀랍고 찬사를 보낸다고 했음...

이후, 아사다 선수 경기때, 필립 아저씨의 <매의 눈>이 정확히 왜 마오선수가 트리플 악셀을 뛰지 않으면 않되는지 설명하셨음. 
플러츠를 뛰깄때문에 러츠를 빼고 트악을 집어 넣는 거라고...문제는 성공률이 워낙 적은 트악 인데다 성공했다해도...거기에 모두 에너지를 쏳아 넣기때문에 힘이 빠져 나머지 점프에서 실수를 하고 만다는.....우리 연갤이나 피갤 회원이면 귀 아프게 들어온 얘기를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방송에서 얘기함....(혹시  연갤이나 피갤, 한국인 유학생 통역시켜  매일 체크하는지 아닌가 의심했음 ...ㅋㅋ )
플러츠란 표현에 제랄딘 세로운 걸 배웠다는 느낌으로 맞장구....

연느님 등장하자 온갖 찬사 이어짐...
첫번째 점프 실수 하자....아아...저건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구요...그동안 시합에 나오지 않았던 스트레스에요....
계속 필립 아저씨의 칭찬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스텝 부분에선 \'이게 바로 피겨 스케이드다!\'라고 하시는가 하면 \'유나 킴을 빼고 어떻게 피겨 스테이트를 이야기 할 수 있겠냐\'는 얘기도 하셨어요. 
 
연기가 끝나고 지젤에서 ...연느님이 멋적은 웃음을 지으며 인사 하자  이번엔 제랄딘이 한방...
"어머머...저것 보세요...지젤에서 김 유나로 돌아 오네요...저 표정, 저 연기력 바로 여자 피겨 스케이트에서  보여주어야 할 것을 그녀는 그대로 보여 주고 있어요. 세상에나  저 연기력!!!..." 당근 필립 아저씨  더  신나서 덩실 덩실...점수 나왔을 때도 당연한 결과라 하셨구요.....

내일 프리가 넘 기대 된다 했어요.
ㅋㅋ...제가 이번 중계 기간에 파리에 있어야 할 일이 생겨 죽쓰고 있자 어떤 분이 ...그럼 파리 반응을 현장에서 고스란히 볼수 잇으니까 좋지 않겠냐던 분이 게셨는데 그분 말대로 됐네요. ㅋㅋㅋ
일요일 프랑스 국영방송 중계까지 (필립 깡델레로라는 미친 놈땜에  맘에 걸리긴 하지만...아시죠? 올림픽 쇼트 끝나고...마오가 더잘했는데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난리 치더니 마오 한테만 가서 인터뷰 했던 미친 xx...그러다 프리에선 찍 소리 못하고 대단하다고 말 바꾼xx기억하시죠? ) 
저도 마찬가지구요...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낼 제가 또 보고 알려 드릴께요.
ㅋㅋ...그럼 아름다운 밤 되세요.

PS: 회장의 연느님 배너중에 맨끝에 클로우즈업 된 아르 데코 풍의 배너에 필립 아저씨 최고의 배너라며 쓰러짐... 아저씨 넘 유식해, 아르 데코의 거장 무샤의 작품에서 영향 받은 거라며...칭찬 작렬!